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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농땡이서울촌년 & written by 엠마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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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3층에서 6층으로 옮겼다.
건물들에 가려서 전혀 트이지 않던 시야가,
낮아서 차밖에 안보이고 건물밖에 안보이던 눈높이가,
이제야 좀 높아져서 하늘이 조금 더 많이 보이게 되었다.
컴퓨터도 새걸로 받아서, 이제 노트북 바이바이/ㅂ/
잇힝, 근데 요놈이 오늘 너무 말썽부려서 내 아침을 날려먹었다(....)
흑흑...-_-
언니들과 함께 있고, 눈치보이던 팀장님 책임님들은 없다. 그저 천국같은곳이다(...)
칼퇴근의 로망을 이룰 수 있게되었고, 편한 분위기에서 있을 수도 있게 되었다.
그치만 역시 여자들이 많다보니, 이건 뭐 음.. 생각보다 편하지 않을수도 있을듯하다.
그래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닐 수 있고, 눈치 볼 사람이 적어졌고,
하늘이 더 많이 보이고 벽 한쪽이 다 창이라 햇빛이 잘 들어온다.
컴퓨터가 좀 더 빨라졌고, 모니터가 좀 더 커졌으며, 자리도 더 넓은느낌이다.
아직까지는 이사한 사무실이 아주아주아주아주 맘에든다.
계속 맘에 들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