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 온 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더랬다.

비행기에서부터 먹었던 것들. 홈스테이를 하는중이라 먹는거에 크게 갭이 있지는 않는데 보통은 요정도 수준으로.

아마 나가살게 되면 좀 바뀔까 싶기도 하다.


사진은 대충대충 찍음. 그러고보니까 마셨던 맥주들 사진을 한개도 안찍었는데!?





내가 타고 왔던 에티하드. 아 장장 18시간 비행에 3시간 경유. 총 21시간을 사육당하면서 왔다.

돈 많이 벌어서 다음에는 안타는걸로...ㅠㅠㅠ 너무 피곤하다.

아부다비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 아부다비에서 더블린 넘어오는데 그렇게 죽을거 같을수가 없었다.





비행기 타자마자 줬던 간식. 물을 되게 쬐끔 부어주길래 짜서 못먹을뻔했다.

물 더 달라고 해서 먹었고... 샌드위치는 안먹히길래 걍 다시 반납.





그리고 첫 제대로 된 기내식. 이름도 뭔지 기억이 안난다.

그래도 맛있었더라. 계란이랑 감자랑.. 아마 가지였지 싶은데.. 모르겠다. 안먹던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다(...)

하하하핳하





이건 더블린 넘어갈 때 먹었던 기내식 같은데... 파스타였다.

저 코울슬로가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다 먹지 못했지... 오른쪽 위에 디저트는 꽤 맛있었다!! 크림같은거였는데 뭔지 모르겠지만.

기내식 나름 괜찮았던 에티하드였다.





홈스테이 처음 도착했던날의 저녁. 볼로네제 스파게티를 해주셨는데, 맛있고 많았다.

어마어마한 양을 해주셨는데 많이 허기졌었나 아주아주 잘먹었더랬다.

홈맘이 요리를 잘하신다.





매일매일의 아침.

시리얼과 토스트. 적당한 아침이다 가볍게 먹는데 배는 그래도 부른.





Irish Breakfast? Brunch?

암튼 주말에 늦은 아침격으로 먹은 접시.

베이컨 옆에 요상하게 생긴 처음보는 육류가 있었는데 뭐라더라.. 블랙푸딩이라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난 밥 참 잘 먹는 편인거 같다. 다른데는 음식이 맛이 업는데도 있대서...ㅠㅠㅠ





어머 빨리 먹어야 해서 초점이 나갔네.

암튼 언젠가의 저녁. 고기와 감자. 그리고 내가 여기와서 익힌 당근을 먹기 시작했다-_-

주는대로 받아먹고 살자고. 생각보다 이상하지 않았다. 흑... 한국에서도 이제 먹을 수 있겠지...ㅠㅠ?

하얀 브로콜리도 좋다. 근데 하얀 브로콜리 이름이 뭐지?





테스코에서 산 더블스터프 오레오. 크림이 두배로 들어가있다. 1유로.

방에 쟁겨놓고 밤에 심심할때 야금야금 한개씩 꺼내먹어서 일주일동안 먹었다.





먼저 와서 살고 있던 아는 동생한테 얻어먹었던 점심.

여기 의외로 뷔페식 식당이 많다. 저 한접시 가득 퍼오는게 얼마였더라... 7유로 정도였나?

근데 배가 찢어질거같은 느낌이다. 히히



써놓고 보니 뭐 없네(...)

암튼 잘 먹고 다니는 중. 아직까지는 한국 음식이 그립다거나 그런 느낌은 안든다.

원체 잘 먹고 다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참. 맥주가 그렇게 맛있다.

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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