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안할거처럼 생긴 평범한 사람들도 DDR 새버전과 BeatIIDX를 즐기고, 유비트도 즐기고 있더랬다.
인형뽑기 게임에는 리락쿠마들의 천국이고+_+_+
그 뭐지... 스티커 사진기... 프리쿠라를 줄서서 찍고 있다. 아... 역시 일본은 게임에 있어서는 성지인건 어쩔 수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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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의 목표중 하나인 닛뽄제일이라는 슬로건이 달렸다는 타르트를 먹기위해 이동이동.
한적한 골목. 자전거 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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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곳이 그곳이다.
이름은 모르겠다. 그냥 다들 아는곳이란다...(...)
사진에 나오지 않은 오른쪽에는 대기장소.
그나마 금요일 낮시간이라 사람이 막 많지는 않아서 우린 쪼끔만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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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에 찍은 사진들.
저 고양이는 사진 찍고 나자마자 그루밍을 미친듯이 해댔다.
자전거 이뻐서 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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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안에는 열심히 만들고 있고, 사진에 나오지 않은부분쪽에 테이블 몇개가 있다.
혼자 온 이도 있고, 이쁜 유카타를 차려입고 나온 친구들도 있고, 커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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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민트쵸코 타르트.
아.. 이건 보자마자 먹어야해!! 라고 외쳤다.
그리고 이건 얼마였지... 510엔이었나. 집에가서 가계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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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짱이 먹은 대박 모모타르트. 복숭아돋네!!
이건 정말 최고였다. 복숭아가 완전 싱싱한데 크림도 맛있어.
젤라틴은 그냥 살짝 발라만 있는정도. 얘도 비슷한 정도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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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쭈가 먹은.................타르트.
망고 어쩌구 팥도 있고 막 그런건데 이름은 모르겠다. 얘도 맛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헝헝ㅠ_ㅠ
가격대들이 좀 무시무시하지만...
(조각당 500엔정도 평균가... 한판엔 만엔이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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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신기해서...
의자 옆에 가방 놓으라고 그물망을 쳐놨다. 오오 이거 나름 갠츈.
근데 좀 더 이뻤으면 좋았을거 같다.
아... 우선 더우니까 집으로.................................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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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아키바!!!
아침부터 부랴부랴 움직이면서 뭔가 하려던 코스 계획이 틀어지고..
나름의 게임과 조우가 깊은 뭬는(...) 련과 함께 원래 갈까 말까 하던 아키바로 고고고.
(그렇다고 뭘 사러 간건 아님...)
그냥 구경하러. JUST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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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요도바시 아키바 건물.
평일이어서 그랬나 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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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왜 찍었더라...(...)
아 하루히... 때문인가... 암튼 음반들이 좌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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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들 파는데에 있는 토끼를 따라해보겠다던 련,
표정은 왜그르니(...) 손은 토실토실(?) 비슷한듯도!? 이러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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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중 하나가 왠지 좋아할거 같아서(...)
보내주겠다며 찍어온 사진... 아... 난 덕후 아닌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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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의 층을 스윽 둘러보고 나오니 건물 앞 공간에서는 이런 모습이 보였다.
자세히 보면 손에 다들 게임기를 들고 있다는거...
차려입은 아저씨들도, 편하게 입은 사람들도 손에는 NDSL, PSP 같은 게임기들이 들려있다...(...)
워어...
역시 아키하바라.
게임질 하기는 좋은곳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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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돌아댕기다가, 게임 한 판 하겠다며...
세가스테이션이었나 들어가서 보이는 이니셜디 Ver.5를 한 판 즐기고 나왔다...
흑... Ver.3보다 어려워ㅠㅠㅠㅠㅠㅠ................
련은 인형뽑고 나는 게임하고...(...)
일본은 참 게임 잘 만드는거 같다라는 느낌을 한 번 더 새삼 느꼈더랬다.
어쨋든...이니셜디 한판에 좌절하고, 나와서는...
메이드복 입은 언니들을 지나, 이름이 기억안나는 어딘가 들러서...
럭키스타 열쇠고리 같은걸 사들고는(...) 아키하바라를 빠져나왔더랬다.
뿅.
다음은 아사쿠사 이야기.
또 길어지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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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d #565 categorized under 그게그리됐네/어디든놀러감 & written by 엠마엠마
크리스마스연휴를 맞이하야, 나머지 일본 포스팅.
오늘 반나절 분량을 하고 하루치가 더 남는다...(...) 우와 나 올해 안으로 할 수 있을까 흑흑...
암튼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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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어디야, 지브리 박물관을 나와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공원이다.
키치죠우지로 가는 길. 하늘이 파랗고 파랗다.
우리의 행선지는 정해져 있었지요. 키치죠우지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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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모기 물려서 다리 간지러운녀자 1人
은근슬쩍 더워서 머리도 살짝이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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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갑시다~~~
길이 깔끔하고 심플하니 조용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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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키치죠우지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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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적지, 디저트 뷔페인 3층의 스윗 파라다이스.
인당 ¥1,480이다. 열심히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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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노이즈가 잔뜩... 내부는 이런 느낌의 모습.
근데 정말 궁금한건 저때 분명히 대낮 한 2시쯤이었는데...
교복입은 아이들이 열심히 돌아다니던데.. 학교를 안간건가... 땡땡이 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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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넘실 케이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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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바뀌는 나머지 메뉴들,
파스타 샐러드 소바 등등 가지가지 있더랬다.
아 케이쿠+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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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우걱우걱.
아 뭐가 막 맛있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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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이서 열심히 먹어치운 흔적.
사실 저거보다 더 먹었는데, 부끄러워서 더 올린건 찍지 못하겠다는거(...)
으흑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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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나오는길에 있던 SATOU집, 이게 아마 그 고기튀김 그거 같은데...
그 구구는 고양이다에서 나왔던 그 맛있는 그것을 파는곳이라고 한다.
길막는다고 중간에 떼놓고 뒤에 줄이 더 있다(...)
사람이 너무 많은데다가 스위트 파라다이스에서 열심히 먹고 오는 바람에 시도는 못하겠고...
그냥 스슥스슥 보고만 지나갔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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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를 또 보고, 여기저기 쇼핑몰들 스슥 지나가면서 구경하다보니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더랬다.
같이 갔던 달괴수림은 몸이 안좋다며 먼저 숙소로 가겠노라고 하여,
련과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래서 코엔지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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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서점인지 뭔지 이것저것 잡다하게 파는데였는데,
아 고양이 책들이 넘쳐나서 너무너무 이뻤다ㅠㅠ 확실히 일본은 고양이를 좋아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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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층에서, 삼각김밥 뭬양.
으하핫. 련, 너의 사진은 내놓지 않겠어. 좀비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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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네 집에가서 사진 백업 좀 하고, 밍기적 거리고 놀다보니..
벌써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이러고...)
암튼, 련이 아는곳에 가서 맥주 한잔 하자며- 스슥스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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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상이 직접 구워준 교자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
물론 나는 긴장해서 어버버 거리며 함께 했더랬다.
뭐 예를 들자면 코이시타이?를 잘못들어서 오이시이요~ 라고 대답했다거나(...)
어흠어흠(...)
어찌됐든 련 덕분에 이런저런 사람들을 슬쩍슬쩍 만날 수 있었달까-
많이 얘기는 못했지만서도ㅋㅋ 다시가면 왠지 잘 할 수 있을거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한참 놀다가, 내일 갈 거기 어디지, 수산시장...........................
아 이름이 생각 안난다.
암튼 아침에 일찍 나가야 해서, 련을 끌고 숙소로 갔더랬다..
좀 기분 나쁜 일도 있긴 했지만, 뭐 그냥 이제 그러려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