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그리됐네/질렀다는이야기   article search result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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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브에나 센터 예술극장에서는 잡스옹이 열심히 키노트를 펼치며 애플 미디어 이벤트를 선보였나니.
기다리고 있던 iPod Touch 4세대가 나와주셨다.

또 한 번 지름신의 영접을 받았나니.
이거슨 뭐 원래 계획에도 있었던 일이긴 하지만, 그 계획의 실행일자가 오늘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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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애플스토어 갤러리: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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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터치보다 좀 더 슬림하고 가벼워졌다는 이것.
아이폰4 기능에서 전화기능과 GPS만 뺀 것이라는 이것이,
8기가 $299, 32G $299, 64G $399 라는 나름 착한 가격에 나와주셨다.


한국 애플스토어에도 바로 업데이트 되었길래, 낼름 결제 진행:D
16G가 쓰기는 딱 좋았는데, 고것만 빼놓고 내놓는 스티브옹이 밉지만...
뭔가 모자란듯한 8G보단 넉넉한 32G가 좋을거 같아 32G로 결제 완료.
$299달러가 순식간에 43만원돈이 되었다. 흑... 환율 1202원인데ㅠㅠ.....

그리고 되팔 생각 안하려고 각인까지. 
아 이건 좀 무모하게 결정해버렸지만...=ㅁ=a

아무튼, 배송되는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흐뭇한 마음으로 기다리련다.
터치 4세대 나온거 보고 아이폰4 예약해놓은거 취소하고 터치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거 같더라.
지금 쓰고 있는 터치 2세대는 케이블 연결단자 부분이 좀 말썽인데.. 고칠 수 있음 고쳐서 언니에게 던져줄 생각.
(안받겠다면.. 뭐... 고민 좀 해보자...ㄱ-)

남자친구도 이거 같이 결제 했는데, 이제 페이스타임 좀 하면 되는건가~ 이러고(...)
배송 되면, 디자이어도 프로요로 업데이트 해서 무선 AP로 써야겠다.
그럼 터치 활용도는 배가 되겠지:D

아이 씐난다~~~
그러나 멸망스런 내 카드값은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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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노선이 마지막에 좀 바뀌어서 결과적으론 살짝 다르지만..: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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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여행지름신이 제대로 오셨다.
담달 제주도 가기전에 맛보기(?)로 교토에 살짝쿵.
지난주에 급 결정 된 사항이라 이번주말에 부랴부랴 가는거지만, 너무너무 좋다:D

길게 가는것도 아니고 2박3일 짧막하게 다녀오는거라,
교토에서 그냥 유유자적하게 쉬다 올 생각:)
근데, 마쯔리기간이라그래서 완전 조용히는 못있을거 같고...
적당히 시끌시끌 적당히 유유자적한 휴가가 될듯.

오사카에서 놀다가 갈까 했는데, 그냥 좀 여유롭게 교토에만 머물 생각.
숙박도 지인의 집에서 해결 할 수 있어서, 숙소비용 아꼈다.
으히히:D

아 기대된다.
기다려, 교토: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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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의 여행준비. 

이번엔 뭐 막 해외로 나가는것은 아니고, 저 밑에 있는 제주도다. 
가기 쉬울거 같으면서도 왠지 가려면 큰맘먹고 가게 되는 제주도. 

매번 언니가 스케쥴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어찌 함께 맞추게 되어서 같이 갈 수 있게 되었다.
해외로 나갈까도 싶었는데, 적절한 장소 시간 비용을 정하지 못해 아쉽게도 제주도로.
다음엔 꼭 해외로 나가야지. (그전에 내가 먼저 나갔다 오려나!!)
어쨋든 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

아직 한달하고도 일주일이란 시간이 더 남았는데 벌써부터 두근두근 거린다.
그래서 그런가, 평상시엔 생각치도 않았던 수영복(!!)까지 사고싶어지는 이 마음이란...(...)
민폐일건데...(...)

아직 진행단계라고는 비행기밖에 없지만, 그래도 교통편이 정해지면 왠지 마음이 편해져서..
금방금방 진행될거 같은 느낌이 솔솔 난다:D
가족들이랑 좀 더 상의 해보고 정해야지.

히히. 해보고 싶고 왠지 가보고 싶은곳은 많은데,
아는곳이 전혀 없네... 

제주도!!
좋은 곳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D


후... 그나저나..
수영복까지 사면 카드값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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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난감이 왔다.
욕ㅋ망ㅋ....은 아니고 HTC에서 나온 안드로이드폰인 디자이어.

근 1년 넘게 옴니아1을 써왔더랬다.
사실 어쩌다보니 바꿨던 핸드폰인데, 이게 영 쓰기가 힘든것인게...
미칠듯한 부팅속도에.. 적절치 못한 WM용 앱들, 느리디 느린 실행속도에...
뭐만 하면 버벅버벅, 툭하면 리셋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 등등으로 데일만큼 데이고..
인내심을 키워가며 아잉폰4를 기다리고 있던 나였는데...
이상하게 아잉폰4 정보를 입수하면 할수록 자꾸 매력이 떨어지더라.
그래서 하루정도 고민하고 급 질러댄 디자이어.

갤럭시S도 나온판에 왠 디자이어냐 싶겠지만, 삼성 핸드폰에 데인게 있어서 그런지 왠지 쓰고싶지도 않고 정도 안간다.
evo라던가 드로이드X 도 솔깃솔깃하긴 했는데, 이 두 모델도 당최 언제 나올지 확정적이지도 않은데다,
또 마냥 기다려야되는게 좀 서글퍼서 구매를 좀 더 강행했달까. 옵티머스큐도 잠깐 생각했다가 왠지 패스.

새로 겪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세상도 나름 재밌고, HTC의 Sense UI가 참 맘에 든다.
넥서스원도 고려했었는데 UI에서 밀렸네 허허.
통신사가 SKT인것과, 기존에 쓰던폰 할부가 좀 남은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나머지면에서는 아직 어느정도는 만족중이다. 어차피 2년 노예니 좀 더 써보면 알겠지.

아직 불안정할지도 모르는 안드로이드 시장이지만, 충분히 발전 할 수 있는곳이란 생각도 있기때문에..뭐 좀 써보자 하는중. 
또 한 번 새 장난감이 생겼다.


+
덧.
새 장난감이 왔는데, 데스크탑이 뻗었다.
시샘하는건가.

++
덧2.
사실 주절주절은 다 그냥 정말 주절주절.
남자친구가 안드로이드 앱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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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이도 있고, MX도 있고, 언니가 쓰는 똑딱이도 있고 하지만,
정작 내가 들고 다니는거에서는 휴대성이 좋은게 없었기에-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닐때는 아무래도 카메라가 좀 아쉬웠던게 사실이었던지라,
어쩔까 한참 고민하고 있던 차에.. 결국엔, 새식구가 생겼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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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LX3.
시그마의 DP시리즈를 살까 뭘살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정한 LX3.
새로나온 GF1이 심하게 탐이 났지만, 가난한 서민인 뭬양은 LX3로 결정하는 수밖에...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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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내수인 아이이고, 색상은 실버. 새제품은 아니고 SLR클럽을 통해서 중고로 들여왔는데..
판매자분이 GF1이 같이 들어오는 바람에 이 아이는 뜯은지 일주일, 테스트샷 10컷 정도 되는 아이였다.
다른 옵션들은 없지만 그야말로 쿨매물로 넘겨주신 것.
운이 좋게 오늘 딱 하루 몇시간 봤는데, 잘 업어온 것 같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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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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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고운 실버, 
블랙아이를 사고싶어했는데 실버아이도 나름 이쁜것 같다:D

이제 휴대하기도 좋고, 이쁜 아이 델꼬 왔으니...
풀떼기 아즈씨랑♡ 쪼꼬만 가방 들고 다녀도 사진 잘 찍고 댕겨야지:D

슬금슬금 날씨가 따듯해지고 있으니,
블로그도 재개를 해야 할듯!!

꺄아아아악-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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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이 친척언니네 애기 돌잔치라며, 언니가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을 해왔다.

미천한 솜씨라 못찍는다고 거절할까 하다가,
꼴에 이모라고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사진도 안찍어주면 뭐하나 싶어 알았다고는 했는데,
왠걸, 정신을 차려보고 나니 난 렌즈가 35mm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니면 10-20mm로다가(....)

그래서 급히 데려온 요 아이. 무겁다고 안쓰다가 결국 데려왔다.
A16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spherical IF
이름 한 번 참 길다. 헉헉.

표준줌렌즈이고 2.8 조리개 고정이다.
써서 나쁘다는 사람은 아직 못본거같고.

안그래도 10-20 살때 이거 살까 10-20 살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10-20 샀던건데,
어쩌다보니 두개 다 수중에 있게 되었다.허허허허
그리하여 이제 세번째 렌즈. 망원만 없네(...)

아 이거 사다가 처음으로 캐논으로의 기변을 생각했을만큼, 니콘 마운트 구하는게 쉽지가 않았다.
물량도 별로 없고, 종종 올라오는것들은 비싸게 올라오고..ㅠ_ㅠ
하루종일 씩씩대다가 어제 퇴근 직전에 기적적으로(?) 건져올렸다.

내일 저녁때 연습삼아 쪼꼼 써보고, 애기 돌잔치때 본격 써보고,
일요일에 나가서 더 본격 써봐야지.

더블이와 함께 잘 지내보자꾸나.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일치로다.


덧,
10-20mm을 안고 가야 하나 새주인을 찾아줘야 하나 굉장히 고민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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