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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2008.04.21
2008.04.20
2008.04.18


퇴근길에 고구마타르트가 먹고 싶어져서,  빵굼터가서 하나 사왔다.
샤워하기전에 가볍게 먹으려고 봉지럭 대는순간, 희망이가 튀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먹기 시작했는데..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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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멍, "언니 나 한 입만........ 나도 먹고싶으어...."
나 왈, "먹을수 있으면 먹어보아라, 먹으면 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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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멍, "언니야, 나 한 입만 주면 안될까? 맛있겠다 으허헝ㅠㅠ"
나 왈, "너 자꾸 그러면 엄마한테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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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멍, "아 거참, 말 많네! 한입만 달라고!"
나 왈, "싫은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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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멍, "안주면 물어버린다."
나 왈, "물어봐 이생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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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멍, #&$#&#$^#&$%*#%$#&*^*!
나 왈, "헉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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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먹을거로 약올리는게 제일 나쁜건데..
이 언니가 나빴어.. 흑흑... 근데 재밌다.. 으허헝..

요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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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혼자 집을 지키면서 놀고있는데,
희망이가 옆에서 빤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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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날 그런 눈으로 쳐다보면 뭘 하니..
언니 바쁘단다..:$ 장난감 갖고 놀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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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졌는지 이눔시키가 집으로 슈욱 들어가버리더라.
그러더니 이내 실실 졸기 시작했다.. 눈이 휙휙 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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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있다 나가보니 저러고 자고 있더라.
내가 너무 안놀아줬나:$ 그래도 귀여운놈 흑흑..ㅠㅠ
어쩜 저러고 자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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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있다가 커피를 마시려고 달그락달그락 거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지길래 뒤를 아주빠르게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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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태로 굳어서 쳐다보고 있더라.
사진을 한 서너장 더 찍었는데, 계속 저렇게 굳었어...
이눔시키 뭐야.......뭐하는 개야...;ㅁ;
으허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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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어느 골목에서 예쁘게 차려입고,
자신을 데려가길 바라고 있는 꽃들.

그 답답한 곳에서 빠져나와,
넓은곳에 있었어도 좋았을 불쌍한 꽃.

그래도 예쁠 수 밖에 없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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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엔 '오랜만에 언니와' 함께 홍대 나들이.

일하느라 항상 시간이 안맞던 언니라 얼굴 보기가 힘들었는데
왠일로 오늘 언니와 시간이 맞아서, 함께 했다-

언니는 컴팩트 디카만을 추구하기때문에 처음에 내가 K100D를 가져왔을때,
커!! 무거워!! 이런거 어떻게 들고다녀!! 라고 투덜투덜...-_-;;

그래도 사진찍어달라고 조르던게 하루이틀이 아니라
오늘 나가는김에 찍어줘볼까해서, 찍어주고 왔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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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 쓰다듬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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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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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가분수도 만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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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씨익 웃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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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한 번 째려주기도 하고..
(이건 왜 이렇게 보정됐대.. 퍼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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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같이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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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다고는 했는데, 겁내 힘들었다...ㄱ-)
쒸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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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포토샵의 힘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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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시간, 같은 장소.
다른 각도의 눈높이.

다리길이가 달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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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만신창이가 됐다.

왼손 검지는 손톱이 살짝 부러져있는 상태라서 더 안부러지게 밴드를 붙여놨고,

어제는 얼굴에 치약을 바르더니,
오늘은 아침에 사무실에서 북흐럽고어이없게도
넘어지면서 손에 상처가 생겼다.
사무실 바닥이 약간 거친 카펫트같은 바닥이었는데,
넘어지면서 손을 딛는데 주르륵 밀려버렸다.
많이 쓰리고 많이 아려서 찬물을 담은 시원한 컵을 한참동안 쥐고 있었다.
집에와서 샤워하고 보니 상처가 영 홀로그램스럽길래 엄마한테 보였더니,
밀릴때  열에 데인거 같다고, 엄마가 쓰던 화상용 밴드를 저리 붙여줬다.


요즘 정신줄을 놓고 사는건지, 몸은 몸대로 개그를 하고,
정신은 또 어따 놓고다니는건지, 챙길 물건을 자꾸 잊어버린다.

무슨생각으로 그러는지,
손 뿐만 아니라 정신이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휴휴, 각성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해.
아직 해야 할 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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