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리스트   article search result : 63
2008.04.17
2008.04.12
2008.03.30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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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앞에서 윤모양과 急 롤이 먹고싶다며 들어가서 먹던 저 롤이랑 고구마 돈까스.
꼭 저기 아니더라도 그냥 날 것이 땡긴다. 요즘 섭취를 너무 안했다.
돈까스는 안먹어도 좋아. 날 것이 필요해. 집에 갈 때 산오징어 사갈까.


초밥도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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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집에 이런게 한가득 쌓여있었다.
언니가 갖고왔다고 하는데 어디서 가져온지는 모르겠구나아-

좀전에 일어났는데, 입이 심심해서 책상위에 놓인
언니가 먹다남은 케이크를 빠른 속도로 흡수하고,
냉장고를 뒤져 꺼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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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 외관은 이렇다.
6개들이 이며, 위에 무려 핸디 스낵이라고 써있다.
크래커와 치즈가 함께 있는 조합이랄까-
치즈도 'REAL KRAFT'치즈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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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꺼내면 저렇게 깔끔한 포장의 한무데기가 나온다.
한무데기에는 치즈 저만큼과, 크래커 4개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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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를 까보자.
노오란 치즈와 노르스름한 크래커,
빨간 치즈 발라먹을 스틱이 튕겨나온다.
저 옆에 깔끔하게 뜯어내지 못한 껍질은 신경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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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시식 time!!!!!!!!!!!!!!!!!!!!!!!!!!!!!!!!!!!!!
......
난 치즈를 듬뿍듬뿍 찍어먹어서 저 빨간 막대따위 쓰지 않는다.
쓴다면 남은 치즈 긁어먹기 정도...? 어흠어흠

언니 말로는 치즈가 많아서 항상 치즈가 남았다고 하는데,
왜 나는 안남는겐가...ㄱ-)!! 그게 다 살로 가리니(............)

음.. 맛은.. 짜고 짜다.
크래커 자체도 약간 짭쪼름한데다가, 치즈도 짭쪼름 하니까.
그래도 고소한맛도 나고 그렇다우.

'점심에' 입이 심심해서 꺼내온 과자.
근데 이거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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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늘 기분이 영 별로인데다가,
쌩뚱맞게, 막연하게 맛있는게 먹고싶어져서 무얼 먹을까하다가
샌드위치를 해먹기로했당.

재료는 그냥 간단하게.
식빵, 양파, 참치, 옥수수, 치즈, 슬라이스햄,양상추, 여긴없지만 삶은계란, 마요네즈(or 코울슬로 소스)..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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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가 빤짝빤짝.. 사실 저만큼까지 필요 없었는데(...)
샐러드 먹을생각으로 많이 뜯었는데 다 못먹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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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잘게잘게 썰어준다아-
그냥 넣어먹으면 매우니까 한 번 살짝 데쳐주면 매운맛은 날아가고,
달달한 맛은 남는데 양파 다지다가 매운게 덜날아가서 엄청 울었다.
엉엉엉 울어버렸다 흑흑흑 눈매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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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져놓은 양파랑, 기름 뺀 참치랑, 으깬 삶은 계란이랑 신나게 섞고 마요네즈 (or 코울슬로 소스) 를 넣어 비벼준다.
살짝 밍밍 할 수도 있는데, 그럴 땐 소금을 살짝 살짝 뿌려주시라.
사진을 덜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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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양상추,햄,치즈,참치속 의 순서로 쌓아올렸다.
햄하고 치즈사이에도 넣어봤다. 그냥 순서는 내키는대로(.....)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완성:$
그냥 대충 놨더니 저모양으로 놔졌다(..)
사진찍을땐 언니랑 나랑 이미 한개씩 집어먹어서 개수가 안맞는다(...)
언니랑 둘이 먹었지롱: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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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비슷하지만 그냥 퍼먹을 용도로 비볐던,
참치랑, 양파랑, 옥수수콘이랑 섞어서. 얘는 코울슬로 소스랑 비볐다-
으웡..


얘네 다먹고 딸기도 미친듯이 먹고 양상추도 쪼끔 뜯어먹고 했더니
배가 터지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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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느닷없이 내 제일 친한 친구를 만났다.
안산으로 이사가버려서 더 자주보는(?) 내친구. 껄껄.

충무로에 필름 현상하러 가던길이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명동으로 빠졌다.
파스타를 둘다 미친듯이 좋아하는지라 급 생각난 프리모바치오바치.까르르.
홍대 프리모바치오바치를 생각하면서 미친듯한 웨이팅을 해야하지않을까했는데,
월요일에 그리고 조금 이른 저녁시간대여서 그랬는지 미친 웨이팅은 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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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주는 빵. 아 이빵 맛있어서 북흐러워하며 쵸큼 더달라고 그랬더니..
서버분께서 "크게 말씀하시지 않으면 드리지 않아요" 라고 웃으며 말하더라.
그래서 난 소리쳤지. "빵주세요!!!!!!!!!"민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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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네를 주문하면 샐러드 or 탄산음료 선택이 가능하다.
풀을 좋아하는 우리는 당연하게 샐러드 고고씽이었다.
뭔가 아트를 하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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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빠네. 까르르 진한 크림소스와 빵의 적절한 조화.
아 진짜 적절하다 흑흑흑 행복한 조화야 이런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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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잊어버렸다. 무슨 피자였는데.
그러고보니 먹고나서 생각났는데, 저번에 먹었던거랑 메뉴를 똑같이 하고있었다.
제길. 그치만 괜찮아. 맛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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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언제나 즐거운 샤베트.
키위와 딸기를 하나씩 하나씩.
제길ㅠ_ㅠ 맛있다 또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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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마무리는 항상 행복한 미스터도넛의 엔젤크림으로.
엔젤크림은 정말 천사다. 어쩜 크림을 그렇게 무식하게 넣을 생각을 했을까.

요렇게 먹어서 얼마 나왔더라...

프리모바치오바치에서 빠네+피자(이름모름) = 18,000원.
미스터도넛에서 엔젤크림2+프렌치크룰러+카카오1 = 6,800원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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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간다. 아니 충무로를 갔다.
사진찍는 친구 출사겸 해서 실실 나갔지.
사진을 신명나게 찍었더니 배가 고파졌다.

충무로가 주 무대인(?) 사람에게 그 사실을 알렸더니,
"수타짜장괜찮게 하는데 있어요-" 라고 말해주는 센스!

당장 찾아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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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에서 명동가는 방향에 있다고 들어서,
충무로 역 3번출구쪽이겠구나 싶었서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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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바닥에 저런게 붙어있었다.
유명하긴 한가보다. 아니면 전략인가-_-)!!!
20m라는거보니 가까운거 같은데 굳이 써붙이지 않아도 좋지 싶었다.

- 여담이지만 난 요사진을 찍으려고 가게앞까지 갔다가 도로 뛰어와서
사진찍고는 가게앞으로 돌아가는데 1분도 안걸렸다. 그만큼 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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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겠군. 정말 빨리 보였다. 위에 쓴 여담만큼..(...)
왠 한자가 쭝얼쭝얼.. 뭐라는겨..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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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붙어있던 메뉴판이다.
가격은 그냥그냥. 아. 짜장면 가격이 올랐다더니 정말 오른듯 했다.
우린 옛날 수타짜장과 짬뽕, 군만두를 시켰더랬지.
여자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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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름이 동회루였나보다. 껄껄.
군만두는 시키니까 10개라는 경이로운 갯수를 선보였다.
친구와 나는 감탄하며꽤 많은양을 엄청난 속도로 해치웠다.
- 이것도 여담이지만, 옆에 있던 남녀 커플은 짜장면과 짬뽕을 시켜서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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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발로찍어 좀 난감하다만...ㄱ-
면이 토실토실 진짜 수타구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토실토실한 면을 좋아해서 만족.
짬뽕의 면도 토실토실 했다고 말 한 기억이 난다.


후후. 배부르게 먹고왔다.

+
요건 명동으로 옮기던 길에 귀여운 돌돌이.
얼굴에 그냥 돌돌이라고 써붙여놓은거 같다.
친구랑 보자마자 "얘는 돌돌이야" 라고 말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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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참 맛있어보인다.
콩나물 참 맛있어보인다.
지글지글.
『치익――――――――――――――――――』

.............
배고프다.
자야겠다.

여기는 석계역 근처의 '돼지의 꿈'
맛있는곳. 흑흑.

아 자폭하고있다.....

+
아 포토샵질 잘못했다. 고기 색깔이 달라 흑흑..
배고파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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