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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2013.10.25


Strasbourg를 다녀왔더랬다. K의 생일이 있어 방문했던 프랑스에서 파리가 아닌 다른곳으로 가는 두번째 여행.

Charles De Gaulle 공항에서 바로 high-speed train을 타고 Strasbourg까지 달렸다. 한 두시간 반 걸렸던가. 그렇게 도착했던 예쁜동네.

가기 전까지 찍은 사진이 없네-_-..... 뭐 기차역밖에 없어서......







짜잔.

쁘띠프랑스 가는길에 있는 수문(?) 다리같은데서 보이던 전망. 좋다. 귀엽고 예쁜 동네였다. 그래서 쁘띠 프랑스였나보다.

그나저나 여기 꽃보다 할배에서 나왔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국사람, 특히 엄마아부지뻘의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다.

우와 프랑스에서 한국사람을 이렇게 많이 보다니. 신기했다. 허허허

암튼 이쁘고 아기자기했던 스트라스브루.


역사적으로 독일이었다가 프랑스였다가 막 반복하고 그랬던 곳이라 적절하게 문화가 섞여있는 느낌이었다.

건축 양식도 독특했다. 귀욤귀욤한맛이 있어서 좋았던 곳 :)





그와중에 말도 안되게 큰 성당. Notre Dame of Strasbourg Cathedral.

진짜 말도 안되게 크다. 밑에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실감이 될까.

한참을 고개 빳빳이 들고 꼭대기를 쳐다봤는데 목이 아파서 혼났다.

카메라에 다 담아보려고 엄청 노력했다 흑...ㅠ_ㅠ





날씨 좋은날, 초점은 어디론가 사라졌지만 My gorgeous K. 멍때리고 있는데 찍혔다. 미안 ㅋㅋ

사진찍히고 내가 배고파서 완전 징징징징징





길에서 기타 연주하던 아저씨. 숨은 M과 K 찾기. 뿅. 이게 메인이라서 아저씨가 좀 짤렸다. 근데 기타 케이스 안에 뭐지...

하고 봤더니..





멍뭉이가 쿨하게 자고 있따.

아저씨는 멋지게 연주하고 있는데. 넌 자고 있니. 귀엽게시리.


밥먹고 한참 돌아다니다가 밤에는 돈지랄하는 유럽 회의기구(?) 같은데 밖에서 슉하고 둘러보고는 기차타고 파리로 돌아갔다.

기차시간 다 되어 가는데 길 잃어서 기차 놓칠뻔했지만. 간신히 기차 출발하기 1분전에 앉아서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었다.

-_-)....





Strasbourg 지역의 고유 음식이 있었는데... 이름은 잊어버렸다. 

김치 같은 느낌이었다. 백김치. 약간 코울슬로 같은 느낌이기도 했고. 소세지, 햄, 연어 등등 갖가지 음식이랑 곁들여 먹는 느낌.

암튼 맛있었당. 히히.


또 가고싶은 아기자기한 곳.. 아 여기서 찾았던 치즈 집이 참 좋았는데, 맛있는 치즈 팔고.. 근데 비쌌던게 흠이었달까. 

또 먹고 싶다. 그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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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한지 4일만에 파리로 놀러온 나란녀자....

친구가 파리에 살고 있어서 잠시 얹혀 살러 왔는데 아 이동네 너무 좋다 엉엉ㅠㅠ

우여곡절이 많았던 비싸게 주고 온 파리이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하하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도 놓치는 경험도 해보곸ㅋㅋㅋㅋㅋㅋ 나름 뜻깊은 여행이랄까....ㅋ


암튼 사진은 친구네 집서 보이는 풍경.

건물들이 엄청엄청 오래 됐다. 근데도 안무너지고 잘 있다 우왕.

암튼 오늘은 파리 여행 3일차. 근데 여행이라기보다 친구네 놀러 온 느낌이 더 큰거같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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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에 온지 딱 4주되는 오늘, 홈스테이가 아닌 매달 월세를 내는 집을 구하고 이사하고, 짐정리까지 끝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뭐 포스팅따위 할 시간이 없었는데... 하아...

나는 9월 21일에 더블린에 도착해서 3주간 홈스테이를 하고 10월 12일에 집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여유롭게 2주는 놀고, 3주차 들어설때즈음부터 슬슬 집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집 구하는게 이렇게 스트레스일줄 몰랐고, 엄청 힘들게 집을 구하게 되었다.

난 홈스테이가 끝날때까지 집을 못구해서 일주일짜리 단기방을 어쩔 수 없이 이용하게 되었었다. 단기방은 진짜 말그대로 단기간으로 내놓은 방이다. 그래서 짐도 제대로 못풀고 사는 그런 불편한 생활. 아무튼. 집 구하는 썰 좀.


더블린은 혼자서 사는 형태의 'letting'은 유학생에게는 거의 불가능하다 싶을 정도로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share'가 굉장히 대중화 되어있다. 그 와중에서도 싱글룸, 더블룸, 트윈룸 등등 다양하게 쉐어를 할 수 있는데.. 아일랜드에서 쉐어관련 정보는 보통 다프트(www.daft.ie)라는 사이트가 제일 활성화 되어있고, 가장 많은 매물이 올라온다. 그래서 나도 다프트를 보면서 슬슬 집을 찾는데...





다프트 화면 메인에서 Sharing을 클릭하면 두번째 화면에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더블린 이외에 다른 지역도 있고, 더블린 내에서도 세부지역을 체크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나의 조건은 더블린 남쪽에 위치해있고, 가격은 Maximum 400 Euro. 그리고 룸타입은 single room이나 double room이었다. twin의 경우에는 하나의 룸에 두개의 싱글침대가 있는 방이거나 이층침대가 있어서 모르는 사람과 방 자체를 쉐어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인공간이 전혀 없게 되기 때문에 많이 불편할수도 있으나 싸다는 장점이 있다. 본인에게 맞는 타입을 잘 골라봐야 하겠지만 나는 돈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개인의 공간이 필요했기때문에 Non-Share room을 찾아헤메였다. (가끔 Double room에서도 쉐어를 하는 경우가 있다.)




result 화면에서 맘에드는 매물을 찾게 되면 집광고가 나오는데, 사진이 있고(없는경우도 있음), 집주인이나 하우스홀더, 혹은 나가는 사람이 방에대해 설명을 막 해놨다. 한달 렌트 페이와 뭐 어떠한 사람을 찾고 어떠한 Facility 가 있는지. 빌에 대한 정보나 뭐 자세한 내용을 적어놨다. 빌같은 경우는 포함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보통 렌트비에서 최대 100정도를 엑스트라 챠지로 봐야한다. 전화번호를 남겨놓는 경우에는 전화를 해도 되지만 시간 조건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보고. 없으면 오른쪽 메일 보내는 칸에서 메일을 보내서 view 날짜를 정한뒤 집 보고 맘에 들면 집주인이나 하우스 홀더 등 계약을 하고 이사를 하면 된다.


말로 쓰니까 참 쉽고 간단한 일인데... 이게... 엄청나게 고생이 많았다. 내가... 흑...

그 썰을 좀 풀어볼까....


지금 이 시즌에. 집이 없다. 근데 집을 구하는 사람은 많다. 수요와 공급이 전혀 순조롭지 못하다는 거다. 9월, 10월에 학기가 시작하면서 유학생들도 많이 유입 되었고, 일하러 오는 유러피안들도 참 많이 들어온다. 정말 운도 지지리도 없게도 이번해에 말도 안되는 인구가 아일랜드에 밀려 들어왔단다. 특히 브라질과 중동, 이탈리아, 동유럽, 그리고 말도 안되게 한국에서도 참 몰려 들어왔다고 한다. 


그 덕분에. 좀 저렴하고 괜찮은 집이 올라오면 그 집은 전쟁터가 된다. 수십명이 달라붙어 보러 가겠다고 광고주에게 연락을 해대니 viewing 일정 잡는데에서부터 어려움이 생긴다. 메일을 수십통을 보내도, 전화를 수십통을 해도, 대답을 안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게다가 많은 집이 일하는 사람(professional)을 원했다. 아무래도 페이를 제때 할 수 있고, 집에 너무 오래 있지 않을 사람을 찾는거겠지 싶은 이유는 이해하겠지만, 지금 당장 집이 없어서 CV에 주소를 쓸 수가 없는 상황에 일을 어떻게 구하라고. 그러다보니 매물은 또 적어지지만 일하는 사람도 유학생들과 섞여버려서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기회가 적어진다. 


그렇다고 viewing 일정을 잡았다고 해서 계약이 쉬워지는것도 아니다. viewing을 또 수십명이 한다. (그중에 항상 한국인이 있었다.) 이게 좀 어처구니 없는게, 이후에 입주자를 찾는 방법은 정말 주인 마음이다. 어느집은 리스트업을 해서 그 중에서 주인이 고르는 경우가 있고, 어느집은 먼저 디파짓 내는 사람이 임자인 경우도 있고. 이게 그때그때 다르다보니까 좋은 집들을 많이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 연락을 시도했던집은 5~60군데 정도 됐는데 같고, 연락받고 실제 viewing을 간 곳은 20군데 정도.


리스트업을 하는데에서는 집주인에게 뭔가 인상깊게 남거나 해야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고, 혹시 안되더라도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 주인들도 많다. 한 번은 계약할테니 내일 디파짓 가져오라 구두로 얘기 다해놓고 다음날 연락이 안되더니 다른사람 구했다고 뒤통수 맞은 경우도 있었고, 한 번은 deposit을 바로 내려고 했던적이 있었는데, 얘기하려는 찰나에 동유럽쪽 여자애였는지 주인을 델꾸가서 얘기하다가 말고 pay 하는 바람에 눈앞에서 집을 날린적도 있었다. 


2주 내내 매일 집을 보러 다녔는데, 모든게 다 퇴짜를 맞다보니.. 자신감도 점점 사라지고 내가 뭔가 부족한가 싶을만큼 자존감도 없어지기 시작했었어서 진짜 너무 많이 힘들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여기까지 와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 싶었기도 했고, 단기방이 끝나갈때쯤엔 정말 신경이 너무 곤두서서 종일 두통에 시달렸고, 많이 우울했었다.


마지막 다프트를 통해 보러갔던 집은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상적이었던 금액보다 조금 올라갔지만 어쨋든 맥스 400에 맞춰서 나온집이었고 (빌이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500정도를 내야 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네에 위치해있으며 방도 집도 다 아기자기하게 너무 예뻤다. 주변 환경도 좋고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였고. 그래서 정말 마지막이다 싶은 마음으로 갔는데 날씨가 안좋았던 탓에 아마 viewing하러 온 사람이 적었던거 같다. 나까지 네명. 주인 아줌마가 엄청 친절하셨고 처음으로 음료수를 얻어 마신집이었다. 요즘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질문에 누구한테 잘 하지도 못했던 얘기들을 쏟아냈다. 이렇게 힘들줄 몰랐던 나는 당장 내일 잘데가 없어지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다음날 어찌됐든 연락 주겠다는 얘길 듣고 단기방에 돌아와서도 한참 바보같이 울었더랬다. 


다음날 주인 아줌마가 전화를 했다. 얘기 나누다보니 좋은 사람 같아 나를 들이고 싶다고. 그치만 페이가 아무래도 좀 있는편이라 내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레퍼런스를 받아왔으면 좋겠다고. 레퍼런스를 준비해서 오면 되겠다고. 그래서 부랴부랴 레퍼런스를 준비하고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된다. 예전 기억이 스믈스믈 떠올라서 걱정이 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밤중에 아줌마랑 연락이 되어서는 결과적으로 그 집에 못들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운동하는 10대 아들이 있어서 운동하는 젊은 남자를 원했는데, 꼭 부합하는 사람을 찾았다고. 나는 안되겠다고 하셨다. 또 이런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난 당장 해뜨면 나가야되는데.


그러다 아줌마가 미안하다며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준다했다. 아줌마 친구분네 집인데 여기보단 좀 멀지만 좋은분이라고, 괜찮으면 내일 밤에 같이 만나러 갈 수 있겠냐고. 그렇게 소개받고 결국 난 오늘 이집에 들어왔다. Ann 아줌마가 나를 너무 좋게 봐주셨던거 같다. 아. 영어이름을 EMMA를 쓰는데 딸 이름이랑 똑같다고 했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으셨나보다. 아무튼 그렇게 들어온 Ann 아줌마 친구분인 Mary 아줌마네 집. 완전 Irish라 말도 빠르고 종종 말을 못알아 듣는 경우가 있는데 영어공부하는데는 이마만큼 좋을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괜찮은거 같다.  


드디어 가방에 있는 모든 짐을 꺼냈다. 방도 좋고, 집도 너무 맘에 들어서 기쁘다. 

Ann아줌마는 정말 잘 시간도 거의 없을만큼 바쁘신데 그와중에 시간 쪼개서 도와주셨던 정말 고마운 분이시다.

힘이 되어줄 좋은 사람을 만났고, 좋은 곳에 오게 되어 정말정말 기쁘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할거같은 느낌이 든다.


이 모든게 10월의 반이 지나는 동안의 이야기다. 하하하 시간 더럽게 빨리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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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밤! 아일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출국날이 다가 올 줄 몰랐는데 선뜻 와버렸다. 헉.

딩가딩가 놀고 사람들 만난다고 바쁘다는 핑계로 짐싸기를 미루고 미루다가 화요일에 1차로 한 번. 

그리고 오늘 -마지막이길 바라는- 2차 짐싸기를 마쳤다. 다시 안풀렀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포스팅 할거였으면 짐싸면서 사진 좀 찍을걸 하는 생각이 지금 잠깐 드는데 그렇다고 다시 해체 할 생각은 없다.

나의 힘은 소중하니까요(...)


내 짐은 총 2단 이민가방 하나랑,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하나, 백팩 하나, 작은 가방 하나. 카메라 하나.

이민가방 안에 클러치백 하나 더 있다.

기내용 캐리어는 공항에서 이민가방의 상태를 보고 수화물로 맡길지 고민해봐야 할 거 같다.

들고다니기 귀찮아......


짐 들고가는거 살짝 공유하자면...


1. 의류

겨울옷들을 준비해가야 하는지라 사실 처음에 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넣다보니까 그래도 얼추 들어가더라.....

아 겉옷 하나는 들고가는게 함정. 근데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안충분할지도 모를거 같은 불안감도 든다.

뭐 거기도 사람 사는덴데 없으면 가서 사야지 뭐.........................................

하아....


또 아일랜드 날씨가 하도 거지 같대서 예쁜옷따위 가져갈 수가 없는 느낌이다...

그냥 대충대충 손에 잡히는 것들 잡아넣었는데.. 아무래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을거 같다.

살고 있는 다른 친구한테 물어봐도 언니, 정말 추워요. 많이 추워요 이러는데 이게 우리나라 추위랑 다르다매.........................

적당히 니트 위주로 담았다. 


 - 긴팔 옷, 바지 : 니트와 플란넬 셔츠들 위주로 담았다. 겹겹 입어볼 요량으로. 바람막이도 하나 추가!

 - 속옷 : 한국에서 잘 손이 안가는 속옷 7세트를 입고 버리고 올 생각으로 담았다. 양말도 6켤레!!

 - 신발 : 컨버스 신고 가서 컨버스 한켤레와 운동화 한 켤레, 그리고 내 사랑 힐들을 한켤레만ㅜㅜ 아참, 슬리퍼!!! 집에서 신을거임.

 - 잠옷, 수면양말 : 밤에 춥대서 수면양말 소재 잠옷도 가져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치마류 : 원피스 하나랑 스커트 2개 넣었다. 근데 넣고 보니 위에 맞춰입을게 없을거 같닼ㅋㅋㅋㅋㅋㅋ 젠장!!!! 근데 포기하긴 싫닼ㅋ


* 겨울 시작 즈음에 가는거라 겨울옷이 다다. 여름옷은 가서 사던가 집에서 부쳐주던가 한다고. 

여름옷이 부피도 적고 가벼울테니 훨씬 보내기 좋을 거 같다. 근데 과연 여름옷이 필요해질까..... 하긴 반팔 있긴 있어야겠지 암요.

* 부피 큰 겨울옷들이라 대부분 압축했다. 그래서 갔는데 청소기 없으면 완전 망...ㅋㅋㅋㅋㅋ 근데 어쩔 수 엄슴.....안들어가....



2. 가전제품들

내가 좋아라 하는 것들인데 암요 다 가져가야지ㅠㅠㅠㅠㅠㅠㅠ 

케이블 잃어버릴까봐 하나씩 하나씩 지퍼백에 나눠 담았다. 하지만 이래도 빠진게 나올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나는 또 미쳐간다... 흑흑


 - 랩탑 : 휴대성을 강조해서 시리즈9 샀다. 실버 사려다가 예뻐서 까만아이로 샀다... 그래서 예산이 높아졌었지.. 후후후...

 - 디카 : DSLR은 부담시렵고 똑딱이는 뭔가 아쉽고 해서 샀던 올림푸스 PEN E-PL2.

 - 스마트폰 : 쓰고있던 노트2는 기본으로 가져가고 혹시 모를 고장에 대비하여 집에서 놀고 있는 HTC 디자잉여도 챙겨보았다.

 - 플러그 & 멀티탭 : 아일랜드는 플러그 모양이 달라서 바꿔낄게 필요한데 하나당 하나씩 하면 너무 낭비니까 4구 멀티탭을 챙겼다.하하

 - 아이팟 케이블 : 아이팟은 무조건 랩탑으로 충전할거니까 그냥 케이블만.

 - 전기장판 : 싱글사이즈 전기장판을 챙겼다. 근데 전기 비싸대서 쓸 수 있을까 모르겠다. 자기전에 덥혀놓는 용도로만 쓰일듯.

 - 외장하드, USB : 정확히 말하면 SD카드와 리더기를 가져간다(...) USB로 쓸테다... 500G 외장하드에는 몇개의 영화와 드라마가 담김.


* 아일랜드도 전압은 한국이랑 똑같은 220v 쓴다. 근데 코 모양이 달라서... 쳇... 언제 통합할래 늬들!!!!!!!!!

* 케이블케이블... 빼먹은거 없길...ㅠㅠㅠ



3. 화장품, 도구

화장품은 어쩌다보니 샘플이 겁나 많아져서... 본품보다 샘플이 많은 느낌이랄까(....)

화장품 뭔가 좀 많아서 비어있는 신발상자에 차곡차곡..보다는 테트리스 해서 봉인해버렸다.

널부러지는것도 싫고 해서.


 - 스킨로션과 수분크림

 - 각종 샘플 : 진짜 짱짱 많다(...) 어차피 샘플은 작아서....

 - 클렌징용품 :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클렌징폼, 바디클렌져, 바디 스크럽 다 작은 사이즈로 찔끔찔끔.

 - 매니큐어 : 기분전환용. 공병에 리무버도 조금 옮겨 담았다.

 - 팩 종류 : 마스크팩 20개와 모공팩(...) 몇 번 하고 나면 없겠지...

 - 도구들 : 손톱깎이, 네일버퍼, 눈썹칼, 브러쉬 몇개... 등등


* 가서 분명 다른 나라 여행 다닐거기 때문에 샘플 많이 챙겼다. 샴푸도 린스도. 그리고 파우치도 하나 챙겼고.

* 웬만한 화장품류는 수화물로 보내야 한다는거. 다 이민가방에 넣었다.


4. 필기구

다들 하는 소리가 필기구가 비싸단다. 그래서 몇 개 가져가야하나 좀 고민하다가 어차피 뭔가 종이류는 많이 안쓸거 같아서 그냥 간단히.

필통은 쓰던거 그대로 가져가는거고 스프링노트도 반정도 쓴거 그냥 들고 간다(....)


 - 필기구 : 젯스트림 리필심 사려고 했는데 잊어먹고 못샀다.. 연휴라 이제 사지도 못할텐데ㅠㅠ 

 - 도구들 : 칼, 가위, 스카치테이프. 이사할 때 분명 쓸거라서.

 - 다이어리, 작은 무지 노트 2권.



5. 기타용품 

 - 비상약 : 한국에서도 원래 약을 잘 안먹는 편이지만.. 두통약, 종합감기약, 코감기약, 정로환, 바르는 피부약, 안약, 밴드, 영양제(...) 

 - 텀블러 : 물 담아다닐 텀블러 2개. 스벅 텀블러다 히히 

 - 수저세트 하나 : 젓가락 비싸다고 들어서...(....)

 - 탁상용 거울 : 화장대 쓰던 버릇이 있어서 분명 책상 앞에서 어버버 거릴거 같아서...

 - 핫팩 조금 : 잘때 끼고 잘거 같다(...) 



6.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빼먹으면 망하는 서류들.


 - 여권

 - 워홀 인증서

 - 보험영문증서

 - 스쿨레터 & 거주지 증명서 

 - 항공권

 - 그리고 현금 조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들. 

 

* 국제운전면허증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했다. 뭐 가서 운전 안하지 뭐. 가서 할 수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무게 안재봤는데 어제 쟀을때 20kg 정도 였으니까 분명 30kg를 넘겼을것 같다.................................

하아... 무게 잴 때는 가방을 들고 내가 체중계로 올라가서 내 몸무게를 빼면 된다!! 그래서 한번에 뽝 잘 재야됨... 

겁나 힘들다................ 흑흑


J님께서 사주신 예쁜 백팩 잘들고 다녀야지.

아마 이렇게 싸더라도 분명 가서 살것들 엄청 생길테지...


아. 내일 떠난다. 비행기 타는건 언제나 설레는거 같다 히히/ㅅ/

오늘은 추석이라 가족들이랑 인사 잘하고 나가게 되어 참 좋다. 엄마랑 아빠, 언니는 떠나는 내가 너무 아쉬운게 눈에 보이지만...

그래도 멋진 나의 미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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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2박 3일 있을 예정이었는데, 숙소를 정할때 엄청 고민을 했었다.

펜션? 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민박? 

밥은 다 사먹을 우리에게 1박에 대부분 10만원돈 하는 펜션은 필요가 없었고, 좀 싼데는 너무 외지거나 시설이 나쁘거나.

호텔은 하하하하하하 비싸다...(....)

모텔은 또 너무 여행온 거 같은 느낌도 못낼거 같고, 제주도에 온 느낌도 안날거 같고... 비싸긴 마찬가지고.

사실 게스트 하우스는 뭔가 혼자 여행 간 사람들의 전유물의 느낌이 강했지만, 고려했던 곳인데....

거창하지도 않고 적당한 가격대에 편하게 머물 수 있는 2인 전용 게스트 하우스를 찾았다.


그곳은 바로 그녀이야기 게스트하우스 (http://herstoryroom.blog.me)







라온맘님이 운영하시는 그녀이야기 게스트 하우스.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곳이다.

곳곳에 라온맘님이 신경쓰신 흔적이 보인다.

게다가 생긴지 1년도 안된 곳이라 깔끔하다.







텃밭에 이런저런 식물들을 키우시는데 그중 수국이 예쁘게 펴서 한컷(...)

수국은 언제봐도 색이 참 예쁜거 같다.







그녀이야기 게스트 하우스 전경.

파란 지붕 맨 왼쪽에 우리가 묵었던 별채,그 가운데 문으로 해서 3개의 방과 거실, 화장실이 있으며 빨간지붕은 독채.

주인인 라온맘님께서는 원래 저 빨간지붕 독채인곳에서 거주하시다가 바로 대문 맞은편 집으로 이사하시고, 빨간지붕이 독채가 되었다.







우리가 묵었던 별채에는 침대가 없고 온돌방이지만 매트가 깔려있었다.

그대신 화장실은 우리 전용. 원래 침대룸을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화장실을 같이 써야하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화장실을 전용으로 쓸 수 있는 별채를 선택 했다. 매트가 충분히 푹신푹신해서 굳이 침대가 아니어도 괜찮았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문이 미닫이 유리문이라 내부와 외부를 가릴 수 있는건 커튼 하나라는 점.

그러나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이 없고 해서 크게 불편했거나 하지 않았다. 단지 저 방충미닫이문 레일이 좀 말썽을 부렸다는것.

그래도 라온맘님이 신경 써주신게 보이는 저 모기장 텐트!!! 흐흐흐 벌레 문제는 전혀 걱정않고 잤는데, 벌레는 커녕 모기도 안보였다(...)


변경사항

1. 얇은 커튼에서 암막커튼으로 바꾸셔서 이제 완벽히 가릴 수 있게 되었대요!

2. 게다가 미니냉장고도 들어와있다고!! (주인장님이 온돌방을 완전히 격리시키려고 하고 계신가봐요!! 엥ㅋㅋㅋ)

3. 방충망 레일도 고치셨대요!! 이제 말썽 안부리겠네요:D






비치 물품들.

에어컨도 있지만 에어컨 보다는 선풍기, 선풍기 보다는 자연풍이 좋더라. 원체 바람이 잘 부는 곳이라 그냥 방충문만 닫아놔도,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왔다. 6월인데도 오히려 밤에는 쌀쌀해서 문 닫고 그냥 잤더랬다.

옷걸이와 등, 수건이 있고, 혹시 모를 모기를 대비해 살충매트와, 뿌리는 약도 비치되어 있었다.







좌식 화장대 안에는 빗, 면봉, 화장솜(!!), 아이&립 리무버, 헤어드라이기,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고데기와 핸드크림도 있었다.

아 화장솜과 리무버는 정말이지 센스 만점!!! 매번 여행 갈 때 화장솜 따로 챙겨가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녔는데,

이렇게 센스 좋게 준비해주시는 라온맘님은 정말 짱짱맨!!!!







그리고 또 한 번의 센스:)

사실 들어올 때 조금 길을 헤맸어서 고생했는데, 신기하게도 이 코멘트 하나로도 기분이 좋아졌더랬다.


그러고보니 화장실 사진을 못찍었는데, 매우 깔끔했고,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았다. 관리 정말 열심히 잘 하고 계신가보다ㅠㅠb

화장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샴푸와 치약, 비누가 비치되어 있다. 


또, 제주도다보니 습하다. 정말 습하다.

이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정말 습하다. 흑흑. 에어컨을 켤 수 있었으면 제습에 좀 괜찮았나 싶었는데, 에어컨 켜면 추워....

우린 건드리지도 않았고, 이 습함 또한 제주도구나 싶은 마음에 즐겼다.

피할 수 없으니까 즐겨야지 암. 


아, 향초 있으니까 초를 켜도 괜찮을거 같다.






그리고 모든 여행객이 쓰는, 언제나 오픈 되어있는 거실겸 카페(!?).

정수되어서 나오는 물과, 뜨거운 물, 토스터기, 휴지 및 각종 티와 그녀이야기 엽서.

J님께 하나 써서 내게 보내달라 요청했으나, 부끄럼 많은 J님은 쿨하게 거절하셨다. 하아...............

암튼 각종 책들과, 올레길 9코스 끝에 있는 지역이라 지친 손님들을 위한 세븐라이너(...) 써보고 싶었는데.. 꺼내기가 부끄러웠다 하하..


그리고 우리가 가기 바로 전날 라온이의 돌이어서 사진 찍은걸 전시해놓으셨다. 히히 라온맘님과 꼭 닮은 귀여운 라온이!!!

실제로는 보지 못했지만 정말 예쁠거 같다:)







조리는 불가능하지만 전자렌지가 있어 간단한 조리 음식들은 가져다가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냉장고도 작게나마 있어 차가운 물과 음료수, 그리고 맥주들은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었고... 하악.. 맥주...

둘째날, 라온맘님은 다른방 손님과 맥주를 드셨지.. 하하하.. 배불러서 껴달라 할 수가 없었어요...ㅠㅠ







한켠에는 머그잔과 책이, 아이폰 전용 스피커도 있었다.

라온맘님이 고양이를 참 좋아하셔서 고양이 관련된 책들도 참 많았다.







라온맘님이 키우셨던 고양이와 강아지들,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아이들도 있고, 다른곳으로 보내진 아이들도 있다.

너무너무 예뻐서 사진 한장. 그리고 저 아이들의 이름이 각 방의 이름이기도 하다. 히히.

J님과 나무가 참 예쁘다고 우왕우왕 하고 있었는데, 제일 비싼 아이였지 아마... 렉돌... 하하...(...)







그리고 벽 한켠에는 이용안내와 라온맘님이 추천해주신 맛집 리스트가 있다.


게스트 하우스라 11시에 소등. 샤워 금지. 외출 금지 등의 룰이 있어서 처음에는 어떡하지..하고 걱정했는데, 하도 돌아다니니까...

11시면 졸리다. 그전에 안자면 다음날 아무것도 못한다(...) 하하.. 

그리고 11시에 불을 꺼야 하는 룰과 조식 덕분에 아침에 적절한 시간에 일어날 목표가 생겨서 참 좋다...

난 게스트하우스형 사람인가보다(...)


그러고보니 저기 맛집 리스트는 한 군데도 못갔다.

그냥 라온맘님에게 도착날 간단히 먹을만한 저녁을 여쭤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온 중앙식당의 성게보말미역국과 고등어조림은 잊을수가 엄따...

푸짐하게 먹었는데도 2만원이었어... 하악... 또 먹고 싶다... 고등어 엉엉ㅠㅠㅠㅠㅠ



아무튼 2박3일동안 별채에서 지낸바로는 정말 대만족이었다. 

조식도 준비 해주시는데, 먹고 움직이기엔 딱 좋을만큼. 토스트와 딸기쨈, 직접 만드신 수제 요구르트와 음료수까지.

자세한 내용은 그녀이야기 블로그에 모두 나와있으니 정보 확인하러 가는것이 좋을듯.


나중에 제주도에 가면 또 있다 오고 싶다.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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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날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쨋든 가족들과 J님의 배웅도 받고 싶어서 평일 보다는 주말을 택하고 싶었고,

처음 워홀을 결심했을땐 성수기를 피하고 가장 빠르게를 고려해서 9월초를 생각했다가,

그래도 9월이면 추석이 있는데 추석은 지내고 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봤더니 9월말이 되어버리고.

애매하게 추석 전주에 갈까 해서 봤더니 추석 연휴때문에 비행기값이 비싸다(...)


몇일을 고민하다가 출국 할 주를 거의 정했다. 추석 연휴가 낀 주의 토요일이나 일요일. 그러니까 9월 21일이나 22일.

아무래도 가기전에 가까운 친척들에게 인사도 하고 그래도 명절이니까 떠나기전 가족들이랑 지낼 겸. 대충의 날짜 선정을 완료했다.

비행기 예약을 해야했다. 


평상시 비행기 예약시 자주 보던 탑항공, 인터파크, 하나투어 등등을 봤는데.. 아.. 더블린 항공권은 뭐가 많이 없다.

와이페이모어도 들어가보고 했는데.. 음... 가격대가 대부분 꽤 있다..

가난한 나는... 싼 항공권을 찾고 싶은데... 편도도 왕복도 하아... 대부분 꽤 비싼편이었다. 

그러다 생각난 ISIC.


▣ ISIC가 뭐지?

 SIC는 유네스코 인증 세계 유일의 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로서 해마다 전세계 120여개 국 450여만 명의 학생들이 발급 받는 세계 공통 디자인의 국제 학생증입니다. ISIC를 소지한 학생들은 해외에서 ISIC를 제시함으로써 본인의 학생 신분을 증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학생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ISIC 홈페이지(http://www.isic.co.kr/) 발췌 - 



그렇다. 학생 신분은 ISIC 카드를 발급 받아서 유럽권에서 꽤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대학교가 아니더라도, 미성년자 학생이어도 발급이 가능하다. 정부인가 받은 학교는 ISIC 카드를 다 발급 받을 수 있다.

IYTC 라는 국제청소년증도 있는데, 이건 학생신분이 아닌 만 12세 이상 만 26세 미만의 사람에게 발급해주는 것인데...

IYTC는 ISIC보다는 혜택이 조금 덜하다고 들었다. 어쨋든 비행기는 다 혜택을 받을 수 있긴 하지만...


발급 방법은 본인 학교나 종로에 있는 KISES 여행사(02-733-9393), 혹은 ISIC 홈페이지(http://www.isic.co.kr/)를 통해 확인.

바로 발급이 안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국제학생증 발급은 여유롭게 해놓는것이 좋다.

나도 즉발이 안되는바람에 참 걱정이 많았지만 어쨋든 신청하고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어쨋든 그중에 나에게 지금 당장 가장 좋은 혜택은 항공권 할인. 





7/15 날짜 ISIC 홈페이지에 나온 학생용 항공권. 유럽 편도가 39만원부터다. 택스 포함하면 좀 더 가격이 되겠지만-

꾸준히 프로모션을 하는듯 하다. 점점 가격은 올라가는거 같지만. 

현재 프로모션건은 언제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참, 학생용 항공권은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다. 카드는 안됩니다 고갱님-







아무튼 Air Ticket을 눌러서 들어가보면 온라인 좌석조회 클릭 후 Europe 중 하나를 누르면 해외 할인항공권 새 창이 뜬다.

여기서 좌석 조회도 해보고 항공 스케쥴도 확인 해 볼 수 있다.


더블린의 경우 주로 에티하드와 에미레이트가 있다.

에미레이트가 더 비싸서 나는 아부다비를 경유하는 에티하드를 봤다. 하악 아부다비 하악...

에티하드로 해서 내가 갈 날짜의 좌석 조회를 하면서 21일과 22일 두가지 날짜 비행정보를 비교해봤는데...


21일 비행기는 인천-아부다비까지 10시간, 체류시간 3시간에 아부다비-더블린 8시간 10분으로 총 21시간. 아 길다..............

근데!!! 22일 비행기는 비행시간은 똑같은데 체류시간이 20시간이다..................................

그래서 도착일이 하루가 지나버린다... 엄마야... 아부다비에서 놀다 갈까 했는데...

없는돈 애껴가는건데 어딜 또 놀다간단말인가. 그냥 21일 짧은 시간으로 해야 했다. 하하하하

가난한자의 설움이다. 사실 돈을 더 주고 다른 비행편으로 가면 체류시간을 빼더라도 비행시간을 12~15시간대로 끊을 수 있겠지만..

난 가난해요. 좀 더 날고 말죠 뭐......


아 참고로 편도 in티켓만으로는 까다로워진 입국심사에서 거절당할수도 있다고 한다. 
왕복 항공권이 있어야 한다. 승인서에도 왕복항공권을 준비하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그치만 나는 1년은 있다 올거고 여행을 하다가 올수도 있는터라 리턴이 꼭 더블린-인천이 아닐수도 있는 불확실한 상태였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으로는 in편도/out편도를 따로 구매해서 간다음 돌아오는편을 취소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해서 우선은 in만:$






스케쥴과 좌석을 확인하고 나서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런 정보 입력창이 나온다. 

회색칸은 꼭 써줘야 하는 칸이고, 발권전까지는 꼭 국제학생증이 있어야 한다. 내용 동의 해주고나서 등록 버튼을 누르고나면 신청 끝.


담당자에게 내용이 전달되고 나면 담당자분께서 정확한 스케쥴과 금액, 계좌를 메일로 안내해준다.

그때 다시 한 번 확인 하고 결제하겠다고 하면 예약 끝! 입금하고 입금확인 되면 발권된다.

하하하하. 다른데서 아무리 찾아봐도 이것보다 싸게 구할 수 없었던거 같다. 하하하하.


사실 돈만 많으면 무엇을 고민하고 있을까 싶지만.. 하나하나 아낄 수 있다면 아끼는쪽으로 해야 하는지라.

어쨋든 한시름 놨다. 

워킹 준비하면서 저렴한 비행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꼭 국제학생증 혜택을 고려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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