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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로 찍은 사진..(...) 그림자는 어쩔게냐.

 

지난 금요일, 코엑스 mmmg에 PPF 다이어리 '비닐커버'를 찾기 위해 찾은 코엑스.
만났는데 둘 다 배가 미친듯이 고픈 상태여서, 밥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맛있는 파스타라면 둘 다 미치는 생물들이라, 사무실에 같이 있는 언니한테 추천 받아 간 곳.
아쿠아리움 옆에 있다는것만 기억나고 도무지 이름은 기억나는 이름이 아니더라구요(...)
부르스케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네이밍 센스가 참(...)
찾아보니 이탈리아 음식 이름 중에 하나랍니다.

들어서자마자 이탈리아말인지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말합니다.
물론 알아듣는 말이라곤, 없습니다. 아 하나 있군요, 그라체. (Grazie, '고맙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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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 나오는 애피타이져 빵입니다.
뭐 요즘 대부분의 곳에서 빵을 주긴 하는데, 여기 그 찍어먹는 그.. 이름 잊어버렸네요.
아 발사믹 식초 + 올리브오일 조합이던가요.. 그 발사믹 식초가 맛이 좀 약했달까요.
앙쨩과 조금 아쉬워 한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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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로 1회 한하여 리필이 가능하다는 말에 혹해서 쥬스 시키려다 만 레몬에이드.
둘이서 마시는데 시큼한게 살짝 강합니다. 게다가 둘이서 메인 먹다보니 배불러서, 잘 못마시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리필은 커녕 다 마시기도 힘들었네요(...) 비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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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파스타에 열광하는 앙쨩과 메리엘. 고르곤졸라 치즈 치킨 스파게티를 시켰습니다.
딱 나오자마자 둘 다 "아, 비싼데 맛있어보인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양이 좀 적어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맛있으니 된겁니다. 후.. 먹으면서 계속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크림소스가 굉장히 진해서, 앙쨩과 메리엘의 입맛을 충족시켜줬습니다.
이곳 가격이 좀 있었는데, 이 고르곤졸라 치즈 치킨 스파게티때문에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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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파스타를 먹고 있었을때즈음에 픽 나왔던, 마스카포네 피자.
이곳은 피자가 다 씬도우를 사용한 피자입니다. 근데도 생각보다 기름이 꽤 보였었죠..(...)

피자를 먹기전에 파스타에 너무 열을 내고 있었어서 그런지, 막 맛있다 라는 느낌까지는 못받았으나,
아마 순서를 바꿔서 먹었더라면 이것도 괜찮았다고 말했을거 같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 크림파스타를 먹을때의 느끼함을 좀 완화 시켜줬네요.
사워크림인지 모짜렐라치즈인지 착각하게 만드는 저 하얀 덩어리(...)가 좀 더 있었으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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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먹으니 배가 꽤나 불렀습니다.
음.. 가격은... 파스타, 피자 각각 14,000원, 에이드 5,500원 + VAT 별도 10%. 해서..
37,000원정도 나왔네요. 뭐 정확히 말하면 36,850원.

생각보다 비싼 금액이었지만, 크림파스타가 맛있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뭐 그냥 안넘어가도 이미 먹은뒤라 어쩔 수 없이 내야 했겠지만. 할인카드는 딱히 안내가 안되어있네요.
할인 안되나봅니다..(.....)

위치는-
삼성역 5,6번출구 연결된 지하 코엑스몰로 들어오셔서, (배스킨을 지나 마르쉐가 있는 골목[?])
쭈욱 들어오시다보면 메가박스를 지나서 아쿠아리움 가기 전쯤에 오른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코엑스몰 O-13호입니다. (코엑스몰가서 지도나 따올까 했는데, 크네요...;)

아무튼, 잘 먹고 왔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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