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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2008.05.28
2008.05.28
2008.05.26
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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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냉장고에 있는 변태스러운 먹을것들.
저 옆에 발럿인지 뭔지는 저거 말고도 2캔이나 더 있다.
생긴게 강하게 생겨서 도무지 무슨맛인지 가늠도 안되고,
저 요플레 두개는 약맛이 강하게 날거같아서 손이 안가고,
콜라는 도대체 집에 먹는 사람이 없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다.

아,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만들었다가 맛 보장이 안되게 된,
뇨끼 두그릇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맛없어.....................

냉장고 처리 불가 항목들.

아 뇨끼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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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왔다. 하루전엔가 주문했던 커피.
엄마가 이모네서 꼼쳐온 원두는 도대체가 맛이 한개도 없어서 정말 못마시겠다..(....)
안 살수가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카페 뮤제오였고, 주문하자마자 볶고 갈아서 후다닥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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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찾았는데 갑자기 보이지 않았다.
가위를 찾았는데 갑자기 보이지 않았다.
눈에 들어오는건 쪽가위뿐.. 흑흑.. 낑낑대면서 겨우 오픈. 아...............
덕분에 사진도 쵸큼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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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차분하게 채워져 있는모습이다.
옆에 뭔가 수상한 은빛의 토실토실한것은 무엇인가 미친듯이 궁금했다.
허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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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Kenya AA 200g과 수상하고 토실한 물건.
그리고 센스있는 과자 두개. 아직 안먹었다.
쵸큼이따가 저 수상한걸 찢어보니, 커피였다=ㅁ=....
갓볶은 원두커피 하우스 블렌드. 허허..

저 찢어낸 봉투에 있는거 먼저 먹어치워버리기 위해 아직 Kenya AA는 못마셔봤다.

얼른 마셔보고 싶어!!!!

+
블루마운틴 살까 했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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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나니 안맛있어보인다....(...)


비오는 날엔 부침개 한장~ 굽고 구워서~
한입 낼름 쏙 먹어주는 센스!!
근데 지금은 비 그쳤네 그랴!?

맛있당=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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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어서, 하루종일 너무 말렸던지라..
나에게 포상을 내렸다. 미치게 좋아하는 치즈케이크.

저번에 만들고 남은 재료가 있어서 다시 만들기 시도.
오늘 하루에 대한 포상으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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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이번엔 안태워먹고 잘 구워졌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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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 부들부들. 입에서 그냥 스르륵 녹아버렸다/ㅂ/



만드는 과정샷은 귀찮아서(......)
과정샷은 나중에 또 만들어먹으면 그때 찍어야지.

치즈케이크와 드립한 커피 한잔.
오늘의 피로는 이걸로 말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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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들어 준 아구찜.
아.... 맛있었는데.. 이젠 다먹고 없다.

아삭아삭 콩나물과, 쫄깃쫄깃 아구.
확 퍼지는 미나리향이 감칠맛난다.
또 해달라하면 맞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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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미니오븐도 생겼겠다 해서, 쿠키를 만들기로 하였다.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준비해둔 재료도 딱히 없어서 제일 간단한거.

~ 준비물 ~
밀가루 100g (종이컵 1컵) , 버터 30g(지름 한 4~5cm정도의 정육면체크기쯤?)
계란 노른자, 설탕 밥숟가락 3스푼, 소금 적당히 쵸큼=ㅁ=...
항상 소금은 감으로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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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터를 크림지게 녹여놓고, 계란 노른자와 설탕을 넣고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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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고 나서의 사진을 안찍었는데, 그럼 노란 크림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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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밀가루 한컵을 체에 곱게 쳐서 1에 부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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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는 좀 촘촘한 채에 쳐서 부들부들하게 만들어준다아,
밀가루 이외에 다른걸 넣고 싶으면, 밀가루 양을 좀 적게 조절해주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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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를 미친듯이 반죽하면 이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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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미친듯이 반죽 해주길 바란다. 꼭 미친듯이. 버터가 들어가서 많이 맨들맨들하다.
아참.. 한가지 팁이라면 반죽하려고 치대기전에 우유를 적당히 넣어주면 춈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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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닐에 곱게 싸서 냉장고에 10~15분정도 휴지. 숨쉬어라숨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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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휴지가 뭔가 했다. 반죽이 숨쉬는듯한 느낌인데,
맞는진 모르겠다. 근데 이거 꼭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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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죽을 꺼내서 모양을 둥글둥글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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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가 끝났다. 모양 만들기 귀찮길래...
반죽을 길게 늘려서 가위로 적당량 잘라서 대충 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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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반죽을 휴지시키는동안에 코코아가루를 쵸큼 섞어서 반죽을 따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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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얘는 휴지안했다.
쪼꼬색깔 쿠키를 만들어보고싶어서, 코코아가루를 반죽할 때 섞어줬다.
비쥬얼이 참.. 음...
반죽을 둘둘 밀어서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내고 구를 만들어서 꾹 눌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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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븐팬에 식용유를 살짝 둘러서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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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를 두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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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80도로 예열시켜놓은 오븐에 넣고 200도로 10분정도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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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봐가면서 뒤집뒤집 해주면 된다. 모양이 죄다 제각각이군.
난 10분 구우면서 5분쯤에 한번 열어서 뒤집어줬다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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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꺼내서 춈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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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뜨거우면 왠지 맛을 모르겠어서 꺼내놓고 춈 식혔다.
생각보다 그럴싸하게 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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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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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도 다 구워져서 같이 담아 식탁위에 올려놨다.
완성도는 50%. 그냥 버터쿠키는 맛있게 잘됐는데..
쪼꼬가 영 맘에 안들게 됐다..ㅠㅠ 좀 더 달달해도 됐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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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든거라 식탁에 잘 있겠거니 했는데,
오늘 퇴근해보니 엄마랑 아줌마들이 와서 털고 갔다.. 난 2개밖에 안먹었는데... 흑흑
오늘 집에서 좀 다른 방식으로도 만들어봤는데.. 그래도 어제 한게 좀 더 나았다.
쿠키 처음 구워봤는데.. 음음.. 재밌다 그래도!!!


후후후.. 언젠간 제빵에 도전해보아야겠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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