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article search result : 4
2010.09.02
2008.07.24


얼마전 종영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뒤늦게 보기 시작해서 엄청 열심히 챙겨봤더랬다.

보면서 이종석은 참 해골상이라 잘생긴 얼굴이 아닌데 매력있다고 생각도 하면서 개(...)상의 캐릭터를 자주 맡는구나 하고 있었다.

지성이랑 연애하는 이보영은 수하랑 어쩜 그리 달달하고 현실적으로 노는지 흐뭇한 모습에 배실배실 웃었는데..


사실 그런건 둘 째치고서도, 눈에 들어오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서검 이다희였다.

슈퍼모델 출신의 그녀는 극중에서 나의 워너비 의상들을 막 입고 나왔던것.

내가 좀 더 날씬해지고 몸에 군살이 없어졌을때쯤 - 그게 언제가 될진 전혀 모르겠지만- 입고싶어하는 스타일의 옷.

패션에 관심도 사실 많지 않은편이고 그냥 봤을 때 이쁜 옷이면 됐던 나였지만 항상 살때문이라고 스스로 안주했더랬다. 하하하...


극중 서검은 굉장히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하고 차분하지만 심심하지 않게 도도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뭐 패션엔 문외한인 나이지만 그냥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바로는 그랬다. 






회사도 때려친 나로써는 평상시에 아무일 없이 입고 다닐 수 없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조금만 포멀하게 입어도 다들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더라)

뭐 안입고 다녀버릇해서 그렇겠지 싶다.

어쨋든 완전 짱짱맨 스타일ㅠㅠㅠ


굵직굵직한 악세사리도 정말 맘에 들고, 심플한듯 하면서도 항상 포인트를 주고, 살짝의 변화를 주면서 강조하는게 너무 예쁜거다...ㅠㅠ





이 장면에 나온 옷 보면서 헉 소리 냈다. 색다른 블라우스에 깔끔한 스커트. 그리고 빨간색으로 가방에 포인트까지.

가방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훌라 코르티나였다. 짱변도 같은 가방 파란색 들고 나왔는데, 아 참 예뻐.... 

펜디 투쥬르때도 그랬지만 아무래도 나는 저 금속 테두리 장식을 참 좋아하나보다.


코르티나 큰사이즈 가격이 아마 백 몇만원 하던가... 작은 사이즈는 7~80 정도였던거 같고.

(펜디 투쥬르는 한 삼백 했던거 같다. ㄷㄷㄷ.....................)


가방에 욕심이 전혀 없다가도 가끔 눈에 확 들어오는 것들은 참 아른거린다. 그렇다고 살 여유도 없지만.. 아 가난한 사람이여...


암튼 예쁘다. 지름을 자꾸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난 지르지 않지. 살도 쪄서 입을수도 없고, 돈도 없거든.

아 눈물 좀 닦아야겠다.


뭔가 옷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눈물로 끝나버렸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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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팟 틸트쉬프트 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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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새신을 구매했다.
요즘 이상하게 힐 신기가 귀찮아져서 플랫 슈즈들 보고 있었는데 예쁜게 없어서 한참 고민하던 중에...

열심히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사람들이 요즘 꽤나 많이 신고 다니는 탐스 슈즈.
하도 많이 신고 댕겨서 꽤나 고민했는데, 으흥- 괜히 많이 신고다니는게 아니구나.
귀엽다*-_-*

아잉팟으로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저따구로 나왔는데..(...)
내가 구매한건 탐스 어스와이즈 슬레이트 클래식.
얼핏보면 블랙 컨버스 같지만...살짝 데님진 같은 소재. 남자 사이즈도 있다.
오빠는 포대자루 같은 신발을 보고 있었는데... 가격땜에 고민중이랜다. 나도 그랬지.

한달 내내 살까 말까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토요일에 무심코 오빠랑 걸어다니던 홍대 골목에서,
에이랜드를 발견하고는 아 신어볼까 하고 바로 구입해버린...(...)
가격은 74,000원. 흑.. 생각보다 비싼 신발이었구나 너!!!
컨버스보다 비싸다니!!! 무슨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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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낼롬 신고 나갔다 왔다.
사진 비율 왜이러짘ㅋㅋㅋㅋㅋㅋ (...)
적당히 따듯하게 햇빛 내리 쬐던 일요일엔 햇빛을 흡수해서 그런가 발이 따끈따끈 하더라.

사진을 안찍어놨는데,
박스 안에 탐스 모양 현수막? 암튼 뭐 그런것도 들어있다. 완전 귀엽귀엽:$

요 아이는 날 풀리고 봄나들이 총총총 갈 때 이용해줘야지.

아 내가 구매한 이 탐스를 통해서도 맨발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겠지!?
꼭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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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브에나 센터 예술극장에서는 잡스옹이 열심히 키노트를 펼치며 애플 미디어 이벤트를 선보였나니.
기다리고 있던 iPod Touch 4세대가 나와주셨다.

또 한 번 지름신의 영접을 받았나니.
이거슨 뭐 원래 계획에도 있었던 일이긴 하지만, 그 계획의 실행일자가 오늘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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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애플스토어 갤러리: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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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터치보다 좀 더 슬림하고 가벼워졌다는 이것.
아이폰4 기능에서 전화기능과 GPS만 뺀 것이라는 이것이,
8기가 $299, 32G $299, 64G $399 라는 나름 착한 가격에 나와주셨다.


한국 애플스토어에도 바로 업데이트 되었길래, 낼름 결제 진행:D
16G가 쓰기는 딱 좋았는데, 고것만 빼놓고 내놓는 스티브옹이 밉지만...
뭔가 모자란듯한 8G보단 넉넉한 32G가 좋을거 같아 32G로 결제 완료.
$299달러가 순식간에 43만원돈이 되었다. 흑... 환율 1202원인데ㅠㅠ.....

그리고 되팔 생각 안하려고 각인까지. 
아 이건 좀 무모하게 결정해버렸지만...=ㅁ=a

아무튼, 배송되는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흐뭇한 마음으로 기다리련다.
터치 4세대 나온거 보고 아이폰4 예약해놓은거 취소하고 터치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거 같더라.
지금 쓰고 있는 터치 2세대는 케이블 연결단자 부분이 좀 말썽인데.. 고칠 수 있음 고쳐서 언니에게 던져줄 생각.
(안받겠다면.. 뭐... 고민 좀 해보자...ㄱ-)

남자친구도 이거 같이 결제 했는데, 이제 페이스타임 좀 하면 되는건가~ 이러고(...)
배송 되면, 디자이어도 프로요로 업데이트 해서 무선 AP로 써야겠다.
그럼 터치 활용도는 배가 되겠지:D

아이 씐난다~~~
그러나 멸망스런 내 카드값은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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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냥 뒤집은 희망이.

요즘 그냥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춈 바쁘기도 하고 뭐 그리그리 저리저리.

1. 일.
 - 월말이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어서, 나름 춈 바빠지고 그랬습니다. 매출정리도 하고 마감칠 준비 하고 하니 죽을맛이지요(......) 이건 참 병맛납니다. 이리저리 전화오고 한꺼번에 4~5개의 일을 처리해야 하니 이거 뭐 멀티플레이어도 아니고.. 멀티캠퍼스에 있으면 정말 멀티인이 되나봅니다. 멀티태스킹이 좀 평상시에도 됐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옮긴자리에서는 정신적으로 많이 편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주변 눈치 볼 일이 없어져서 그런듯... 꺄르륵-

2. 건강.
 - 몸상태가 살짝 메롱입니다. 지난주부터 으슬으슬 좀 낌새가 나쁘더니, 오늘은 사무실에 있는데 혼자 더워서 헥헥댔지요(...) 뭐 열이 좀 났나봅니다. 음 그러니까 개도 안걸리는 여름감기가 걸린게지요. 망할(....) 크게 나오지도 않는 재채기는 연발로 나오고.. 머리가 띵합니다. 오늘도 회식있었는데 몸이 좀 안좋아서는 핑계고 귀찮아서 일찍 집에 왔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흑흑.

3. 지름신.
 - 이거이거 또 왔다 가셨습니다. 이번엔 자매에게 쌍으로 내려주셨습니다. 흑흑...  저는 인제사 위에꺼.. 언니는 아래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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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NDSL이 갖고싶긴했는데 못사고 있었다가 갑자기 대뜸 화요일부터 사고싶다! 라는 생각이 미치게 들어서 결국 수요일 새벽에 질렀습니다. 버벅버벅대면서 결제를 마치고 아마 내일쯤 배송되지 싶습니다.. 후후후 언니는 오늘 대뜸 카메라가 사고싶다며 소니 물건을 뒤적거리고 있던 찰나에 비싸다고 투덜대는 소릴 듣고는 낼름 저걸 보여줬더니 일시불로 냉큼 결제해버렸네요. 사실 저건 제가 픽스딕스 다니면서 눈독들이고 있었던건데(.....) 뭐 무심하게 부추겼을뿐입니다. 뭐 언니가 결제했으니 언니가 쓰는건데요..*^^* 뭐 그리하여 ndsl과 fuji finepix z100fd라는 아이템이 새로 생기게 될 예정입니다. 이놈의 지름신 못쓰겠어요(..........) 뭐 항상 지르고 나면 좋긴 하지만.. 똑딱이 잘쓰겠습니다(............)

4. 희망이.
 - 개이다보니 발발거리기도 하지만, 뭐 여느때처럼 순조롭게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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