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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3
2008.06.23
2008.06.16
2008.06.07
2008.05.16


아침일찍 머리도 하고.. 손톱도 칠하고.. 혼자 사색을 즐기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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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뭘 했는지 딱 봐선 잘 모르겠다만... 가던 미용실이 문닫아서 동네 다른 미용실을 갔는데..
제길 피같은 돈 20만원을 주고.... 흑흑.. 매직했습니다.
아줌마와 싸웠지만 거지가 되지 않기 위해, 돈을 뿌려주고 왔습니다..
동네에서 20만원이나 받은게 춈 짜증나긴 합니다만.. 별로 티 안나는게 춈 짜증나긴 합니다만..
뭐 그래도 그럭저럭 망쳤다 수준은 아닙니다. 다신 안갑니다. 그 미용실.................
(뭐 이래저래 미용실에서 기분이 삐꾸가 되서 그 기억에 표정이 삐꾸입니다...ㄱ-..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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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좀 못난이. 손톱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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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네일샵도 가봤습니다. 앙쨩과 항상 가보자 했다가 무서워서 발걸음을 돌렸는데,
어제 집에서 혼자 맘에 든 보라색 매니큐어를 바르다가 미치게 안발려서.. 당장 네일샵 가겠어!
라고 생각하고는 혼자 훌쩍 댕겨왔습니다... 들어가니까 사실 뭐 별거 없더군요(....)
그래도 왠지 처음이라고 하면 깔보임 당할거 같아서 몇번 드나든 척 했스빈다. <-이런 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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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돈까스가 먹고 싶어져서 홍대 나니와에 가서 훌훌 돈까스를 마셔버리고..(후딱 먹고 나왔뜸..)
몹씨에 갔습니다.. 초코 케이크..가 땡겨서...
기분이 영 삐꾸스러울땐 당분을 섭취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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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파랗습니다. 사람도 많았는데, 때마침 나가는 사람이 있어서 거기 낼름 앉았구요.
저런 액자들이 인테리어의 주를 이룹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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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몹시커피와, 클래식 쪼꼬케이크를 시켰습니다.
몹시커피는 프레스식 커피래요. 주전자 같은데에 담겨 나와서 양이 꽤 많았습니다.
아주 바람직해요. 클래식 쪼코케이크는 쩌~기 뒤에 뭉개진거...
달달하니 맛있더래요. 저거 다먹고 다이어리가지고 삘삘 놀고 있는데,
사람들이 컵에 담긴 무언가를 한테이블마다 다 먹고 있는겝니다.
직원을 불러세웠습니다..
"저것은 무엇인겝니까"
"클래식 쪼꼬케이크를 방금 구워 낸것이옵니다"
"그렇다면, 저도 저것을 한 번 맛 좀 보게 해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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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쪼코케이크가 컵에 담겨서 구워져 나옵니다.
녹아있는 쪼꼬도 있구요.. 달달합니다. 좋습니다. 당분섭취 제대로 했네용.
춈 앉아있다가 더위를 먹었는지 머리가 지끈거리길래 일찍 집에 귀가 했습니다.
간만에 해 떠있을때 집에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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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는 샤워하고 잠깐 기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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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살짝 깰때쯤 밖에선 왠 커플이 싸우는데 소리가.. 다 들리고...
나중에 엄마가 얘기해줘서 들었는데..
남자새끼가.. 여자 머리채를 잡고 끌고 한 100m정도를 가서는 땅바닥에 내팽겨치면서..
뭐라뭐라 욕을 했대는데, 어른들이 그리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말도 못했답니다.
나이또래는 제 또래쯤 됐다고 하는데.. 어린노무색히가.. 벌써부터 그리 손찌검 하면.. 참.. 더 커서 어찌 될지..
엄마가 두 딸이 걱정이 됐는지, 남자가 손찌검 하면 바로 싹을 잘라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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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오늘 하루가 끝나버렸네용=ㅁ=
허허.. 내일 출근해야 하다니..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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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테 앵겨있는 희망이.
항상 혼자있다가 밤만되면 집에 사람이 있으니까, 뽈뽈뽈 기어댕긴다.
그러다가 한 번씩 앵기고. 아주 편한 자세로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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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다고 잠깐 내려놓고는 언니가 괴롭히기 시작했다.
손으로 찌르고 막 그랬더니, 희망이가 너이색히 뭐하냐 라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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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귀찮은지 이내 자려고 폼잡는다.
나쁜것.

안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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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현대백화점 7층이던가 8층엔가 한켠에 준비된 휴식공간엔 공짜 어안렌즈가 있다.
근데 이게 공짜라 그런지 영 상태가 메롱인거 같은느낌이다.

카네는 도망가고 내 손은 네모손이 되고, 앙-_-쨩의 손가락은 길어지고,
내 발도 이상해지고. 꼬맹이가 나보다 더 커져버렸다.
그러나 제일 웃긴건 앙쨩아, 니가 너무 제일 웃겨. 옆에 아저씨도 못지 않아요.

사람들이 우릴 이상하게 쳐다봤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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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우울해요... 흑흑..;ㅁ;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아직은 안될거지만) 희망이.
근 2주정도를 묶여서 풀려나질 못하고 있었더니...

우울아우라를 맘껏 발산해주고 있다. 울기도 더 울고..
쪼끄만 꼬맹이가 여간 스트레스 받는게 아닌가보아..;ㅁ;
조금만 참으면 곧 풀어줄테니, 맘껏 집을 헤집고 뛰어놀으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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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치즈케이크를 만들어서 먹을려고 하는 순간,
희망이 약올려 보자. 라고 생각하고는 접시를 갖다댔더니.
입맛 다시고 있다. 이 돼지개가!!!!! 으허헝ㅠㅠ

아 근데 귀엽다 젠장..

+
내 치즈케이크는 불조절 잘못해서 가운데가 춈 탔다.
물론 그부분은 벗겨내고 먹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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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에 물린 카이져 K50.4를 카네한테 물리고 놀았다.

50.4 접사를 하기엔 말도안되는 초점거리.
후후후...
결과물들...이다...껄껄

사용자 삽입 이미지핸드폰...

사용자 삽입 이미지할리스커피 빨대 봉다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막시무스 셔터 스피드 조절하는 이 뭐시냐..

사용자 삽입 이미지카네의 번들렌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할리스 커피 컵 뚜껑(...)


50.4로 접사찍기. 리버스를 택했다.
렌즈를 돌려서 마운트 하는거다(.................)

한마디로... 뻘짓인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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