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에 명장 보고왔스빈다.


교회를 살짝 도망가기위해 뭘할까 하다가, 명장을 보고왔습죠.
렌즈캡을 사고 대학로 CGV 고고씽. 흑흑 렌즈캡 육처넌ㅠㅠㅠ....

명장이라는 영화, 요 몇일 컴퓨터를 만지작거리지 못해서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조차 없었고,
알고있는거라곤 중국영화에 이연걸사마가 나온다는것뿐.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지 말입니다..ㄱ-

초반에는 300과 비교했다가'음 저정도면 괜찮군,'
이라고 생각했다가 음음..ㄱ- 조큼 더 난감해 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달까...(..........)
우후후후후

영화가 끝날때까지 주인공들이 누굴 닮았나 왜이리 잘생겼어!!
라고 생각하는 제 바보같은 모습도 있었스빈다...(................................)

어이, 유덕화라고!!!!!!!!

어이, 금성무라고!!!!!!!!!!!!!!!!!!

흑흑, 제 불찰입니다... 어쩜 유덕화와 금성무를 못알아볼 수 있었던겝니까..ㅠㅠㅠ
그리고 여담이지만, 혼자 보면서 극중에 어떤 한 지나가는 인물(아주 조금 비중있던)이
이정과 닮았다는 생각을 혼자 조용히 하면서 키득키득거렸지요..(.....)

중간에 금성무가 '몰라'라고 하던 부분은 정말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달까 껄껄

아 무슨 이런 뒤죽박죽의 감상문이...ㄱ-
흑흑, 아무튼 스케일은 좋습디다-ㅁ-


Written by Me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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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을 겁나 좋아한다. 쌀알 한톨한톨 정성스레 뭉쳐서 싱싱한 회를 살짝이 떠서는, 적정량의 고추냉이가 들어가서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고소한맛의 초밥을 사랑한다. 요즘 완전 초밥에 홀릭해서는 몇날 몇일 초밥먹을 궁리를 하고있다. 미친거다. 돈없다.죽겠다. 아무튼, 날생선음식을 엄청엄청 좋아하는 나는 회는 비싸고 하니 초밥을 즐긴다.엄청 싸게 먹는 초밥부터, 정말 비싸게 맛있는 초밥까지. (물론 기회가 흔하진 않다.)

아..쓰다보니까 또 먹고싶다. 작년 연말부터 이상하게 초밥을 계속 먹게 되더니, 올초에 벌써 몇번을 먹었는지 모르겠다. 껄껄 초밥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마도.... 고추냉이가 한몫했던거 같다. 고추냉이의 톡쏘는 맛에 감탄하여 그 고통을 즐기는 약간은 새디스트적인(...) 나의 발견이랄까. 그건 비록 고통이지만, 그 고통을 통해 스트레스의 해소 효과도 다소 볼 수 있다.... 라고 말하고싶다. 뭐, 어느정도는 진짜같지만.

입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라 사실 뭐가 더 맛있는초밥이고 뭐 그런건 잘 모르겠다. 난 그냥 초.밥이 좋은거다. 그중에 연어가 올려진 초밥. 그리고 북방조개. 그리고 돔. 또 뭐있더라. 광어는 가끔 찾는다. 저 세가지 초밥은 진짜 완전 미친듯이 홀릭이랄까-_-* 생각만해도 행복하다-_-)!!!! 연어는 느끼하지만 부드러운맛에. 북방조개는 적당히 쫄깃한 맛에. 돔은 그 고소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먹고싶어라.

간장에 고추냉이를 적당히 많이 풀어서 약간 갈색빛이 나는 간장을 만들어서는, 절대 밥에 찍으면 안된다. 잘 뒤집어서 생선에 찍어주고는 한입 딱 넣으면 코끝의 싸함과, 적절한 짭쪼름한 맛과, 쫀득쫀득한 생선이 입안에서 어우러진다. 세가지 느낌을 충족시켜주는가!! 좋지 않은가!!

아, 이건 뭐.. 쓰다보니까 먹고싶어져서 안되겠다. 관둬야겠다.


Written by Me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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