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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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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일본의 NEWS라는 그룹의 멤버인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휴가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기사)
간소하게 매니저와 함께 온 친구들만 대동하여 비밀스럽게 들어왔는데,  이 한국여자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김포공항에 쫓아가서 별별 소란을 테러수준으로 행했다고 한다.

이 무슨 후진국의 포스이며, 이 무슨 나라망신이냐.
물론 내가 이 나라를 미친듯이 좋아해서 애국심따위는 요만큼 있나 모르겠지만.
이뭐 무슨 좀비떼도 아니고...(....)

더군다나 팬이라면 좋은 인상을 심어줘도 다시 올까 말까 하는 판국에,
저런 모습을 보였으니 다음에 다시 오고싶은 마음은 쥐꼬리만큼도 없어졌지 않을까 싶다.
휴가차원이라면 절대적으로 쉬고싶어서 온 것 일텐데,  피곤에 피곤을 안겨주다니, 무슨짓!?
좀 격하게 말하면 오크들한테 덮침을 당한듯한 포스가...(...)

나도 야마시타 토모히사 좋아하고 그러는데,
저건 너무 거칠지 않은가- (흑흑 아팠겠다ㅠㅠ)

물론 좋아하는 마음을 어찌 표현해야 할 지 모르는 우매한 행동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건 실수다. 국가적 실수다(...) 이미 일본, 중국쪽 언론에는 퍼지고 퍼졌겠지.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만큼 아니, 그보다 더 아껴줘야 하거늘.

저기 있던 학생들은 나중에 조금 더 생각이 박히고, 조금 더 어른이 되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까. 안타깝기도 하다.

이건 비단 팬심에만 해당되는건 아닐꺼다.
그나저나 괜히 일하기 싫어서 대뜸 이런소릴.
,
내 왠만하면 정치쪽은 관심이 별로 없긴 하다만. 흑흑.
아... 어제 정부조직 개편 된거 확인하고는 눈물이 주륵주륵 흐를거 같구나.. 흑흑
기사를 한번 보고....

사실 뭐 다른건 모르겠고, 우리 회사에서도 정부랑 같이 하는 일이 있어서,
기존의 산자부라던가 교육부라던가 산자부, 정통부의 변화가 좀 영향을 주긴 했는데..
난 그런건 둘째치고.. 이게 맘에 안들었다고.... 흑흑

어?

.
.
.

여성부 폐지 얘기 나왔을땐 여자인 나도 반가웠었는데.. 결국 마지막에 이렇게...........
아... 쓸데없이 돈지랄 하는 아줌마들을 굳이 남겨뒀구나 흑흑...
아 학규아저씨...실망...ㅠㅠㅠ
명박이도(후렌들리한 잉글리쉬 사용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패밀리네임을 뒤로 붙여주는 센스) 실망..ㅠㅠ


뭐 물론, 여성부가 남아서 뭔가 도움이 될만한 일이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다만..
글쎄..흑흑.. 지극히 일부이지 않을까..흑흑..ㅠㅠ
그래도 구 보건복지부에 인력을 절반으로 떼어줬다고 거의 초미니 부로 남을거라는데.
흠흠.. 흑흑.. 어쨋든..ㅠㅠ
(여성부는 할 일 줄었다고 안타까워 하고있다더라 흑흑)

후우.. 교육이랑 과학을 붙여놓고,
해양부를 없앴으면서 굳이 여성부를 남겨놨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흑흑.

그냥, 정치에 관심 별로 없었는데..
쫌 씁쓸하다.
여전히 관심주기가 싫다. 후.


덧. 아 통일부도 남았다던데. 통일부장관이..
'통일은 없다' 저자라며? 남주홍 아저씨?

Written by Me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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