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그리됐네/문화생활녀자   article search result : 17
2012.12.15
2009.12.04
2009.06.12

Arctic Monkeys를 은근히 좋아한다.

올해 2007년에 이어 Glastonbury Festival에 두번째로 헤드라이너 공연을 했다고 한다.

아 귀욤귀욤한 알렉스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마 총 21곡? 정도 부른거 같다. 새로 나올 곡도 부르고. 이미 공개 했던거지만...

9월 9일에 새 앨범도 나온다고 하는데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Full version. 실 공연 시작은 3분 25초부터.


언젠간 나도 꼭 이 Glastonbury Festival에 가보고 싶어서. 혼자 야금야금 찾아보고 있는데...

사실 내년에 갈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지만 올해 Arctic Monkeys가 이렇게 거하게 나와버려서... 

허세 가득한 보컬 알렉스의 목소리가 참 좋은데, 내년에도 과연 볼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어쨋든 한동안은 또 이 셋 리스트 그대로 열심히 듣고 있겠지...

하악...


아니면 내한이라도 또 와주세요....

내후년에(...)






귀욤돋게 친구 무대에도 서로 서줬던 알렉스와 마일즈,

계속계속 귀욤귀욤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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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들 다 호빗 보러 갔을 때 혼자서 조용히one day를 보고 왔다.

(그래도 상영관에 사람이 꽤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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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는 20년동안의, 20번의 하루를 고작 두시간 남짓한 시간에 담아내려니 영화가 바쁘다.

그래도 스무번의 7월 15일이라는 날짜가 이렇게나 와닿게 만드는것은 아무래도 무언가가 있었다.

영화도 곱씹고 싶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계속 여운을 남기는 무언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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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우린 아직 젊지만 앞으로의 많은 시간에도 언제나 스스로가 옳은 선택을 하지 않을수도 있다.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도 않기에.
항상 내가 바라는대로, 모든것이 항상 곁에 있진 않기에.
지금을 열심히 살아내야한다.


"Don't waste you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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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상하게 강남 CGV는 갈 때마다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줘서 아쉽다.

지난번엔 스탭롤을 중간에 짤라먹더니 이번엔 CGV내의 투썸 서버들이 영 별로였다. 

커피도 잘못 받고 엄청 기다리게 해서 영화 시간 늦었다.
그냥 안가야지.



사족. 앤 헤서웨이가 참 예쁘게 나왔다.
레미제라블 얼른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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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어김없이 다녀왔다.

작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이후로, 거진 1년만에 다시 온 Maroon 5.

가서 재밌게 놀다오는 바람에 사진도 동영상도 많이 찍진 못했지만, 그래도 정말정말 재밌었던 공연이었다:D

새 앨범 Overexposed에서 가장 좋아하는 Lucky strike를 듣고 오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다녀온 공연이었는데, 결과적으론 대만족:)


공연장은 잠실 보조경기장.

언제나처럼 스탠딩이지만 앞으로 달려나가지 않는 우리. 펜스자리는 우리의 것이오...(...)

지난번 슈퍼콘서트때보단 무대와의 거리도 가까웠고, 

사운드도 울리지 않아서 그런가 훨씬훨씬 깨끗하게 애덤쨔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야외무대여서 좋은 날씨도 한 몫 했고, 꽤나 쾌적한 상태로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달까.


The Cab라는 새로 알게 된 밴드도 좋았고... (음향세팅이 삐꾸였나, 키를 못맞추고 힘들어하는 보컬의 모습은 안타까웠다.)

덕분에 새로 노래 찾아 듣고 있는중이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7시 공연 시작이라고 했는데,The Cab이 Opening을 무려 5곡이나 30분정도 부르게 만들고는..

음향세팅을 다시 하는건지 어쨋는지 무슨 이유에선가 공연 시작시간을 30분이나 더 지연 시켰다.

실질적으로 Maroon 5의 목소리를 들은건 8시가 지나서였다.

사방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으나, 어쩌겠습니까... 마룬쨔응들을 보기 위해 온 우리는 기다려야죠...ㅠㅠ


이번 공연의 Set list.

Payphone

Don't stop- Makes Me wonder

Lucky Strike

Sunday Morning

If I Never See your Face Again

Wipe Your Eyes

Skrillex - Harder To Brethe

Wake Up Call

One More Night

Misery

This Love-Don't Forget Guitar Solo


Encore

7 Nation Army

She Will Be Loved

Stereo hearts

Daylight

Don't You Want Me - Sexy Back

Move Like Jagger


아 귀요미 애덤쨔응 move like jagger 하기 전에 오빤 강남스타일 뽷 나오길래 춤 춰줄거라 생각했는데... 아숩다...ㅠㅠ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Payphone, Lucky Strike, Harder to brethe, She Will Be loved가 제일 좋았다.

그치만 다 좋았어ㅠㅠ!! 다 좋았다구ㅠㅠ!!!!


애덤쨔응은 여전히 귀엽고 섹시했다.

아... 털맨이 활짝 웃으면 그렇게 귀여운 줄 몰랐어잉...ㅠㅠㅠ


흐흐..

한동안 또 다시 셋리스트 만들어진걸로 열심히 들을거 같다.

아 괴물같은 애덤쨔응 노래를 저렇게 불러대도 힘든 기색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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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봉이며, 꼭 볼 리스트.
여기엔 없지만 어제 에반게리온:파로 스타트를 끊었으니,
하나씩 스슥스슥 차례대로 보면 되겠다:D

12월엔 볼만한 영화들이 많은듯+_+_+_+
뉴문은 조만간 보고, 아바타는 절대절대 IMAX+_+!!!!

크리스마스 캐롤은 낮시간밖에 안해서,
토요일 조조로 결정+_+_+_+
오 예 오 예~ 영화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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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MBC 트리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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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새로 시작한 수목드라마 트리플.
김연아의 이야기로 한창 떠들썩한 이때 피겨를 소재로 했고, 캐스팅이 나름 빠방하며,
커피프린스 1호점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드라마로 방송전에 나름 떠들썩했던 드라마가 어제 처음 스타트를 끊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DMB로 스슥스슥 본방을 사수했던 뭬.
민효린의 연기는 살짝 어색했다 생각했고, 역시나 이윤정PD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커피프린스때의 그 아기자기하고 예쁜맛이 담뿍 담긴 드라마. 물건뿐만 아니라 캐릭터들간의 모습들이 너무 예쁘다.
(무엇보다 집이 너무 예쁘다(....) 으허헝...ㅠㅠ 좀 찾아보니 요번 촬영장은 합정동이라더라.)

내가 이 드라마를 볼 수 있게 인도한 것은 역시 이선균과 이하나.
이선균을 보면서 오랜만에 드라마를 보며 콩닥거렸던건 비단 나뿐만은 아니었을게다.
이하나는 왠지 모르게 자꾸 끌리고.

주인공인 민효린은 사실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피겨 연습을 많이 했겠구나 싶기는 한데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모습은 아니어서..

뉴페이스 김희. 보면서 환상의 커플에 나오던 강자가 자꾸 생각났는데, 아니었다..(......)
윤계상은 왠지 푼수같이 나오고. 이정재는 잘생겼다. 무난한.

그리고 자꾸 눈이 가던것은 배우들의 패션패션.
뭬는 사실 뭐 옷을 잘입는다던가 관심이 많다거나 하는 그런 뭬는 아니지만,
왠일. 드라마 보면서 배우들이 입고 나오는 옷이 그렇게 이뻐보일수가 없었다.
물론 그만한 기럭지에 그만한 포스가 뿜어져 나오니까 다 소화되는거겠지만서도.

어제 연달아 2회가 하는걸 다 보고 자느라 좀 피곤하지만.....
이제 월~목 사수해야 할 드라마가 생겼다.
월화는 선덕여왕, 수목은 트리플.

드라마 보면서 가슴이 둑흔거림을 느낀건 참 오랜만인거같다.



아 이선균 얼마전에 결혼했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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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그러니까 설날 당일.
저녁에 쭦뼊대전2를 보기로 했다.

그런고로 대학로 CGV 고고씽.
(다음엔 신촌으로.....근데 신촌엔 왜 CGV가 없는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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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화표 모으기 취미에 있어 맘아프게 한 당일 발권 영화입장권.
흐흑... 로망이 없어...ㅠ_ㅠ

암튼, 저런 입장권을 받고 영화는 8시 50분 시작.
7시 반쯤 만난지라 저녁을 살포시 먹고 커피도 살짝이 마셔주는 센스.
설날 당일이었는데 사람이 꽤 있었다. 아무래도 가족끼리 온 듯 싶었고.

나오기 전에 나는 집에 있었어서 비둘기 날리는 장면으로 끝나버리는 적벽대전1을 다시 감상하고 왔다.
복습복습.
허나 영화가 시작하면서 짧막짧막하게 1을 다 훑어주는게 아닌가(...........)
나의 시간이.................... 그래도 우리 잘생긴(...) 금성무 장췌엔의 모습으로 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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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감독 오우삼 (2009 / 중국)
출연 양조위, 금성무, 장첸, 린즈 링
상세보기

※ 오 영화 정보 저거 귀엽다(...)

이후 모든 사진은 네이버 영화정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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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여전히 비둘기가 날아가면서 시작되고.
영화는 최후의 결전답게 액션신에서의 스케일은 대륙의 스케일을 보여줬고,
원래 삼국지에 나오는 이야기들, (물론 난 잘 몰랐지만...;)
그리고 종종 나오는 코믹요소들.
(나는 장비랑 관우가 왜이리 재밌는것인가..............)
보면서 나름 감동받고, 놀라고, 감탄하고, 웃고 하던 장면들이 많이 보였다.

누가 봐도 조조가 이길거라 할 수 밖에 없는 충분히 불리하고 어려운 싸움.
80만 대군과 3만군. 아니 5만군. 허나 이것은 지극한 심리전이요, 머리 싸움이었다.
한줄 요약을 해보자면, 제갈량과 주유의 합작 낚시신공과 잘따르는 군사들...?
어흠어흠 농담이고(...)

화(火), 물위에 불을 일으켜라.
풍(風), 하늘의 바람을 바꿔라.
심(心), 마음으로 상대를 공략하라.
지(智), 무에서 유를 만들어라.
색(色), 아름다운 미모로 천하를 지배하라.

이게 사실 영화 내용의 전부.

재밌게 잘 보았지.
덧붙여 기상청 직원이 꼭 봐야할 영화..라고 말해주고 싶다(...)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赤壁 : Red Cliff, 2008)
↑ 이상한 1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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