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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1

사진은 디자이어로 찍어서. 쪼꼬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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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피아노를 배웠었다. 
아마 초등학교 3~4학년쯤이었던거 같다.

동네에 있던 작은 피아노 학원이었고, 나는 거기서 그냥 살다시피 했다.
어릴때부터 피아노 치는걸 좋아했었고, 잘 쳤다는 칭찬도 많이 들었어서 더더욱.
집에는 피아노가 없고, 엄마아빠가 맞벌이를 하셔서 집에 혼자 있는거보단, 
학교 끝나면 곧장 학원으로 달려가 레슨시간이 아닐때도 빈 연습실에서 혼자 뚱땅거리며 노는걸 더 좋아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때 가르쳐주셨던 선생님이 이뻐라해주시고 관심도 많이 가져주셔서,
원래 나가는 진도 말고 남는 시간에 다른 악보도 주면서 연습해보라고 많이 챙겨주셨던거 같다.

그러던 어느날 나름의 슬럼프 혹은 권태를 느껴 돌연 피아노 학원을 그만둬버렸다.
그뒤로 나는 한참을 피아노는 관심밖이 되어버렸네.

이제사 제대로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어 아쉬워 했다.
그래서 기타를 쳐볼까 건반을 다시 쳐볼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다시 시작하기 쉬운 건반을 택했다.
사실 기타가 더 끌리긴 했지만 기타는 너무 광범위해서... 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집이 좁아서 큰 클래식 피아노를 들이긴 어렵고, 내가 이쪽으로 나가겠다는것도 아니고 비싼것도 필요 없었다.
그냥 딱 연습용 건반. 그냥 피아노음만 잘 나와도 되는 그런. 
그래서 선택한게 YAMAHA에서 나온 NP-30이다. 포터블 그랜드피아노라고 한 것 같다.
디자인도 심플하니 이쁘고, 소리도 좋고. 무게감이 조금 없는게 아쉽지만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

그래도 조금 친게 있었다고, 얼추 치긴 치나보다. 악보 보는데 빨리빨리 눈이 안돌아가서 그렇지(...)
눈과 손과 머리와 마음과 몸이 다 따로 논다...(...)

그래도, 내 악기가 생겨서. 내가 치고 싶을 때 칠 수 있는 악기가 생겨서 너무 좋다.
재밌기도 너무 재밌고. 물론 어려워서 안되는부분은 미치겠지만. 히히.

이제 감성폭발 피아노 치는 녀자가 되어야겠다+_+
화이팅: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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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괜히 그냥 밥먹는 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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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가는 봉사활동!!
명이님에게 낚여서 가는(?) 봉사활동'ㅅ' (참고 - 명이님 포스트)
두번째 봉사활동을 댕겨왔더랬습죠:)

오늘 뭬가 갔던집은, 신내림을 받았다는 할머니 댁이었슴미다.
오... 뭬는 이런 분들 볼 일이 거의 없는지라.. 기대반걱정반....
역시나 직업이셔서, 관상? 사주? 요런거 얘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썩 좋은얘기는 듣지 못했다는거..ㅠ_ㅠ 안믿을테다!!! 엉엉..ㅠ_ㅠ

지난달에 은호네 갔을땐 와........................................
말이 안나오고 눈물부터 왈칵 쏟아버릴만큼 힘들었는데...(........)
오늘은 좀 더 수월하게 끝내서 참 다행이랄까, 나름 마무리 잘 하고 온거 같아서 뿌듯뿌듯.
그치만 이사가실거라는 말에 엄청난 좌절감과 '이뭥미'라는 느낌이 파바박 들었고...
게다가 중간즈음 욱하는 성질에 이를 좀 바득바득 갈기도 하고(....)
하마터면 기분나쁘게 돌아올뻔해서 휴휴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들면서 기운이 엄청나게 빠졌..지만...!!
새로운 분들 만나뵈어서 반가웠고, 무엇보다 오늘은 좀 마무리를 하고 나왔다는 느낌에 좀 기뻤어요..(...)

저녁을 함께 하지 못했지만, 뭐 어차피 다음달이 있으니까요:D
그때 함께 하는걸로...(....)

오늘 뵈었던 분들.
명이언니, 임자언니, 토실토실언니(...) <-멋대로 언니라고 하고 있고(...)
러브네슬리님, 햅님, egg님, nodame삼촌..님(..), 해피아름드리님, mr.dust님, 조르바님, 기차님과 히로미님.
다들 고생하셨고, 만나뵈어서 반가웠슴미다~~ 다음달에 또 뵈어요:D

그리고 매달 셋째주 토요일 1시.
함께하실분은 얼마든지 함께 해주셔도 좋습니다. 꺄르륵/ㅂ/
이거이거 뭬도 낚기 시작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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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기로 했던 물건중에 하나를 오늘 지르고 왔다.

원래 화장품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 비싸다는 이유로 언니랑 반띵해서 같은 화장품을 쓰고 있었던 뭬.
쓰고 있던 화장품을 다 써갈때쯤 언니가 갑자기 화장품을 각자 쓰자고 일방적인 결별 통보를 날렸다.
그러더니 따로 홈쇼핑 보더니 주문했다.
아놔............. 나도 사야되네.......

기존에 쓰고 있던건 엔프라니 제품이었다.
적당히 저렴하고 막 나쁘지도 막 좋지도 않은. 그냥그냥 평범한 제품(...)

새로 산 이 화장품은 나름 수입제품인 키엘.
새로 사면서 수분과 화이트닝을 동시에 케어하고픈 욕구가 강해졌다...........
그래서...사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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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배경은 잊어버리고..

회사에 같이 일하는 언니 추천으로 고른 브랜드다.
'하얀약병의 힘을 믿어보세요.'라는 광고카피와 걸맞게 약병의 모습을 보여준다(...)
뭔 영어는 저리 잔뜩 써있는겐가....

사실 처음의 구성은 이게 아니었다.
커큠버어쩌구토너-울트라훼이셜모이스처라이저-울트라훼이셜크림-화이트닝보태니컬마스크 였는데...
상담하다보니 커큠버는 건조한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수도 있대고,
울트라훼이셜라인으로 구지 모이스처라이저와 크림을 병행 할 필요가 없대고..
화이트닝은 이번에 새로 나왔으니 좀 바꿔 보면서 에센스를 넣으면 좋을거라고, 날 낚았다.

파닥파닥....

그래도 가격대는 초반 내가 생각했던 구성이랑 같아서 다행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구매한 구성은...
얼티밋화이트클래리파잉화이트닝토너-얼티밋화이트인텐시브화이트닝에센스-울트라훼이셜모이스처라이저
요런 구성이 됐다. 세개밖에 안샀는데 아놔 이름 되게 기네........

메인은 저 가운데의 세개이고, 나머지는 샘플.
왼쪽은 휴대하기 좋은 40ml 울트라훼이셜토너, 오른쪽은 핸드크림같은거.
아래 세개는 뭐 로션하나, 바디로션 하나, 에센스 하나. 그렇게 받아왔다.

아........호박님께 팔랑거렸던.. 슈에무라 클렌징오일...
클렌징 오일을 사왔어야 했는데...................
오늘 갔던 코엑스 현대백화점에는 슈에무라 매장이 안들어왔어서.. 그건 다음주에 지르기로 했다(........)
아직 DHC꺼 남아있으니까.......

후... 이번달 내 카드값은...........................
여자 화장품은 왜이리 비싼걸까...
 
어쨋든, 잘 써보자스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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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왔소~
또 무엇이 왔느냐~~ 뭘 자꾸 이렇게 질러대느냐~~~~
박스가 좀 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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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장난감이지 말입니다.
진짜 장난감. 토이카메라.

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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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가 사기 직전까지 생각하느라 스윽 봤는데, 정작 먼저 사려던 언니는 미놀타 X-370을 사버렸고,
뭬뤼에르는 막시무스를 안고 사는데도 불구, 엑시무스를 업어오게 되었다는..후문이...(..............)
전부터 토이카메라 하나쯤은 있었으면 했는데!!! 생각하다가 낼름 업어왔다(...)

이리하여, 이상하게도 뭬뤼에르는....
더블이(D80), 막시무스(MX), 존슨(Z100fd)를 포함하여 총 4대의 카메라를 안고 살게 되었다(...)
막시무스가 애가 속이 꽉 차서, 무겁길래.. 가끔 낮에 가볍게 나갈때 들고가야 싶다..;

크기는 생각했던것보다 훠얼씬 작았다. 필름박스의 한 2배정도의 크기?
처음에 택배 박스 왔을때 깜짝 놀랬다. 너무 작아서.

주말에 나가는데 좀 찍어봐야겠다~
필름은 사진에 있는 리얼라100을 스윽스윽..

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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뭬뤼에르는 많이 아팠고, 나름 연말 연시를 힘들게 보냈으니..
그에 따른 보상의 의미로 이 상을 내리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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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아이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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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전에 쓰던 까만바디에 빨간휠은 아니지만,
새까만놈 이쁘고, 추가구성품 얹어서 새해 지름에 알맞게 쿨매물로 잘 물어왔다:D


요거 이제 OTG 대용으로도 쓸 예정:)
고로 이제 여행 갈 땐 요놈을 빼먹지 말기.

얘 이름은 쿠로. 까마니까/ㅂ/


☆그나저나 잠시잠깐 쓰던 T7은 팔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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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포스팅이 지름신고다.
이런. 방치해놓고 대뜸 지름을 신고한다... 후후후...
사진은, 더블이가 병원 가있는 관계로 존슨이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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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퇴근하고 집에오니 모니터앞이 이렇다. 이거 다 뭘까.
느낌이 이상했다. 흐흑.. 그렇다.
내 택배박스가 털렸다.......
존슨택배박스털기에 대한 복수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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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종이쪼가리들을 치우니 저런 깔끔하고 심플하고 투명한 조그만 박스가 하나.
두둥. 레인콤 iriver Volcano T7 2G.
비됴팟팟팟을 과감히 팔아치울 생각을 하고 엄청난 다운그레이드를 진행시켰다.
- 저땐 비됴팟이 있던 상태였고, 오늘 다른 사람 손으로 넘어갔다. 흐흑... -

생긴건 처음 쓰던 아이팟 셔플 1세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액정이 있고...
음.. 액정이 있고.. 음.. 터치인척 버튼이고.. 음.. 액정이 있다.
꽤나 비슷하다. USB를 보였다 숨겼다 하는것도 좀 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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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구성물.
T7 바디와, 이어폰, 연결케이블, 그리고 프로그램 CD와 매뉴얼이 있다.
신기하게도 다 저런 투명 비닐에 담겨서 나온다. 오오 깔끔하니 이쁘네.
구성품중에 제일 좋아하는건 저 이어폰을 감고있는 고무고무 끈(?).
말랑말랑하니 길이 조절하라고 있는게 센스쟁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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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언제서부턴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해서 아이튠즈가 열리지 않았다.
노래를 바꿔넣고 싶었고, 더 넣고 싶었는데 도무지 넣을 방법이 없길래.
게다가 요즘 NDSL도 들고다니고 해서 그런지
비디오팟에 영상물을 넣어놓고 본지가 꽤나 오래전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용량도 다 못채우는 비디오팟은 내게 좀 사치의 순간이 되었기에.
컴퓨터를 바꾸는건 좀 오버고 해서 그냥 mp3를 바꿔버렸다.
사실 컴퓨터를 바꿔버리는것도 나쁘지 않았겠지만.

한글 인터페이스에, 아이팟보다 좋은 음질에 간단한 조작법.
아. 뭔가 지구로 돌아온듯한 느낌이다.
껐다켰다 하는것도 파워버튼으로 끝이고 이상한 조작 안해도 되고...(...)
어쩌면 심플할지도 몰랐던 아이팟, 어쩌면 사용하기 정말 좋았던 아이튠즈.
이제 안뇽:D


덧.
그 차액은 고스란히 나갈 예정(........)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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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count total , today ,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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