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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2009.03.13
2009.02.17

언제나 날것을 사랑해주시는 .
지난 5월 말쯤 홍대에 있는 코코로였나, 그 도시락집을 가려고 했으나,
영업시간의 장벽과 넘쳐나는 사람들 덕분에 보란듯이 포기하고 돌아다니던 찰나,
스시진을 발견하였다.

오오 그거슨 인생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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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넘겨주는 이것들.
사라다와 오토시? 같이 간 사람은 이것을 오토시라고 칭하셨는데,
뭬는 오토시라는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 단지 엄청난 신맛이 내 입을 공격해와서 엄청 놀랬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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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켰던 우리 사랑스런 초밥님들. 오손도손 옹기종기 잘도 모여있다.

저기 부끄럽다고 숨어있는 연어, 내 사랑을 듬뿍 받고 계시는 몸이다.
저 껍데기채로 있는 비린 저 생선. 아 먹다가 깜짝 놀랬다. 비리다. 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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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찌라시 스시. 나머지 찌끄레기 회들을 모아모아...초밥위에 다 덮어놓았다.
덮밥식으로 먹는 느낌이랄까!!!

묘하게 새콤달콤한 밥맛과 쫀득쫀득하니 잘 어울렸다.
저 알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밌었고, 오징어같은 그것은 통통했다.
왠지 저런 도시락 싸들고 소풍가고 싶어지는 느낌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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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에 나오던 기름지게 구워진 생선살과 입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메밀국수 소량.
근데 메밀국수는 내가 평소 즐기고 좋아하던 그런 맛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한다.
묘하게 쪼끔 다른 맛이 났었다.
후후.

사실 양갱도 줬는데, 그거슨 뭬가 날롬 집어 삼켜서 뱃속에 들어가고 난뒤에야 사진을 찍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뭬는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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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이곳, 상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토끼의 지혜가 있는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다.
가격대는 적당~히 있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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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스윽 명동으로 갔다.
하루종일 먹을거라곤 김밥 한줄이 다여서 배가 매우매우 고프길래 뭐라도 좀 먹어야겠다며,
찾아간 그곳. 명동 한적한 골목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리틀하노이.

이국적인 아이템들이 진열되어있다'ㅅ'
여기 진열된 아이템들은 판매도 한다고 한다'ㅅ'
보다보면 for sale이라고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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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을 감싸고 있는 저 아이템이 매우 탐났다.
다른데에서는 못봤던 저런 아이템!!! 으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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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이 아니라는 리틀하노이.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원색의 조화가 아주 화려해보이면서도 곱다.
나름 유명했는지 저기 저 벽에 연예인들 싸인도 걸려있다.

테이블이 몇개 없는데, 사람이 꽉 차있던지라 좀 기다려서 들어와 앉았고,
정보가 전혀 없이 왔던 곳이라 뭐가 맛있는지 유명한지도 몰랐던곳.
좀 찾아보니 쌀국수가 좋다고 한다. 우린 쌀국수 안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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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사람이 시킨 비빔면종류, 이름은 분보짜오. (맞나;)
적당히 달달하면서 소스의 향이 꽤나 잘 어울렸고, 저 땅콩들과 잘 어울려서 고소한 맛이 난다.
쌩뚱맞아보이는 파인애플도 보였는데, 오.. 이거 안어울리는 조합같은데 잘 어울렸다!!
면도 가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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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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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해물 볶음면. 마짜오탑껌. 아 이름이 쫌 웃겼다(...)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시원하고 숙주나물이 한가득. 씹히는 맛이 좋다:)
대뜸 보이는 새우 한마리는 너무 토실토실해서 무서워서 못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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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조금 있던 편이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먹으면서 또 의외의 수확을 얻었다며 둘이 신나라 했었다는거(....)
나중에 또 가게 되면 그땐 쌀국수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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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도.. 위치는...지도만 보면 잘 이해가 안갈 수도 있겠다(...)
저 ABC마트를 마주보고 있는 후아유가 있는 골목으로 쭈욱 들어오다보면 왼쪽에 미샤와 에메필(속옷가게)매장이 있는데,
그사이에 작은 골목길이 하나 있다. 거기로 들어가면 vicolo라는 이탈리안 음식집이 있고, 그곳을 지나면 리틀하노이가 있다.
오예오예~ 설명 괜찮나'ㅁ'a 진짜 모르는 사람은 찾아가기 힘들거 같다 흐흑..(...)

그나저나, 뭬는 한 번도 베트남에 가보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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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는 크라제 버거.
역시나 먹기는 힘들지만, 그 맛은 좋다.

위에꺼는 K.B 어니언,
아래꺼는 뭬가 먹은 마티즈.

쪼끄만놈들이 자꾸 칼로 썰어먹으면 부스러진다.
결국은 따로따로 섭취. 그래도 맛있지만: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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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코를 자극하던 맛있는 곱창볶음 냄새.
사오지 않을수가 없었어서.......(................)

아저씨한테 많이 기다렸다고 장난 좀 쳤더니 2인분정도를 주셔서..
뭬는 오늘 저녁을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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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만두의 맛나는 갈비만두.
또 먹으러 가야지:D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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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버터핑거 팬케익이 생겼다.
그냥 스쳐지나가듯 다른 사람의 포스팅을 잠깐 봤었고, 기억에서 사라져 있었던 곳이었다.
그러다가 달괴수림이 제안하는 바람에...이것을 먹기 위해 함께 홍대에서 강남까지 갔더랬다(....)
미칠듯한 웨이팅때문에 압구정점으로 갈까했는데, 위치를 잊어버려서...흐흑.. 사람많은 강남..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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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디자인의 내부. 좀 어두운편이다.
우리가 갔을때가 6시 반쯤이었는데.. 사람이 벌써 바글바글..
웨이팅을 40분정도 해야 한다고 했다... 오마이... 그래도 이왕 온거 먹고가자 해서..
이름을 적어놓고.. 옆에 있는 버거킹에 앉아서 30분정도 버티다 왔다.

아 그랬더니 이미 우리 차례가 한 번 지나가고 문 바로 앞에 있는 4인 자리가 났길래..
2층에 2인자리 나면 앉겠노라며 좀 더 대기하기로 했지...후후..-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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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듯한 메뉴판.
메뉴가 하도 많아서 그런데다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있어서..
하나씩 설명하는데다가 영어까지 포함되어있는 메뉴판이라 매우 가독성이 떨어진다.

외국인이 많이 온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후... 딱 보자마자 메뉴판이 보기가 싫었던건 처음이었다.

아무래도 메뉴판 좀 심플하게 바꿔 줄 필요가 있을거 같은데..
영어버전 메뉴판을 따로 소량으로 만들어서 외국인 손님들에게 주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다.
한국사람들한테까지도 구지 영어 메뉴를 보여줄 필요는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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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자리가 났다길래 보던 메뉴판을 치우고 올라갔다.

테이블에 깜찍하게 써있는 멘트.
정말로 저곳엔 가방을 걸 수 있게 고리를 달아놨더라(..)
벽쪽 소파자리에만 있는거보니, 연인을 위한 자리인걸까.. 여자가 보통 그쪽에 앉는걸 인식하고 한걸까 싶었다.

메뉴는 뭘먹을까 엄청나게 고민을 했다.
원래 목적은 자이언트 엘리게이터(와플)를 먹으러 간거였는데..
이거 들어가면 앞에 이미 주문이 하나가 들어가서 나오는데만 40분이 걸린단다...
오노...  바로 포기했다.

이름은 잊어버렸는데, 작은 와플 하나와 팬케이크 하나를 시켰다.
가격대는 5천원에서 1만 8천원 내에 있다. (음식 1개당)
부가세 10%는 별도로 지불해야 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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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셋팅, 포크와 나이프.
아 왠지 예쁘다. 색도 좋고.
집에 갖고 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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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의 앞접시와 메이플 시럽.
여기는 접시가 플라스틱 접시..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한다^^;
껄껄- 암튼 이 접시도 탐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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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끔 기다렸더니, 우리가 시킨 메뉴들이 나왔다.
와플과 팬케이크.

와플은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적절히 어우러져서 따듯함과 차가움을, 고소함과 달콤함을 같이 선사해주더라.
위에 얹어진 라즈베리가 묘하게 시큼했고.

팬케이크는 따실때 먹어야 제맛.....인데 와플먹고 먹느라 좀 식었다..
부들부들한 식감과 잘 녹은 버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더라.

아 정말 이런 천국같은곳이 있다는걸 이제 알다니..(..)

다른 메뉴에는 엄청나게 양많은 풀때기도 있었다.
먹어볼것이 한두개가 아니라, 여러번 들러야 할 곳.
다음 목표는 풀때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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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남역 5번이나 6번출구로 나와 교보타워 사거리쪽방향으로 가다가 차가 돌아다니는듯한 길목에서 좌회전.
버거킹 바로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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