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315
categorized under 농땡이서울촌년 & written by 엠마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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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는 더블이의 모습. 뭐 다른 D80을 봤어도 똑같겠지만,
그래도 병원 갔다온 더블이가 돌아왔다. 흑흑.
근 일주일만인가.
전 주인에게서 데려온것도 얼마 안됐는데, 그새 일주일정도를 니꽁 병원에 휙 던져놨다.
병명은 셔터의 맛감(.....)
이게 반셔터가 둔한건지 셔터가 예민한건지,
반셔터로 AF를 잡자마자 셔터가 덜컥 눌려 초점을 잡기 전에도 찍히고 막 난리도 아녔다.
병원에서 의사 아저씨는 그 셔터와 반셔터 경계쯤(명칭은 잘 모르겠다)이 많이 눌려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갈아주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견적이 예상했던거의 정확히 2배가 나왔다. 휴. 뭘 해도 넌 더블이구나.
새주인이 아닌지라 더블이 데려올때 좀 주의했었더라면 좋았을걸,
전 주인은 언급도 안했고 빛도 거의 없는 전 주인 집앞에서 부랴부랴 확인하고는
빨리 자리를 뜨고싶어서 도망오듯 봤으니, 사실 뭐라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왠지 전 주인이 좀 밉다. 작정하고 그리 넘겨준거 같아서.
그래도 고장난거 고쳐서 오기는 했으니, 생각했던거보다 더 주고 고쳐왔으니.
더블이 명을 다 할 때까지 데리고 살아야겠다.
잘왔어, 소중히 대해줄게요:)
+
정신놓고 배터리랑 메모리도 안가지고 찾으러갔다.
집에 올땐 그냥 바디만 덜렁덜렁. 픕픕.
그래도 병원 갔다온 더블이가 돌아왔다. 흑흑.
근 일주일만인가.
전 주인에게서 데려온것도 얼마 안됐는데, 그새 일주일정도를 니꽁 병원에 휙 던져놨다.
병명은 셔터의 맛감(.....)
이게 반셔터가 둔한건지 셔터가 예민한건지,
반셔터로 AF를 잡자마자 셔터가 덜컥 눌려 초점을 잡기 전에도 찍히고 막 난리도 아녔다.
병원에서 의사 아저씨는 그 셔터와 반셔터 경계쯤(명칭은 잘 모르겠다)이 많이 눌려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갈아주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견적이 예상했던거의 정확히 2배가 나왔다. 휴. 뭘 해도 넌 더블이구나.
새주인이 아닌지라 더블이 데려올때 좀 주의했었더라면 좋았을걸,
전 주인은 언급도 안했고 빛도 거의 없는 전 주인 집앞에서 부랴부랴 확인하고는
빨리 자리를 뜨고싶어서 도망오듯 봤으니, 사실 뭐라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왠지 전 주인이 좀 밉다. 작정하고 그리 넘겨준거 같아서.
그래도 고장난거 고쳐서 오기는 했으니, 생각했던거보다 더 주고 고쳐왔으니.
더블이 명을 다 할 때까지 데리고 살아야겠다.
잘왔어, 소중히 대해줄게요:)
+
정신놓고 배터리랑 메모리도 안가지고 찾으러갔다.
집에 올땐 그냥 바디만 덜렁덜렁. 픕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