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iel's   article search result : 402
2013.10.01
2013.09.30
2013.09.22







홈스테이에 같이 살고 있는 멍멍이 Honey. 종은 알 수 없다. 동물보호센터에서 데려왔다던가 그랬던듯.

10년을 훌쩍 넘겨서 살고 있는 Honey라 한참 뛰어 놀다가도 다리가 바들바들 떨리기도 하고 그렇다.

맨날 밥먹을때마다 좀만 달라고 난리 난리를 쳐서 홈맘한테 내 쫓기기도 하는 허니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다.


half-blind 이긴 하지만 꽤나 활발하고 예뻐서 너무 좋다. 털이 많이 빠지는게 흠이지만.





심심해서 밖에 돌다다니는 옆집 고양이 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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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와서 비자 연장 하는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지만 그건 데드라인이 한달이나 남았고, 수수료도 내야 하기 때문에 다음달에!

그래서 가장 먼저 Student Travel card를 만들었다.

나는 어학원 등록을 했기 때문에 학생의 신분으로도 있을 수 있어서 이왕이면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곳은 트리니티 대학 정문이다. 어우 나 사진을 왜 이따구로 찍었지(...)

주소는 Trinity college, College Green, Dublin 2, Ireland.

Grafton St 끝자락에 있다. 더블린에서 여기 모르면 간첩이라나.

암튼 스튜던트 카드는 이곳에서 만들 수 있다.






한국에서 쓰는 T-money와 비슷한 Leap카드의 기능도 내장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구매할 필요도 없고 학생할인도 받을 수 있다.스튜던트 트레블 카드는 꽤나 여러모로 쓸 수 있다. 또 옆의 매장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어서 꽤나 좋은 카드.


홈페이지(www.studenttravelcard.ie)에 들어가보면 좀 더 많은 할인 정보와 카드 정보를 알 수 있다. 나는 루아스 할인이 제일 좋다 엉엉


그치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 카드 발급시 수수료가 든다는것.


anyway, 

준비물은 신청서와 여권, 그리고 어학원 등록시 받았던 school letter 세가지.

그리고 수수료 15유로. (카드 안됨)

(불확실한 정보이지만 AIB은행에 Student Bank account 발급 받으러 갔을 때 이 카드 발급 수수료를 대신 할 수 있는 바우처를 줬었다. 유효기간이 있어서 언제까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AIB가 지정은행인 어학원이라면 알아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신청서는 가서 작성해도 괜찮음.






트리니티 대학 정문으로 들어가서 건물을 지나 허허 벌판이 보이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돌면 이런 shop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쪽으로 고고.




그럼 이런 6번이라는 작은 문이 보이고, 저 계단 왼쪽으로 보면 또 하나 문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스튜던트 카드를 발급해주는 사무실. 평상시에는 문이 열려있다.




학생연합으로 되어 있는 이곳.

내가 발급했을때는 사람이 많아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줄서있으면 중간에 담당자가 신청서와 준비물 확인을 하고 작성했던 신청서를 가져갔다. 월요일에는 사람이 붐비니 꼭 다른 날짜에 가도록 하자.


그리고 내차례가 되면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현장에서 즉시 찍고는 수수료를 현금으로 15유로를 내면 카드를 그자리에서 바로 발급하여 준다.


보통 8월을 기준으로 하여 유효기간은 그 다음해 말일까지. 

그래서 7월 31일에 만들면 2013년 말일까지밖에 안된다. 본인이 아일랜드에 체류하는 기간을 잘 계산해서 만들어야 할 거같다.

나야 뭐 9월 도착이니까 맘편히!!!!



그래서 발급한 카드는 요렇게 생겼당ㅋㅋ

내년 1월까지는 더블린에 있는 ATC에 다니고 있습니당ㅋㅋㅋ 혹여 오시는분들 함께 해요 막 이래(...)


암튼 요걸로 루아스 잘 타고 다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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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아일랜드에 와서 홈스테이에서 묵고 있지만, 많이 고민했었더랬다.

아일랜드에 처음 왔을때 주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아무래도 가장 큰 고민이었고, 고민일테고, 고민일것이다.

그래서 간단히 정리해보는 주거형태 비교해보기.


1. 홈스테이


나한테는 홈스테이가 가장 적당했다고 봐서 현재 내가 선택한 방법.

홈스테이 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으나 이번주 다음주는 혼자 머물 예정ㅠㅠㅠㅠ

어학원 등록할 때 혜택으로 홈스테이가 있어서 좀 더 저렴하고 리스크가 적었던 방법이었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은,

아이리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아일랜드에서 내가 하려고 했던건 영어 공부고, 아일랜드의 삶을 느껴보는거였는데..

더블린은 아일랜드에서도 시티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넘쳐나는곳이다. 더블린에서 아이리쉬 만나기가 그만큼 힘들다는것.

그래서 홈스테이의 가장 큰 메리트는 아이리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복불복이고 비싸다는 단점도 있긴 하지만, 이왕이면 하우스의서의 삶을, 아이리쉬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것이 커버 해줄 수 있었다. 또 비싸다는 단점에는 식사와 청소, 빨래 등 house work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에 대한 대가도 지불 되어 있다는것. 그리고 여가시간에는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앉아서 얘기도 할 수 있으니까 자연스레 영어공부도 할 수 있게 되는게 좋은거 같다.


아, 한가지 더. 보통 홈스테이는 더블린 시티랑은 거리가 조금 있다. 그래서 시티 갈 때까지의 시간은 좀 고려해야할듯.

스틸로건에 머물고 있는 나는 현재 루아스를 타고 움직이고 있고, 트리니티 대학까지 집에서 총 40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재밌는건 한국에서 한시간 거리도 잘 다녔는데 여기서의 40분은 꽤나 먼 거리로 느껴진다는것(..)


암튼 각설하고, 간간히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어보면 샤워시간 제한, 인터넷 제한, 통금시간, 뭐 기타등등 깐깐한 룰을 갖고 있는 집과 맛없는 음식으로 고생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런거에 나는 참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


아일랜드에서는 홈스테이부킹이라는 홈페이지(www.homestaybooking.com)에서 홈스테이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찾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고... 정보 입력 후 본인에게 맞을거 같은 곳을 선택해서 결제하면 끝!!!


- 홈스테이 주인이 집에 자주 상주하는지, 흡연여부, 시티센터까지의 거리, 숙박 가능인원, 화장실 공용사용인지, 어떤 facility가 있는지,

  비용에 어떤게 포함되어있는지, 추가비용은 있는지.. 등등


자신에게 맞는 정보들을 확인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2. 호스텔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방법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주변인들의 얘기를 들어보자면 우선 싸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에 만오천원정도 하는 금액으로 머물수 있고, 키친도 맘껏 쓸 수 있다고. 하지만 짐 보관에 있어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싱글룸이 아니고서야 사생활에 대한 보장이 되어 있지 않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아일랜드에서 만난 몇명의 한국친구들은 호스텔을 잡아놓고 후다닥 쉐어를 구해서 나갔다고 하니..

그래서 정말 단기로 머물때 아니고서야 나는 사실 비추.


갖고 있는 정보도 별로 없다....................



3. 쉐어


홈스테이가 곧 끝나고 나면 나는 쉐어를 찾아 헤메일 예정이다. 하아...

여러가지 방법으로 구할 수 있는데, 룸쉐어, 하우스 쉐어, 플랏 쉐어 등등.. 남들과 같이 살게 되는것인데...

아무래도 룸쉐어는 좀 싫고 하우스 쉐어를 가장 하고 싶다. 플랏은 좀 답답해서....


요즘 그래서 다프트 홈페이지(www.daft.ie)를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는데 영 구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ㅠㅠ

홈스테이보다는 싸게 지낼 수 있고, 키친의 자유가 있어서 좋지만 아무래도 싼 집은 싼 이유가 있기 때문에 많은 정보가 필요한게 사실.

한국에서도 미리 구할 수 있긴 하지만 뷰잉에 문제가 있어서 아무래도 섣부른 판단을 하기 쉬울 것이다.

쉐어는 꼭 아일랜드 와서 하길 바란다. 꼭 뷰잉 하고 들어가도록!!!!


letting(house holder가 되어서 집을 내주거나 돈많으면 혼자 살아도 됨)을 하는 방법도 있으나 학생 신분으로는 잘 해주지 않는다고...

쉐어는 보통 싱글룸, 더블룸, 트윈룸, 룸쉐어등으로 있는데 트윈룸이나 룸쉐어는 100프로 다른 사람과 방을 함께 쓰는대신 싸다.

싱글룸은 말그대로 혼자, 더블룸은 가끔 쉐어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혼자 더블베드를 쓰는 방을 말한다. 그래서 방이 좀 크기도 함.

트윈이나 룸쉐어보다는 비싼편이다.


전기세나 인터넷등 빌이 포함되어 있는지 안되어있는지 확인을 꼭 해봐야 하고, 디포짓등 세세한 확인이 필요하며..

계약시에는 꼭 간단한 계약서등을 작성해줘야지 나중에 문제가 없을것이다.

계약서는 별다른 양식은 없고, 입주자 이름(내이름), Move in Date (입주일), 총 지불금액 및 디테일(디포짓 얼마, 먼쓸리 페이 얼마, 지불날짜, 지불방법), 계약자 사인(house holder가 될수도 있고, 집주인이 될수도 있음)이 꼭 들어가있어야 한다.




적다보니까 형태별 장단점 비교가 아니라 그냥 홈스테이 짱짱맨 써놓은거 같네(...)

암튼 나도 빨리 좋은 쉐어 구해야 할텐데 걱정이 태산태산 임태산이다ㅠㅠㅠ 그치만 난 또 금방 잊어먹겠지(...)

나는야 포지티브맨.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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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 온 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더랬다.

비행기에서부터 먹었던 것들. 홈스테이를 하는중이라 먹는거에 크게 갭이 있지는 않는데 보통은 요정도 수준으로.

아마 나가살게 되면 좀 바뀔까 싶기도 하다.


사진은 대충대충 찍음. 그러고보니까 마셨던 맥주들 사진을 한개도 안찍었는데!?





내가 타고 왔던 에티하드. 아 장장 18시간 비행에 3시간 경유. 총 21시간을 사육당하면서 왔다.

돈 많이 벌어서 다음에는 안타는걸로...ㅠㅠㅠ 너무 피곤하다.

아부다비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 아부다비에서 더블린 넘어오는데 그렇게 죽을거 같을수가 없었다.





비행기 타자마자 줬던 간식. 물을 되게 쬐끔 부어주길래 짜서 못먹을뻔했다.

물 더 달라고 해서 먹었고... 샌드위치는 안먹히길래 걍 다시 반납.





그리고 첫 제대로 된 기내식. 이름도 뭔지 기억이 안난다.

그래도 맛있었더라. 계란이랑 감자랑.. 아마 가지였지 싶은데.. 모르겠다. 안먹던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다(...)

하하하핳하





이건 더블린 넘어갈 때 먹었던 기내식 같은데... 파스타였다.

저 코울슬로가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다 먹지 못했지... 오른쪽 위에 디저트는 꽤 맛있었다!! 크림같은거였는데 뭔지 모르겠지만.

기내식 나름 괜찮았던 에티하드였다.





홈스테이 처음 도착했던날의 저녁. 볼로네제 스파게티를 해주셨는데, 맛있고 많았다.

어마어마한 양을 해주셨는데 많이 허기졌었나 아주아주 잘먹었더랬다.

홈맘이 요리를 잘하신다.





매일매일의 아침.

시리얼과 토스트. 적당한 아침이다 가볍게 먹는데 배는 그래도 부른.





Irish Breakfast? Brunch?

암튼 주말에 늦은 아침격으로 먹은 접시.

베이컨 옆에 요상하게 생긴 처음보는 육류가 있었는데 뭐라더라.. 블랙푸딩이라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난 밥 참 잘 먹는 편인거 같다. 다른데는 음식이 맛이 업는데도 있대서...ㅠㅠㅠ





어머 빨리 먹어야 해서 초점이 나갔네.

암튼 언젠가의 저녁. 고기와 감자. 그리고 내가 여기와서 익힌 당근을 먹기 시작했다-_-

주는대로 받아먹고 살자고. 생각보다 이상하지 않았다. 흑... 한국에서도 이제 먹을 수 있겠지...ㅠㅠ?

하얀 브로콜리도 좋다. 근데 하얀 브로콜리 이름이 뭐지?





테스코에서 산 더블스터프 오레오. 크림이 두배로 들어가있다. 1유로.

방에 쟁겨놓고 밤에 심심할때 야금야금 한개씩 꺼내먹어서 일주일동안 먹었다.





먼저 와서 살고 있던 아는 동생한테 얻어먹었던 점심.

여기 의외로 뷔페식 식당이 많다. 저 한접시 가득 퍼오는게 얼마였더라... 7유로 정도였나?

근데 배가 찢어질거같은 느낌이다. 히히



써놓고 보니 뭐 없네(...)

암튼 잘 먹고 다니는 중. 아직까지는 한국 음식이 그립다거나 그런 느낌은 안든다.

원체 잘 먹고 다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참. 맥주가 그렇게 맛있다.

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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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두시반쯤 더블린 공항에 떨어졌다.

무거운 짐을 이끌고 홈스테이 집으로 왔는데 아 느므 피곤한 상태.

밤까지 기다려서 12시간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안풀린거 같다.

장시간 비행은 아무래도................... 악!!!!

우선 좀만 더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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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밤! 아일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출국날이 다가 올 줄 몰랐는데 선뜻 와버렸다. 헉.

딩가딩가 놀고 사람들 만난다고 바쁘다는 핑계로 짐싸기를 미루고 미루다가 화요일에 1차로 한 번. 

그리고 오늘 -마지막이길 바라는- 2차 짐싸기를 마쳤다. 다시 안풀렀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포스팅 할거였으면 짐싸면서 사진 좀 찍을걸 하는 생각이 지금 잠깐 드는데 그렇다고 다시 해체 할 생각은 없다.

나의 힘은 소중하니까요(...)


내 짐은 총 2단 이민가방 하나랑,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하나, 백팩 하나, 작은 가방 하나. 카메라 하나.

이민가방 안에 클러치백 하나 더 있다.

기내용 캐리어는 공항에서 이민가방의 상태를 보고 수화물로 맡길지 고민해봐야 할 거 같다.

들고다니기 귀찮아......


짐 들고가는거 살짝 공유하자면...


1. 의류

겨울옷들을 준비해가야 하는지라 사실 처음에 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넣다보니까 그래도 얼추 들어가더라.....

아 겉옷 하나는 들고가는게 함정. 근데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안충분할지도 모를거 같은 불안감도 든다.

뭐 거기도 사람 사는덴데 없으면 가서 사야지 뭐.........................................

하아....


또 아일랜드 날씨가 하도 거지 같대서 예쁜옷따위 가져갈 수가 없는 느낌이다...

그냥 대충대충 손에 잡히는 것들 잡아넣었는데.. 아무래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을거 같다.

살고 있는 다른 친구한테 물어봐도 언니, 정말 추워요. 많이 추워요 이러는데 이게 우리나라 추위랑 다르다매.........................

적당히 니트 위주로 담았다. 


 - 긴팔 옷, 바지 : 니트와 플란넬 셔츠들 위주로 담았다. 겹겹 입어볼 요량으로. 바람막이도 하나 추가!

 - 속옷 : 한국에서 잘 손이 안가는 속옷 7세트를 입고 버리고 올 생각으로 담았다. 양말도 6켤레!!

 - 신발 : 컨버스 신고 가서 컨버스 한켤레와 운동화 한 켤레, 그리고 내 사랑 힐들을 한켤레만ㅜㅜ 아참, 슬리퍼!!! 집에서 신을거임.

 - 잠옷, 수면양말 : 밤에 춥대서 수면양말 소재 잠옷도 가져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치마류 : 원피스 하나랑 스커트 2개 넣었다. 근데 넣고 보니 위에 맞춰입을게 없을거 같닼ㅋㅋㅋㅋㅋㅋ 젠장!!!! 근데 포기하긴 싫닼ㅋ


* 겨울 시작 즈음에 가는거라 겨울옷이 다다. 여름옷은 가서 사던가 집에서 부쳐주던가 한다고. 

여름옷이 부피도 적고 가벼울테니 훨씬 보내기 좋을 거 같다. 근데 과연 여름옷이 필요해질까..... 하긴 반팔 있긴 있어야겠지 암요.

* 부피 큰 겨울옷들이라 대부분 압축했다. 그래서 갔는데 청소기 없으면 완전 망...ㅋㅋㅋㅋㅋ 근데 어쩔 수 엄슴.....안들어가....



2. 가전제품들

내가 좋아라 하는 것들인데 암요 다 가져가야지ㅠㅠㅠㅠㅠㅠㅠ 

케이블 잃어버릴까봐 하나씩 하나씩 지퍼백에 나눠 담았다. 하지만 이래도 빠진게 나올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나는 또 미쳐간다... 흑흑


 - 랩탑 : 휴대성을 강조해서 시리즈9 샀다. 실버 사려다가 예뻐서 까만아이로 샀다... 그래서 예산이 높아졌었지.. 후후후...

 - 디카 : DSLR은 부담시렵고 똑딱이는 뭔가 아쉽고 해서 샀던 올림푸스 PEN E-PL2.

 - 스마트폰 : 쓰고있던 노트2는 기본으로 가져가고 혹시 모를 고장에 대비하여 집에서 놀고 있는 HTC 디자잉여도 챙겨보았다.

 - 플러그 & 멀티탭 : 아일랜드는 플러그 모양이 달라서 바꿔낄게 필요한데 하나당 하나씩 하면 너무 낭비니까 4구 멀티탭을 챙겼다.하하

 - 아이팟 케이블 : 아이팟은 무조건 랩탑으로 충전할거니까 그냥 케이블만.

 - 전기장판 : 싱글사이즈 전기장판을 챙겼다. 근데 전기 비싸대서 쓸 수 있을까 모르겠다. 자기전에 덥혀놓는 용도로만 쓰일듯.

 - 외장하드, USB : 정확히 말하면 SD카드와 리더기를 가져간다(...) USB로 쓸테다... 500G 외장하드에는 몇개의 영화와 드라마가 담김.


* 아일랜드도 전압은 한국이랑 똑같은 220v 쓴다. 근데 코 모양이 달라서... 쳇... 언제 통합할래 늬들!!!!!!!!!

* 케이블케이블... 빼먹은거 없길...ㅠㅠㅠ



3. 화장품, 도구

화장품은 어쩌다보니 샘플이 겁나 많아져서... 본품보다 샘플이 많은 느낌이랄까(....)

화장품 뭔가 좀 많아서 비어있는 신발상자에 차곡차곡..보다는 테트리스 해서 봉인해버렸다.

널부러지는것도 싫고 해서.


 - 스킨로션과 수분크림

 - 각종 샘플 : 진짜 짱짱 많다(...) 어차피 샘플은 작아서....

 - 클렌징용품 :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클렌징폼, 바디클렌져, 바디 스크럽 다 작은 사이즈로 찔끔찔끔.

 - 매니큐어 : 기분전환용. 공병에 리무버도 조금 옮겨 담았다.

 - 팩 종류 : 마스크팩 20개와 모공팩(...) 몇 번 하고 나면 없겠지...

 - 도구들 : 손톱깎이, 네일버퍼, 눈썹칼, 브러쉬 몇개... 등등


* 가서 분명 다른 나라 여행 다닐거기 때문에 샘플 많이 챙겼다. 샴푸도 린스도. 그리고 파우치도 하나 챙겼고.

* 웬만한 화장품류는 수화물로 보내야 한다는거. 다 이민가방에 넣었다.


4. 필기구

다들 하는 소리가 필기구가 비싸단다. 그래서 몇 개 가져가야하나 좀 고민하다가 어차피 뭔가 종이류는 많이 안쓸거 같아서 그냥 간단히.

필통은 쓰던거 그대로 가져가는거고 스프링노트도 반정도 쓴거 그냥 들고 간다(....)


 - 필기구 : 젯스트림 리필심 사려고 했는데 잊어먹고 못샀다.. 연휴라 이제 사지도 못할텐데ㅠㅠ 

 - 도구들 : 칼, 가위, 스카치테이프. 이사할 때 분명 쓸거라서.

 - 다이어리, 작은 무지 노트 2권.



5. 기타용품 

 - 비상약 : 한국에서도 원래 약을 잘 안먹는 편이지만.. 두통약, 종합감기약, 코감기약, 정로환, 바르는 피부약, 안약, 밴드, 영양제(...) 

 - 텀블러 : 물 담아다닐 텀블러 2개. 스벅 텀블러다 히히 

 - 수저세트 하나 : 젓가락 비싸다고 들어서...(....)

 - 탁상용 거울 : 화장대 쓰던 버릇이 있어서 분명 책상 앞에서 어버버 거릴거 같아서...

 - 핫팩 조금 : 잘때 끼고 잘거 같다(...) 



6.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빼먹으면 망하는 서류들.


 - 여권

 - 워홀 인증서

 - 보험영문증서

 - 스쿨레터 & 거주지 증명서 

 - 항공권

 - 그리고 현금 조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들. 

 

* 국제운전면허증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했다. 뭐 가서 운전 안하지 뭐. 가서 할 수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무게 안재봤는데 어제 쟀을때 20kg 정도 였으니까 분명 30kg를 넘겼을것 같다.................................

하아... 무게 잴 때는 가방을 들고 내가 체중계로 올라가서 내 몸무게를 빼면 된다!! 그래서 한번에 뽝 잘 재야됨... 

겁나 힘들다................ 흑흑


J님께서 사주신 예쁜 백팩 잘들고 다녀야지.

아마 이렇게 싸더라도 분명 가서 살것들 엄청 생길테지...


아. 내일 떠난다. 비행기 타는건 언제나 설레는거 같다 히히/ㅅ/

오늘은 추석이라 가족들이랑 인사 잘하고 나가게 되어 참 좋다. 엄마랑 아빠, 언니는 떠나는 내가 너무 아쉬운게 눈에 보이지만...

그래도 멋진 나의 미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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