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난감   article search result : 2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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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난감이 왔다.
욕ㅋ망ㅋ....은 아니고 HTC에서 나온 안드로이드폰인 디자이어.

근 1년 넘게 옴니아1을 써왔더랬다.
사실 어쩌다보니 바꿨던 핸드폰인데, 이게 영 쓰기가 힘든것인게...
미칠듯한 부팅속도에.. 적절치 못한 WM용 앱들, 느리디 느린 실행속도에...
뭐만 하면 버벅버벅, 툭하면 리셋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 등등으로 데일만큼 데이고..
인내심을 키워가며 아잉폰4를 기다리고 있던 나였는데...
이상하게 아잉폰4 정보를 입수하면 할수록 자꾸 매력이 떨어지더라.
그래서 하루정도 고민하고 급 질러댄 디자이어.

갤럭시S도 나온판에 왠 디자이어냐 싶겠지만, 삼성 핸드폰에 데인게 있어서 그런지 왠지 쓰고싶지도 않고 정도 안간다.
evo라던가 드로이드X 도 솔깃솔깃하긴 했는데, 이 두 모델도 당최 언제 나올지 확정적이지도 않은데다,
또 마냥 기다려야되는게 좀 서글퍼서 구매를 좀 더 강행했달까. 옵티머스큐도 잠깐 생각했다가 왠지 패스.

새로 겪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세상도 나름 재밌고, HTC의 Sense UI가 참 맘에 든다.
넥서스원도 고려했었는데 UI에서 밀렸네 허허.
통신사가 SKT인것과, 기존에 쓰던폰 할부가 좀 남은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나머지면에서는 아직 어느정도는 만족중이다. 어차피 2년 노예니 좀 더 써보면 알겠지.

아직 불안정할지도 모르는 안드로이드 시장이지만, 충분히 발전 할 수 있는곳이란 생각도 있기때문에..뭐 좀 써보자 하는중. 
또 한 번 새 장난감이 생겼다.


+
덧.
새 장난감이 왔는데, 데스크탑이 뻗었다.
시샘하는건가.

++
덧2.
사실 주절주절은 다 그냥 정말 주절주절.
남자친구가 안드로이드 앱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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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신나게 놀고일하고 있는데
밑에서 택배왔다고 내려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아 올게 딱 느드슬님만 남아서 올것이 왔구나 했습니다.

사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뭐 오늘 오려나 했는데,
비가 살짝 주춤한 틈을타서 저한테 던져주고 갔습니다.
박스가 살짝 젖어있고, 뭔가 다른 물건들한테 짖눌렸나봅니다 흑흑..
불쌍한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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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니 움직이지 말라고 에어팩을 함께 넣어줫군요.
저 밑에 보이는 하얀게 느드슬님. 그리고 스킨케이스와 필름이 들어있었습니다.
에어팩은 사무실에서 잠잘때 베고 자면 좋겠..다고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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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하얀 NDSL 박스가 춈 이쁘군요:$
역시 닌텐도는 화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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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구성품입니다.
닌텐도 본체, 충전기, 사용설명서, 여분터치펜, 스트랩.
간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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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열어보고 있는데 한 5분 지났을까, 문자가 왔습니다.
"1층에 택배찾으러 내려오세요."
한 번에 좀 오지....(........)

뜯다말고 내려갔습니다. 이건 어둠의 물품.
전 g마켓에서 주문했는데 왜 옥션 테이프가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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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패배자는 어둠의 물품을 구매했습니다.. 흑흑..
그래서 뽁뽁이로 꽁꽁 감춰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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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설명서까지 동봉해주셨습니다.
포맷하지 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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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근처에 계셔서 눈치보느라고 사무실에서는 더이상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집에 오니까 언니가 하는바람에 사진 이쁘게 찍어줄 새도 없었네요.
그래서 살짝 그림자진 충전중인 NDSL 사진 한장 겨우.
하얀놈이 참 이쁩니다 그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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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마리오에 열중하고 있는 카메라를 지르신 언니.
계속 똑같은 스테이지, 똑같은 곳에서 죽는다고 지금 뒤에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자기가 무슨 Nerd인줄 아나봐요..(...................)

뭐 어쩌다보니 급 지름신때문에 질렀지만,
나름 재밌게 할 수 있을거 같아서 후후 좋습니다:$


내 새로운 장난감..../ㅂ/ㅂ/ㅂ/ㅂ/


이제 언니 카메라만 오면 되는데 그건 아마 내일이 되지 싶습니다.
언니 내일 하루종일 집에 없으니까 빨리 퇴근해서 내가 개봉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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