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411
categorized under 그게그리됐네/문화생활녀자 & written by 엠마엠마
categorized under 그게그리됐네/문화생활녀자 & written by 엠마엠마
막 움직인다. 매우 빠르다. 빠르다. 빠르다.
18일부터 서울시의 청계천 근처 전깃불놀이가 시작됐다.
그래도 올해는 규모를 많이 줄였는지, 색색 휘황찬란한 불빛이 아닌,
하얀색 LED 스크린 위를 전광판 마냥 움직이는 전깃불놀이로 바뀌었다.
그냥 큰 전광판같은 느낌이다.
루체비스타, 루미나리에 라고 불리우는 전깃불놀이 작년에서야 제대로 처음보면서 징하게 봤는데...
올해는 그냥그렇다. 너무 하얘서 눈이 아프다. 쪼꼼 아쉽다.
으흐흥;ㅁ;
하필이면 매우 추웠던 일요일에 갔어서 모자까지 뒤집어 쓰고 에스키모 놀이까지 했다..(...)
과연 올해도 작년만큼 꽁알대면서 보러 갈까(...)
아, 종로 3가쪽으로 가다보면 막 물안개 피워놓고 저기 뭐야,
그 레이저쇼도 한다.
(소근소근, 그 레이저 위험함미다. 고급정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