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버려   article search result : 1
2008.03.11

회사 사무실로 요즘 사기전화가 다시 도지고 있다.
옆사람한테 전화와서 끊으면 내자리로 오고
내자리에서 끊으면 다른 옆사람한테 오고.
한바퀴를 삥 돌아서 온 사무실을 헤집고있다.

전화 내용은 말도안되게도.

"안녕하세요, 국민은행입니다. 고객님께서 금일 롯데백화점에서 198만원을 사용하셨습니다.
반복청취는 1번 상담원 연결은 9번을 눌러주세요"


장난하냐!? 카드도 없고,
사무실에만 쳐박혀 있었던 나인데다가.
누가 전화해서 저렇게 말하니!!!
게다가 느닷없이 9번이라니..

근데 이젠 ARS목소리 나온다.

바빠죽겠는데 이딴전화 계속 온다.
찢어버릴거야.

+
오늘 칼퇴근할거라 바쁘다옹♡
++
근데 급 질문. 왜 맨날 198만원이지?
+++
좀전에 회사 언니가 9번눌러서 통화했다고 한다.
말하다 말고 툭 끊어버린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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