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해운대.




11월 24일, 나의 25번째 생일과 J와의 1000일 기념일도 겸사겸사 하여 부산에 다녀왔다.

2박3일동안의 여정, 반나절-하루-반나절 해서 도합 2일치 시간중에 11끼 정도 먹었던거 같다(...)

먹으면서 다음에 뭐먹을지 정했던거 보면 먹으러 다녀온 여행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열심히 먹었던거 같다...

그래서랄까 무서워서 몸무게는 못재겠다.


아무튼, 망설였던 커플동반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재밌었고 덕분에 맛있는거 많이 먹고 무탈하게 잘 놀다왔다.

자주 가는 부산이었지만, J와는 처음 가는 부산이었어서 좀 더 기뻤달까:)


확실히 부산은 서울보다 따듯했다.

부산에 있다가 서울역에 딱 내리니까 진짜 칼바람에 숨이 턱턱 막혀왔다...

난 이런 서울에서 어떻게 살고 있었나...


휴, 내일은 더 따듯한 오사카로 출발한다.

얼른 짐 싸놔야겠다. 아, 놀자판이라서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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