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article search result : 14
2009.06.12
2009.03.08
2008.12.23
2008.12.09

출처 - iMBC 트리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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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새로 시작한 수목드라마 트리플.
김연아의 이야기로 한창 떠들썩한 이때 피겨를 소재로 했고, 캐스팅이 나름 빠방하며,
커피프린스 1호점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드라마로 방송전에 나름 떠들썩했던 드라마가 어제 처음 스타트를 끊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DMB로 스슥스슥 본방을 사수했던 뭬.
민효린의 연기는 살짝 어색했다 생각했고, 역시나 이윤정PD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커피프린스때의 그 아기자기하고 예쁜맛이 담뿍 담긴 드라마. 물건뿐만 아니라 캐릭터들간의 모습들이 너무 예쁘다.
(무엇보다 집이 너무 예쁘다(....) 으허헝...ㅠㅠ 좀 찾아보니 요번 촬영장은 합정동이라더라.)

내가 이 드라마를 볼 수 있게 인도한 것은 역시 이선균과 이하나.
이선균을 보면서 오랜만에 드라마를 보며 콩닥거렸던건 비단 나뿐만은 아니었을게다.
이하나는 왠지 모르게 자꾸 끌리고.

주인공인 민효린은 사실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피겨 연습을 많이 했겠구나 싶기는 한데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모습은 아니어서..

뉴페이스 김희. 보면서 환상의 커플에 나오던 강자가 자꾸 생각났는데, 아니었다..(......)
윤계상은 왠지 푼수같이 나오고. 이정재는 잘생겼다. 무난한.

그리고 자꾸 눈이 가던것은 배우들의 패션패션.
뭬는 사실 뭐 옷을 잘입는다던가 관심이 많다거나 하는 그런 뭬는 아니지만,
왠일. 드라마 보면서 배우들이 입고 나오는 옷이 그렇게 이뻐보일수가 없었다.
물론 그만한 기럭지에 그만한 포스가 뿜어져 나오니까 다 소화되는거겠지만서도.

어제 연달아 2회가 하는걸 다 보고 자느라 좀 피곤하지만.....
이제 월~목 사수해야 할 드라마가 생겼다.
월화는 선덕여왕, 수목은 트리플.

드라마 보면서 가슴이 둑흔거림을 느낀건 참 오랜만인거같다.



아 이선균 얼마전에 결혼했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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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기로 했던 물건중에 하나를 오늘 지르고 왔다.

원래 화장품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 비싸다는 이유로 언니랑 반띵해서 같은 화장품을 쓰고 있었던 뭬.
쓰고 있던 화장품을 다 써갈때쯤 언니가 갑자기 화장품을 각자 쓰자고 일방적인 결별 통보를 날렸다.
그러더니 따로 홈쇼핑 보더니 주문했다.
아놔............. 나도 사야되네.......

기존에 쓰고 있던건 엔프라니 제품이었다.
적당히 저렴하고 막 나쁘지도 막 좋지도 않은. 그냥그냥 평범한 제품(...)

새로 산 이 화장품은 나름 수입제품인 키엘.
새로 사면서 수분과 화이트닝을 동시에 케어하고픈 욕구가 강해졌다...........
그래서...사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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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배경은 잊어버리고..

회사에 같이 일하는 언니 추천으로 고른 브랜드다.
'하얀약병의 힘을 믿어보세요.'라는 광고카피와 걸맞게 약병의 모습을 보여준다(...)
뭔 영어는 저리 잔뜩 써있는겐가....

사실 처음의 구성은 이게 아니었다.
커큠버어쩌구토너-울트라훼이셜모이스처라이저-울트라훼이셜크림-화이트닝보태니컬마스크 였는데...
상담하다보니 커큠버는 건조한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수도 있대고,
울트라훼이셜라인으로 구지 모이스처라이저와 크림을 병행 할 필요가 없대고..
화이트닝은 이번에 새로 나왔으니 좀 바꿔 보면서 에센스를 넣으면 좋을거라고, 날 낚았다.

파닥파닥....

그래도 가격대는 초반 내가 생각했던 구성이랑 같아서 다행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구매한 구성은...
얼티밋화이트클래리파잉화이트닝토너-얼티밋화이트인텐시브화이트닝에센스-울트라훼이셜모이스처라이저
요런 구성이 됐다. 세개밖에 안샀는데 아놔 이름 되게 기네........

메인은 저 가운데의 세개이고, 나머지는 샘플.
왼쪽은 휴대하기 좋은 40ml 울트라훼이셜토너, 오른쪽은 핸드크림같은거.
아래 세개는 뭐 로션하나, 바디로션 하나, 에센스 하나. 그렇게 받아왔다.

아........호박님께 팔랑거렸던.. 슈에무라 클렌징오일...
클렌징 오일을 사왔어야 했는데...................
오늘 갔던 코엑스 현대백화점에는 슈에무라 매장이 안들어왔어서.. 그건 다음주에 지르기로 했다(........)
아직 DHC꺼 남아있으니까.......

후... 이번달 내 카드값은...........................
여자 화장품은 왜이리 비싼걸까...
 
어쨋든, 잘 써보자스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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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러블리앙뚜님에게서 택배가 왔어요~
집에 택배 오면 무조건 받는 사람이 뜯어보는 집안 풍습이 있어서, 사무실에서 급하게 엄마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 택배 뜯어보면 나 오늘 저녁밥 삐져서 안먹을겅미."
- 라고 했지만, 회식때문에 결국엔 저녁 안먹었음미다(...)

다행스럽게도 테이프가 잘 붙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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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니~ 좋아라하는 뽁뽁이 밑으로 저렇게 포장 되어있었습니다~
과자 봉다리도 보이고~ 목폴라니트도 보이는데~ 응?
박스 벽면에 왠 까만게...

과자가 나와서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펼쳐보니 앙뚜님이 애정을 가득담아 봉지에 꾹꾹 눌러담아주셨는지,
쭤꿔쿸키 담아주셨던 봉지 옆이 터졌더라구요..;ㅁ;

꾹꾹 눌러담아주신걸로 생각하고 감사히 먹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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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써주신 카드도 있고~
아 글씨가 귀엽귀엽;ㅂ;

전 손글씨 되게 못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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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폴라니트와 그 친구들~ 껄껄 잘 받았어용'ㅅ'
처음에 딱 꺼냈을때 작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했는데... 
생각해보니 갖고있는 다른 목폴라니트도 안입고 있을땐 저런 형태길래 한시름 놓았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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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거이 인증샷~
네이비색깔 완전 좋아하는데 딱 보내주셨어용:) 꺄르륵-

제가 여자니, 전 제가 잘 입도록 하겠슴미다(...)
그리고 쿠키도 잘 먹을게요!!!

훈훈한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요~:D


덧. 이 글 쓰면서 널려나온 쿠키 하나 집어먹었는데 맛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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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거짓말
감독 정정화 (2008 / 한국)
출연 박진희, 조한선, 이기우, 김동욱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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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은 17일! 그러나 나는 11일에 보았다!!
오예~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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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백화점에서, 배우 박진희를 본지 얼마 안된 11월 말,
티스토리에서 박진희 주연의 달콤한 거짓말 시사회를 한다는 공지를 보고 50%의 기대를 걸고 신청했던 시사회.
냅다 당첨되었다는 공지와 메일이 슈웅 날라왔다.

홍대에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좀 놀다가~ 신촌까지 걸어갔는데..
멍청하게 장소를 잘못알고 신촌 메가박스로 갔다가 허탕치고는 아트레온으로 급하게 막 가게 되었다는..
바보같은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아마 오프닝을 못보고 급하게 들어갔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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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극중 한지호)의 멋진(?) 주정연기로 시작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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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잘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코믹연기를 타고 난걸까 아니면 노력의 결과인걸까,
여배우의 모습으로 하기 싫었을 장면들도 몇몇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아휴(....)
그래도 박진희니까 패스.

방송국에서는 애국가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곧 잡아먹힐 치킨만큼 짤리기 일보직전의 상황.
그런 그에게 느닷없이 교통사고라는 퐝당한 일이 일어났고,
더더 퐝당하게도 그 가해자는 10년전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던 돈많은(...) 강민우(이기우)!
그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싫었던 한지호(박진희)는 기억상실이라는 어마어마한 뻥을,
그리고 초등학교때부터 줄곧 지호의 옆자리를 지켜주고 있던 똥식이(조한선)까지 셋이 이야기를 꾸려간다.

본의라면 본의였고, 본의 아니라면 아니었던 이유로 시작했던 기억상실증이라는 뻥으로(...) 어찌저찌 얘기는 진행이 된다. 
한국의 로맨틱코미디는 진부하고도 뻔한 스토리, 예상되는 스토리의 느낌이 강해서 별로 기대도 안하고 있었고,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이게... 중간중간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중간중간 숨어있는 패러디와 허를 찌르는듯한 느낌의 코믹요소들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는것.
※ 난 개인적으로 초반의 '신문배달 '장면을 잊을수가 없다...(........) 순간 허를찔린 느낌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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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는 원래 잘했지만 좀 더 물이 오른느낌이었고,
나름 멋있는 역으로 많이 나왔던 조한선이 묘하게 망가지는 모습과,
이기우의 어이없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코믹함, 
덤으로 조연들의 연기들까지 해서 네박자가 맞아떨어졌기에 즐겁게 웃으면서 봤던거 같다.

진행중에 나름 진지해지고 있다가 급 웃음을 선사해주기도 하고 그렇게 관객을 들었다놨다 하면서,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대사들을 날려주기도 하고,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난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들게도 했고,
코믹한 부분에서는 빵빵 터지는 웃음 속에서도 나 자신과의 대화를 짧게나마 할 수 있게도 했다.
어쩌면 내가 좀 진지하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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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의미를 부여하는 소재들이 여러개 등장하는데,
하나만 팍 부각시켜서 선보이는것도 나쁘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뭐랄까.. 좀 산만해 보였달까.. 뭐 사실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어딘가 묘하게 신경이 계속 쓰인다..  이건 나만 그런거 같으니 패스..(....)

그리고, 결말이 어쩌면 예상됐을지도 몰랐을 부분이었겠지만, 좀 어라? 스럽게 끝난 느낌이어서.. 쪼오~끔 아쉬웠다.
물론 끝부분가서도 웃음을 주는 장면은 튀어나온다. 뒷심부족. 막판스퍼트를 냈다면 10점만점에 10점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후후. 점수가 좀 후한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구두를 신어 상처가 생기고 아파하기보다는, 딱 맞고 편한 운동화를 신고 편안함을 바라는지
아니면 조금 아프지만 잘 참고 예쁜 구두를 신고 살아갈지의 선택은 본인의 자유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신데렐라가 될 것인가, 깜냥대로 살것인가.
한지호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궁금하면 보시라:D
당연히 구찌구두를... <-이러고 막...(...)

어쨌든,
우린 이제 우연히 첫사랑 차에 치이면 이렇게 말하면 된다.

"저는... 누구죠....?"
라고.
순식간에 자해공갈단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



☆ 아. 이거 나도 뒷심부족이다. 남말 할 처지가 아니었어(....)
☆ 재밌는 영화 볼 기회를 냅다 던져준 티스토리에 감사를 표하는바입니다:D
☆ 난 코끼리보다 기린이 좋다.
☆ 이미지는 전부 네이버 영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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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우장산역에 미샤가 새로 생겼다.
오픈기념 20% 행사를 한다길래 딱히 살 건 없고 왠지 그냥 지나치긴 아쉬워서,
네일 폴리쉬 하나랑 팩 몇가지를 샀다.
(네일 폴리쉬는 20% 할인해서 2,400원.)

골드로 살까 회색에 가까운 실버로 살까, 아님 완전 쌩뚱맞게 약간 펄진 진한 녹색을 살까 고민하다가
겨울이니까 따듯해보이는게 나을거같아서, 골드! 너로 정했다!!
(이건 뭐 피카츄도 아니고.....)

정확한 이름은 '미샤 더 스타일 루시드 네일 폴리쉬 [GL02]'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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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손은 잠시 안보셔도 좋습니다. 손톱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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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르는 붓같은 부분을 뭐라그러더라..
암튼 그 붓같은게 좀 넓은 편이라 한번에 스윽스윽 잘 발렸다.
새끼 손톱이 좀 얇은편이라 한번 스윽 발라내리면 옆에 묻은걸 지워줘야했지만.

금색 베이스에 작게 반짝반짝하는 펄 알갱이가 보인다.
탑코트를 안발라주면 좀 까슬까슬해서 어디 긁히면 금방 벗겨져버릴거 같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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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진하게 발라지는걸 좋아해서 두번씩 바르는데..
생각보다 발색도 좋고, 무엇보다도 간만에 손톱이 안뿌러지고 잘자라서...
간만에 좀 발라보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D
보통 한번씩은 꼭 실패했었는데.. 오늘은 실패없이.. 후후후-_-v

언니가 좋아하겠다. 다음엔 무슨색을 바를까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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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날은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핸드폰 카메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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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회사로 택배가 왔다. 엔돌핀 F&B? 아아,
얼마전에 신청했던 이벤트. 옥수수 수염차를 제공해 준다던.
그러고보니 메일도 와있어서 냅다 확인. 내가 진짜 모니터 요원이 되었구나 싶었다.

3개월동안 6개의 제품을 맛 볼 수 있다하니,
사무실에서 앉아서 물만 먹긴 그러니 홀짝홀짝 마시면 될 것 같길래, 신청했던건데 냅다 되어버렸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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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했더니, 보이는 때깔고운 상자와 브로셔.
엔돌핀 F&B 회사에서 국내 최초로 가공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한다. 우왕-
사실 좀 생소한 이름이긴 했는데, 저 펫트병 사진 보니까 아아 저거였구나 싶어서..
참 이미지로 기억하는게 많다는걸 새삼 실감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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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치로 총 80티백이 왔다. 정갈하게 줄지어 담겨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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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포장 모습. 국내최초 특허상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포장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면 종이(?) 재질은 좋은편이나 너무 좋아서 그런걸까 저 가위 부분있는데 잡고 뜯으면,
영 깔끔하게 찢어지는편은 아니란거.  깔끔하게 뜯게되면 왠지 기분이 좋은데말이다.
사실 뭐 기분좋으라고 뜯는건 아니니까 크게 신경쓸정도는 아니지만(......)

흐물흐물해보이는 글씨는 맘에든다. 나름 전통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줘서 잘 어울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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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자연의 이미지를 담아보고자 네이버에서 받았던 유 아 더 네이쳐 머그잔에서 우려보았다.

안에 내용물이 고운편인지 은은하게 색이 퍼지면서 잘 우러나는편이었고,
옥수수의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느껴진다. 어쩌면 보리차같은 느낌이었을지도.
감기때문에 아직 찬물에는 안 우려봤는데, 찬물보다는 따듯한 물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마시고 난 후에 살짝 칼칼한 느낌이 남지만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다.
특유의 칼칼함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우릴때 -티백에서 나오는거겠지만- 그 찌꺼기라고 해야할까 특유의 가루같은게 많이 나와서 가라앉아있는걸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거 없이 투명한 노란빛이 도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시각적인 면에서 나한테는 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을거 같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1/4정도를 마셨는데,  물 대신 마시기에는 아주 좋은.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차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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