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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2009.01.28
2009.01.09
2008.11.21
2008.11.17


염치없는 뭬사진. 희망이가 내려가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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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200으로 착각하고 샀던, 한 롤의 필름을 스캔했다.
이번 한 롤은 예상보다 좀 짧은 기간내에 찍어내서 후후.

재밌는 사진들도 보이고, 맘에 드는 사진도 많고.
뭐 그래봤자 찍히는건 같은 인물인데, 그냥 왠지 이번 필름은 정이 많이 간달까.
후후, 천천히 하나씩 풀어내야지:D

Pentax MX + k50.4
Kodak COLORPLUS 200



집에서 찍은건 녹색기가 참 많이 들어가서 빼내지 않으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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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MX + k50.4 / Mitsubishi MX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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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지치고 기분이 나쁜일이 있었더라도,
따듯하다 못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뽀송뽀송해진다.
항상 뽀송뽀송한 기분이고 싶다.

맥주가 땡기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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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노출계가 살짝 맛이 갔었던 막시무스,
게다가 설상 가상으로 프리즘쪽에 저 거울이 어찌 됐는지 뷰파인더로 조리개 수치가 보이질 않더라.
그래서 보고사 가서 손 맛 좀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오후쯤에 설렁 설렁 보고사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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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보고사.
2,5호선 을지로4가역 3번출구로 나가면 된다.
저 골목엔 시계 어쩌구 간판이 크게 써있으니 잘 보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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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보고사.
처음에 저것만 보고 어디로 들어가나 했더니,
저 귀금속타운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는거였다..(....)

내가 갔을땐 먼저 온 사람이 캐논 AE-1을 고치고 있었다.
렌즈 청소하고 곰팡이가 막 슬었다고 하는거 보니 장롱 카메라였나보다. 아 부러워.
암튼 조용히 옆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는데,
왠걸 내 뒤로 4팀이 넘게 왔다. 역시 난 손님을 몰고 다니는 힘이 있나보다(........)

그리고 모 클럽에서 한 번 뵈었던 보고사에서 일하던 좀 젊은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안계시고 다른분이 계셨다.
원래 일하던 그 분은 다른데로 가셨다고 한다.
허허, 계셨으면 인사라도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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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작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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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분해된 우리 막시무스.

프리즘 부분이 떨어져서 조리개 수치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잘 붙여주시더라능.
노출계가 자꾸 왔다갔다 하는건 접점의 접촉불량이라던가.
그래서 그부분도 한 번 손 봐주셨다.

그렇게 다시 한 번 재탄생.
이제 조리개 수치도 잘 보이고, 노출계는 뭐 잘맞는지는 더 찍어보면 알겠지:)
수리비는... 흑.. 4만원.

그러니가 잘 부탁해용 막시무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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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니까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었다.
청계천엔 눈이 아직 안녹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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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지만 햇빛 따듯한 홍대의 어떤 길목,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하는데, 그래도 햇빛은 따듯했으면 좋겠다.


Pentax MX + K50.4
MITSUBISHI Super MX 100
(필름 스캔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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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뭔가 글을 끄적거리고 싶은데,
마땅히 쓸게 생각도 안나고,  뭔가 생각나서 쓰기 시작해도 글이 꼬이고 그래서끝을 못본다.
임시저장된 글만 여러개. 이 글도 끝을 못보려나.

생각해보니,
여유가 없는것도 아니고 - 피곤하긴 하지만 - 그렇다고 맨날 멍하게 있는것도 아닌데.
이제 책도 보고 그러고 있는데. 의욕이 없는걸까.

일상적인 생활로 무기력해짐에 스스로 재미없는 삶을 만들어 내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다.
날이 춥다는 이유로, 출근해야 한다는 이유로 사진을 못찍는것도 이유라면 이유일수도.

뭔가 재밌는걸 찾아야 할텐데.
어쨋든 문제는 내 마음이 여유롭지 못한거 같다는거다.
딱히 그럴만한 이유도 없는데....

다 지난 가을 타나보다.
이제 겨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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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지하철이 이미 어색해져버린,
복잡한 생활에서 살아가고 있다.

Pentax MX + k50.4
후지 수퍼리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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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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