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탐   article search result : 1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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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팀탐.

퇴근길에 무의식중에 들렀던 편의점에 팀탐이 있었다.
원래는 쿨밀크빵이랑 덴마크드링킹요구르트 딸기맛을 사서 나오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한 팀탐의 존재에 눈을 번뜩이며, 집어오지 않을수가 없었다.
물건너온 과자이지만, 쪼꼬렛이 가득한 과자. 으아.. 내 살...(.............)
손의 온도만으로도 스윽스윽 녹아난다. 손에 맨날 뭍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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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커피랑 먹는게 제맛.
양 끝을 살짝 물어내서 한쪽끝을 커피에 살짝 닿게 한다음, 빨대처럼 쪽 빨아들이면.
과자에 따신 커피가 주욱 스며들어서 흐물흐물해진다.
녹아 떨어져 내리기전에 입에 한가득 집어 넣으면 부들부들한 쳨흘릿이 크림처럼 녹아내린다.
그맛이 일품.

한가지 단점이라면 과자가루가 커피에 가라앉거나, 컵에 종종 쪼꼬가 뭍어버린다.
그거 빼면 난 좋아♡

그냥 먹으면 하나 먹고 달아서 잘 못먹겠지만,
드립커피나 블랙커피정도라면 충분히 좋다. 깔끔하게.

아 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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