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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을 맞이하야 일산에 장어를 먹으러 댕겨왔더랬다.
일산 정발산 주민센터 바로 뒤에 있는 정발산 장어집.

복날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고 좀 쫄았는데... 음 많긴 했더랬지...
구찮아서 다른 사진은 안찍었는데...

이곳은 뭐 좌식테이블도 아니고 그냥 나름 현대식(?)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고,
드라마 촬영도 했네 어쩌네 해서 이쁘장하게 꾸며놨는데... 
무슨 이유에선가 안에서 서빙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

처음에 들어갈때부터 자리가 떡하니 있는데도, 세워놓기를 5분..
들어가서 주문 받자마자 어리버리 하더니 찬도 안나오고 수저세팅도 없고...(...)
우리보다 먼저 들어간 테이블은 장어만 올라가있고 뭐 아무것도 세팅도 되어 있질 않더니
결국엔 우리보다 늦게 세팅되는 시츄에이숀.

다른 테이블에서도 빨리 좀 갖다 달라는 항의가 잦았더랬다.
분명 하루이틀 장사한것도 아니고, 나름 블로그에도 종종 올라오는 맛집이라고 알고 갔는데...
의아한 느낌만 받았다.. 그래도 우리 테이블은 내가 나름 잘 챙겨서 기다리는거 거의 없이 잘 먹고 왔달까...

껄껄, 1kg에 4.3만원이라는 싸지 않은 금액이지만 맛은 그래도 갠츈했다는거.
원래 반구정에 갔어야 했는데, 이럴수가...ㅠ_ㅠ
히히.

다먹고 배도 부르고 그래서 소화시킬겸 일산 호수공원 가서 자장구 좀 타고 놀다 왔다:D
사람 엄청 많고 막 많고 미칠듯이 많더라...ㅠ_ㅠ

아잉 말복 지났으니까 이제 안더우려나!!
그랬는데 막 태풍오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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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강남의 Bar 窓에 다녀왔다.
시끌시끌한 강남 한복판이 아니라 살짝 높은 지대에 있어서 나름 덜 복잡복잡한 곳이랄까.
입구에서 사진을 찍는다는게 깜빡했네...

8층,9층 이 두개의 층을 쓰는곳이라 넓찍하기도 하고, 야경이 좋다고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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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셋이 가서 저기 앉기는 쵸큼 무리,
테라스 바로 옆에 있는 테이블 자리에 앉았다.

테라스 자리 앉고 싶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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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가 쵸큼 있네(...)
아무래도 강남이라 가격대는 쵸큼 있는편이지만, 뭐 이정도면 무난-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라임모히토, 자몽 까이삐리냐..랑 피에스타 라는 칵테일 3잔과, 칠리 닭날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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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까이삐리냐.
까이삐리냐라는 이름이 쵸큼 웃기긴 했는데, 나름 맛있었다. 새로운 맛이었달까-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이라고 한다.
이 칵테일은 어째서 빨대로 마시지 못하는겐가...ㅠ_ㅠ
가득 따라주셔서 조금 흘렸다...(...) 난 빨대로 마시는 칵테일이 좋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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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빠가 선택한 피에스타.
뭐 마실지 못정해서 추천 받은 베이직한 칵테일인데 생각보다 달달하고 맛있었다.
내가 이거 마실걸(...)
색깔도 이쁘고- 으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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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같이 갔던 언니가 마신 라임 모히또,
곱디고운 라임색과 하트가 뽀인트인 저 휘적거리는 그것..(...)
아 이름을 잊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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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우리 안주인 칠리 닭날개.
먹다보면 살짝 매콤해져서 저 샐러드와 과일들이 반가웠다.
그래도 역시 닭요리는 맛이 없을수가 없는듯.
처음에 포크를 하나씩만 주셔서 쵸큼 먹기 불편했는데, 뭐 더 달라면 주시니까: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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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시고 뭔가 아쉬워서 깔루아밀크를 한 잔 더 시켰다.
히히, 나는 어린이니까(...) 우유를...................어흠어흠

두런두런 앉아서 얘기하기도 좋고, 푹신한 의자와 쇼파도 좋더라:D
근데 쇼파에 맞춘 테이블의 높이라 그런가, 그냥 의자에 앉으면 테이블이 쵸큼 낮은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었다아-
다리 꼬고 앉기 좋을정도의 높이가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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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窓의 위치.
7번출구에서 나와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들어가 언덕길을 쭈욱 올라가서,
왼쪽에 살짝 꺾어 들어가면 높은 건물 하나가 있는데 거기 8층으로 가면 된다:D

예약은 오후 9시 이전까지 하면 예약도 가능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kybarchang.com/) 참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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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조금은 깊은곳에 있는 육심원's 키친.
신사동은 잘 안가는편인데 오늘 지인들과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어디로 갈 지 못 정하고 있었다가,
전혀 정보없이 지인중 한명이 가보고싶은곳이 있다며 스슥스슥 가보았다.

들어서자마자 익숙한 저 캐릭터.
어라. 다이어리나 지갑등에 많이 쓰이는 저 그림!!!
CJ 덕에 유명해진, 육심원씨의 그림이었다. 
육심원씨의 갤러리이자, 레스토랑. 화가 육심원씨의 공간이었고,
여자들의 눈길을 끌기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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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아트샵과 테라스로 이루어졌다.
저어기 멀리 보이는 진열대에는 육심원씨가 만들어내는 상품들이 진열되어있고,
가격이 꽤나 되는것으로 알고있다.
그리고, 자리에도 쿠션이라던가 담요, 전등 에서도 육심원씨의 흔적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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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식사를 한 곳은 2층.
벽면에는 육심원씨의 그림이 큼지막하게 걸려있다.
평일 저녁시간이어서 그랬는지, 우리가 도착했을땐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조금 더 왔을땐 저 앞에서 사진도 찍고 그러고 놀고 있더라:)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3층도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4층엔 갤러리가 있다던데 그건 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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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각각 디자인이 다른데, 그래도 큼지막한 저 눈을 가진 아이들이 자꾸 보인다:)
나름 매력있는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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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도 간단하다.
저 뭐라그래야되지... 판떼기... 쫌 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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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나오는 식전빵, 
조금만 덥혀줬으면 좋았지 싶었다.
세명이 갔는데 빵은 네쪽 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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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중 한명이 와인을 들고 왔다. INAMA VIN SOAVE. 
와인은 잘 모르지만 압구정쪽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지인 덕분에 가끔 와인을 마실 기회가 생긴다.히히.
요 와인은 화이트 와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향인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만들어지는 와인이라고 한다.
코르크 챠지로 2만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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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디너세트중에 '나이뻐세트(...)'에 위에 긴 접시에 담긴...샐러드를 추가했다.
아 이름 잊어버렸네.. 프로마슈? 뭐 저런 비슷한 이름이었는데... 암튼.. 샐러드는 1~2만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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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이뻐세트...(아무리봐도 네이밍 센스가 쫌 에러다...흑)에 있는 파스타.
까넬로니 생면 파스타. 흐흐. 해산물 어쩌구 파스타도 있었지만 해산물을 안먹는 사람이 있어서...
암튼, 세덩이가 나와서 한사람당 한덩이씩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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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다 먹고 나서 디저트. 케이크와 과일 한조각씩, 그리고 나는 아메리카노.
아 저 컵도 굉장히 탐났다. 흑흑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니....ㅠ_ㅠ
어찌저찌 먹다보니 배가 꽤나 불러왔다.

이곳, 여자들이 앉아서 수다떨기는 굉장히 좋은곳인데, 격식을 차리거나 하는걸 생각하면 조금 실망일지도.
와인 가져온 지인이 일하던 곳과 비교해서 봤을땐..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조금 안타까웠다. 
물잔이나 와인잔을 채워준다거나 뭐 그런것부터 해서, 음악소리 조절, 빈접시 치워주는 타이밍, 직원들 이동시의 소음정도.
아무래도 좀 까칠하게 본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그런것도 필요할듯.
싼 가격이 아니니까...(...)

셋이 디너세트 + 샐러드 + 코르크챠지 로 VAT 포함해서 9만원정도 나왔다. 
간만에 또 비싼 음식 먹었네ㅠㅠ

암튼, 
이곳의 위치는 신사동 가로수길을 꽤나 오래 걷다보면 준포스터가 나오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큼지막하게 바로 보인다.
한 여섯번째 골목쯤.... 빨간 건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6-9
02-511-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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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있는 비너스키친, 어쩌다보니 스스스슥 알게 되어서 찾아간 집,
3층건물을 개조해서 4층으로 만든듯한곳,
큰 창이 있어서 해가 잘 든다:)

이곳에서는 밥+술+카페를 같이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밥만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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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비슷한 테이블들을 주르륵, 가운데는 뚫려있어서 답답하지 않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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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걸 기다리는 수저들,
물론 나랑 오빠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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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좋아하는 명란 파스타,
둘 다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데다가 소스가 듬뿍듬뿍 있어서, 모자라지 않다.
명란젓이 아닌 그냥 명란 알을 넣어서 만든 음식이라 비린맛도 없고,
아 진짜 맛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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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라이스 정식,
원래 비너스 정식이 먹고싶었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다는데 그건 런치때만 된대서 한번도 먹지 못했다.
저번엔 오키나와 정식을 먹었는데 오늘 쉪 추천에 있길래 먹었다.
처음엔 타코(たこ, 문어) 인줄 알고 열심히 문어를 찾았는데, 보니깐 멕시코 요리의 타코였다(...)

승균오빠 많이 먹겠네!!!! ㅋㅋㅋㅋ

암튼, 깔끔한 느낌의 비너스키친,
가격대는 쪼끔 있는편이지만 그래도 깔끔하니 캐쥬얼한 느낌이라 좋다:)

홍대 주차장 골목에 있는 스타벅스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술파는 꽃집 옆에 위치:)

02-336-5406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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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2. 애프터눈 티세트가 먹고싶었는데..
늦게 간 내 잘못이구나...ㅠ_ㅠ

아쉬운대로 스위트세트.
사진엔 없지만 '릴리'라는 차와 함께 했다.

다음엔 꼭 먹고말테야,
애프터눈 티세트.

with 유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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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물의 전어.
비릿한듯 고소하고. 맛있고 맛있다.
구이보단 회가 쫌 더.

근데 이거 먹다가 너무 좋아서 고추냉이를 풀어낸 간장&초고추장을 엎는 불상사가.
덕분에 내 카메라는 계속 안고 가야 되게 생겼다.
제대로 닦인건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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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신 우럭님과 광어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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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기울이며 즐거운 인생이야기.
지나간 옛 얘기 따위 전혀 즐겁지 않아.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해 사는 시간.

새로운 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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