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한 놈은 진하지롱.

001. 전교회장 : 이런거 귀찮아서 안한다.. 껄껄

002. 전교 1등 : 친구들이 참 공부를 잘 하더이다.

003. 우등상 : 우등상은 아니지만 노력상[?]을 받아본적 있뜸.

004. 개근상 : 그나마 개근상도 못받았군. 후.

005. 가출 : 오래는 아니지만 반항심에 하루? 다음날 들어왔는데조용해서 좀 허무했달까.

006. 헌혈 : 학교에서 고2때. 1학년때 하려고 했을땐 만 나이가 안되는바람에.. 그 이후로 없뜸.

007. 팔다리골절 : 미친듯이 다쳐보았뜸..껄껄 내 병원비......

008. 가위눌림 : 아직은.

009. 기절 : 잘 안했는데 요 근래 몇번 했다. 무섭네;;

010. 아르바이트 : PC방, 빵집, 전단지.. 생각보다 어린나이인데다가 동네가 구려서 잘 못한듯.

011. 외박 : 못할듯 하면서도 종종 했다..(....)

012. 해외여행 : 고3때 수학여행으로 중국. 다신 안감. 일본 갈뻔하다가.. 후샏.... 흑흑

013. 장거리 통학 : 초,중,고 전부 가까워서 그냥 걸어댕겼지롱:p

014. 전학 : 초등학교 입학때부터 그동네가 그동네였다=ㅁ=...

015. 콘텍트렌즈 : 눈은 좋은데 껴보고 싶어서 껴본 적 있뜸. 껄껄 다신 안낌. 불편함..ㅠㅠ

016. 노숙 : 그래도 나 여잔데:$

017.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 적 :있을법도 하지만 내가 아는한 없뜸 껄껄

018. TV출연 : '정때문에' 라는 드라마를 동네에서 촬영한 적이 있는데 거기 엑스트라<- OTL

019. 귀신목격 : 없다고 생각함.

020. 짝사랑 : 안해본 사람이어딨어.

021. 미팅 혹은 소개팅 :이딴 인위적 만남..ㄱ-

022. 충동구매 : 언제라도. 껄껄.. 거지같은 지름신..-_-

023. 엘리베이터에 갇힘 :-ㅅ-

024. 스타의 팬클럽 활동 :그러고 싶을 정도의 스타가 없다.

025. 불면증 : 불면증은 아닌데 요즘 수면부족. 아 요근래 불면증에 엄청 시달렸지 응응.

026. 10kg이상 감량 : 10kg까지 빼고싶진 않음.

027. 추락 경험 : 4살 때 나무에서. 놀이터 미끄럼틀따위에서 다수.

028. 클럽 혹은 나이트 : 클럽에 2번. 시끄럽다. 맥주만 마시고 나왔뜸.

029. 계주선수 : 4학년때. 그치만 난 짐만....ㄱ-

030. 길에서 돈 줍기 : 12만원.

031. 어학연수 : 보내줬음하는데.

032. 패싸움 :구경만한번.

033. 홀로 거리배회 : 내 일상.

034. 대통령 선거 :나이가 찼었는데 뽑을 사람 없어서 안한듯.

035. 애완동물 기르기 :우리휘망이.

036. 요리 : 7살때부터 밥했뜸. 감사.

037. 화상채팅 : 원래 알던 사람이랑은 몇번 해봤음.

038. 컨닝 : 그런거 업ㅂ다.

039. 복도에서 벌 받기 :아침에 지각때문에 고등학교 그 긴 복도를 오리걸음으로 돌았다..

040. 선생님께 맞은 적 : 없을 수 있을까-_-!!

041. 선생님께 반항한 적 : 중학교 2학년 담임한테 슬쩍 개겼던듯.

042. 기숙사 생활 : 갈 일이 업ㅂ다.

043. 친구의 애인을 좋아한 적 : 그냥 멋있다고 생각했던 적은 있었다.

044. 문신 : 해보고 싶은 부위가 있긴 하지만, 안함.

045. 피어싱 : 귀를 3mm까지 확장해봤었으나, 귀찮아서 걍 귀걸이만.

046. 삭발 : 꼬맹이때 했었겠지. 내게 기억이 없던 꼬맹이때-_-

047. 여드름 짜기 : 보이는족족(?)

048. 중퇴 : 없뜸

049. 재수 :재수..안하고 걍 일댕기는데.. 언젠가 하려나.. 해야되는데-_-

050. 휴학 : 없뜸

051. 조조 및 심야 영화 : 친구랑 종종 조조. 물론 주말에만ㅠㅠ

052. 필름 끊김 : 술을 그렇게까지 먹고싶지 않음..ㅠㅠ

053. 누군가를 심하게 구타한 적 : 때릴 힘이 어딨는가!!

054. 선생님을 좋아한 적 : 내 학생시절의 좋아할 만한 선생님이 없었다ㄱ-

055. 캠퍼스 커플 : 장난?

056. 고자질 :엄마한테는 자주..ㄱ-

057. 장난전화 : 엄청 했고, 지금도 하고싶은 마음이 살짝 있고 막ㄱ-

058. 시험 전 벼락치기 : 항상..(.....)

059. KTX타기 : 작년에 부산갈때 두어번 타본듯.

060. 키스 : -_-*

061. 삐삐 : 초등학교 5학년때.

062. 나홀로 노래방 : 종종 댕김. 얼마나 편한데..(....)

063. 혼자 떠난 여행 : 고2 방학때 가평을 시작으로,부산, 안동, 뭐 이래저래 돌아댕긴거-?

064. 번지점프 : 해보고시픔<-

065. 답안지를 백지로 낸 적 : 없던듯..?

066. 복권 당첨 : 긁는 500원짜리는 종종.

067. 국제전화 : 로밍해간 사람한테는 해봤뜸.

068. 100명 이상의 사람들 앞에서 연설 :내가 연설할 일이..ㄱ-

069. 100명 이상의 사람들 앞에서 춤 또는 노래 : 수련회, 운동회 할때 춤췄다..젝일..ㄱ-

070. 남의 돈 갈취 : 미친거야-_-

071. 밤 새워 컴퓨터 게임 : 라그나로크 할 때 엄청샜뜸. 미친거였지..ㄱ-

072. 원거리 연애 : 없뜸.

073. 절교 : 절교라고 딱잘라 말할 사람은 없음.

074. 구걸 : 구걸 왜함-_-

075. 지갑 분실 :오마이......ㄱ- 지갑과 가방이 함께 했다..ㄱ-

076. 핸드폰 분실 : 잃어버린적은 있는데, 찾았다. 그리곤 없다.

077. 왕따 : 되본적도, 하지도. 절대악.

078. 10만원 이상 빌려주기 : 언니 15만원.

079. 10만원 이상 빌리기 : 뭐하다가 빌렸는진 모르겠는데 12만원인가. 금방 갚긴 했지만;

080. 베스트 프렌드 3명 이상 : 아쉽지만, 옛날부터 쭉 2명.

081. 억울한 누명을 쓴 적 :억울할정도로 누명쓴적은 없는듯.

082. 성인영화감상 : 자주[?].. 그냥 18금 영화는 얼굴로 잘 봄<-

083. 오디션을 본 적 : 없다.

084. 측근에게 배신당한 적 : 작은건 많지. 크게..? 그게 배신인가? 모르겠다 암튼 있다고.

085. 담배 : 호기심에 한 번 입에 대봤지만. 홀리...ㄱ-)... 뭐 한입도 한거라면 경험으로 치고.

086. 소주 3병 이상 : 회사 회식때 한번. 어우. 술도 싫어.

087. 마약 : 구하지도 못할듯.

088. 수업시간에 졸기 : 중3이 절정이고 조는건 일상다반사....(....)

089. 외국인에게 길 안내 : 일본사람한테 몇번.

090. 20시간 이상 취침 : 27시간.

091. 성형수술 : 내얼굴 만족<-

092. 연예인을 동경한 적 :몸매가 진짜 부럽구나 싶었던 연예인이 몇명. 그런거 말고는 없뜸.

093. 첫눈에 반한 경험 : 아마. 있지요?

094. 양다리 : 노.

095. 커플링 : 돈없었어.

096. 공부가 재밌다고 생각한 적 : 고3이 되서야 알아서 조큼 늦었던듯. 아후.

097. 자살시도 : 없음.

098. 1시간 이상 누군가를 기다림 : 기억으로는 최대 4시간 반인듯. 흠흠.

099. 주식투자 : 아직은.

100. 사랑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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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는것.

건강해보이면서 병약한 사람이 많다. (그중에 나도 포함인듯하지만.) 몸이 병약하면 자기만 힘든게 전혀 아니다. 우리언니는 보기에도, 실제로도 엄청 병-_-약스러워서 아프기도 자주아프고 입원도 자주하고 막 그랬는데, 이뭐 아픈사람도 아픈사람이지만 주변 가족들도 엄청나게 고생했었다.

아끼는 사람이, 내 주변사람이아프면 보는게 좀 괴롭달까 그런느낌이 많이많이 든다. 이 사람이 아픈데 내가 해 줄 수 있는건 없다. 정말 대신아프고 싶어도 불가능하다. 뭐 옆에 같이 있어준다거나, 죽을 끓여준다거나 그런거면 되지 않냐 라던 사람도 많지만 글쎄, 내가 아팠을때 옆에 누가 있으면 외롭지는 않았지만 은근 머리아프고 그럴때 말시키고 그러면 짜증이 나기도 하고 더 아파오기도 했던거 같다. 복에 겨운 소리겠지만 적어도 나는 솔직히 그랬었다. 근데 난 미쳤다고 머리아픈사람 붙들고 수화기 너머로 얼마나 수다스럽게 떠들었던가. 휴휴. 지금 생각하니 좀 미안하다. 일찍 재워도 모질랄판에.


언니는 입원을 잘 한다. 거의 1년에 2번꼴로 입원했던거 같다. 스트레스때문에 몸이 남아나질 않는듯. 입원하면 옆에 사람 하나가 붙어있어야 한다. 그 일은 항상 엄마가 도맡아해왔다. 걱정은 있는대로 되고, 챙겨줄건 많고. 옆에서 보고있으면 언니 다 나으면 엄마가 병걸릴거같았다. 정말로. 그래서 언니가 아프다고 그러기 시작하면 가끔 화도내고 그랬다. 물론 다 부질 없는 일이었다. 서로 속상하기만했다.


아프다는것, 아픈사람도 물론 힘들고 아프지만. 주변사람을 더 고생하게 한다. 그렇게 민폐끼치는거 좋지도 않고하니. 그냥 아프지 않는게 가장 최선책. 근데 그게 사람맘대로 안되는거라서 더 속상할뿐이다. 이러한 생각이 어쩌면 내가 주변사람의 입장으로 보고있기때문에 좀 삐뚤어졌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아프게 되면 또 바뀌려나. 근데 난 아프기 싫다. 정말로. 날 걱정해주는건 좋은데, 그 걱정을 끼쳤다는거 자체가 좀 맘에 걸린다고해야하나. 걱정 끼치고 맘편할 인간이 어디있겠어.


아무튼, 안아픈게 제일 좋아.서로 소모적인 일따위.아무도 안아팠으면 좋겠다. 누가 됐든간에 다들 아프지 말길.


Written by Me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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