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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2008.11.29
2008.11.27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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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와 함께 쇼핑 겸 데이트를!! 후후, 그 목적지는 양평동에 있는 코스트코.
아빠랑 같이 가면 이것저것 구경을 못해서... 아빠한텐 쪼끔 미안하지만 엄마와 둘이 함께 했다:D

저 사진을 찍은건.. 쇼핑을 다 끝내고 나와서 뭐 가지러 들어간 엄마를 기다리며 찍은건데..
음.. 우린 분명히 해가 밝을때 나왔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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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히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엄마. 옷은 황제의 컬러. 옆엔 코스트코 장바구니를 끼고..
그동안 사진을 많이 찍을일도 없었던 이유였던가 사진찍히고 찍는게 좀 어색했는데..;ㅁ;
하긴, 온가족이 그랬을거다. 이제 카메라도 있겠다 많이 찍어줘야겠단 느낌이 파바박.
그나마 요즘 카메라를 들고다니면서 가족들도 인식이 쫌 바뀐듯..(...)

후후..사진이 남는건데.
암튼. 어마마마와 뭬는 이렇게 밝을때 출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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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금방 졌는지, 쪼~끔 어둑어둑 해졌다.
줄줄이 늘어져있는 카트. 토요일 오후치고는 카트가 꽤나 많이 붙어있다.
코스트코 원래 사람이 바글바글 해서 카트가 쪼끔씩 붙어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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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것이 오늘의 목적.
엄마가 골드스타 멤버인데, 가족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냅다 쫓아가서 기생하였다(...)
즉석에서 사진도 찍어서 카드 뒷면에 정보 입력을 하는데..
오늘 모자쓰고 막 추리하게 하고 간 상태라 사진이 매우 멍청하게 나왔다..
공개 할 수가 없다...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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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하면 빼놓을 수 없는곳.
배가 고픈 뭬와 어마마마는 피자를 즐기기로 했다. 둘 다 소리없이 들어가자마자 저기로 향했다능..(...)
사람이 많이 줄었다고 해도.. 저곳의 줄은 항상.. 적어도 5~6명은 기다려야 하더라능..-_ㅠ
앉아서 먹을 자리가 부족해서 기다리고 있다 자리나는대로 후다닥 달려가야 하거나..
바로 옆쪽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기도 하더라..(...)
파는건데 그래도 되는건가 싶은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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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같은 자리에서 찍었는데 무슨 차이가 이리 나냐..
후딱 찍고 먹어치우고 자리를 떠줘야 할 분위기가 물씬물씬나서 사진을 발로 찍었네...
암튼 저것은 콤보피자 한조각과 치즈피자 한조각. 둘이 합쳐 5천원.
분명 한조각짜리인데 자르니까 평범한피자 두조각이 되었다..(..........)
아 양키들의 사이즈란. 후후. 엄마는 짜다고 먹다가 좀 남겼다.
뭬가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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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는 길에 보이던 마블링이 예쁜 연어와 광어.저렇게 해서 가격이 만팔천원이던가..
다른 사람 블로그 놀러갔다가 봤던 기억에 매우 탐이 났는데.................
아 정말 살까 말까 미치게 3초 고민하다가.. 관뒀다..-_ㅠ
언젠가 꼭 사먹고 말테다.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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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사려했던 물품과 잡스러운 간식거리를 사들고, 나왔다.
계산대가 많이 한적해졌다.
정말 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긴 했구나 싶을정도로.
저것이 토요일 저녁시간 직후의 코스트코 계산대의 모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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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는 간식거리중에 몇개를 스윽 집어먹었다.
팩에 들은 티라미스. 저기 꺼내온게 한 1/3쯤 되는 크기인데 두팩에 1만 3천원.
냉동실에 들어있던지라 살짝 얼었는데, 그것도 그 나름의 묘미가 있더라.
커피와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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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아까 피자 살 때 함께 샀던 치킨 베이크드.
빵쪼가리 안에 치킨살과 치즈가 함께 있는것. 아 이거 맛있다.
저것이 3천 2백원~ 두개 사들고 왔는데...
아 하나는 불고기 베이크드로 사올걸 그랬다. 아쉽네..(....)

덕분에 밥먹을 배가 남지 않았다............................
이렇게 뭬와 어마마마의 데이트는 먹는것으로 끝났다..(...............)

다음엔 정말 엄마랑 데이트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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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our cake boutique.
맛나는 케이크를 파는 그곳.

저번에 kiz언니네 놀러갔다가 이태원에 있길래 낼롬 사먹은 맛에 반하여,
압구정에 있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오늘 급 만남을 가졌더랬다.
단지 난 저 롤케이크가 먹고싶어서.
맛나는 케이크가 먹고싶어서...

오늘같이 추웠던 날에...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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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린 롤케이크 세조각과 밀크..뭐였지!! 아 이름을 잊어버렸다.
밀피유마냥 여러겹 여러겹 사이에 크림을 펴발라준건데....ㄱ-).....

그리고 역시 빠질 수 없는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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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만들라고 하면 짜증나서 미칠거 같다(...)

후...
이 케이크를 사기위해, 피자집가서 3명이서 5만원의 지출을 했고,
이 케이크를 사기위해, 압구정역쯤에서부터 대략 버스정류장 한정거장 반정도의 거리를
오늘 이 추운 날씨에 걸어서 움직였다.

귀가 찢어져 나갈듯이 추웠지만, 난 옷에 있는 후드덕분에 살았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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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다.
대관령의 모습이 교묘하게 겹쳐졌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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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쨩이 지난 뭬뤼에르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다가,
생일빵대신 부르스케타를 또 쐈다. 으흫-

머나먼 코엑스까지 가서 배부르게 먹고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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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맛있는 식전빵과 발사믹식초였나 암튼 그 까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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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맛있는 닭가슴살과 얇게 썰어버린 치즈와 함께하는,
맛있는 시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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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양의 날치알로 우릴 행복하게 해줬던,
게살 & 날치알 크림 파스타.

아.. 난 날치알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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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맛있었지만 뭔가 묘하게 1%정도 부족했던,
베이컨 버섯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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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참 돌아다니다가 푸드코트에서 먹었던,
무려 9500원짜리 팔라쪼 아스크림.

시계방향으로 녹차, 크림치즈맛, 우유에 초코칩 넣은맛, 요거트맛.
우린 참 유제품맛을 좋아라 하나보다.

아..
또 먹고 싶다...
처음 가서 먹었을때의 그 맛을 잊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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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었던, 맛있는 보쌈고기와 옆집에서 김장하고 남은 절인배추.
그리고 빨갛게 잘 버무려진 오징어+굴조합의 무침.

고기는 완전 식품입니다.
처음엔 저도 그 효능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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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칙힌!!!
오는길에 사올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왔는데!!
센스만점으로 언니가 낼름 사왔다!!

맛있는 칙힌!!
맛있는 칙힌!!
맛있는 칙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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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먹는건가...



저녁은 먹어야겠고, 밥은 먹기 싫고 집에는 사놓은 스프가 굴러다니고 해서..
뭔가 해먹어볼까 하다가 만들어낸 퓨전(?)음식..

전에 북극개집에서 간단 크림파스타 얘기가 나왔을때, 크림스프로 다시 시도한 누군가가 생각나서..
집에 파스타면이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스프가 다 되었던 상태에서 생각이 난지라..
면을 익히다보면 분명히 스프가 시간이 많이 지나서 맛이 없어질거같은 불안한 생각에...
1분이면 다 데쳐지는 우동면이 눈앞에서 굴러다니길래... 스윽 꺼내들었다..(....)

말랑말랑 잘 익은 우동면을 얹고 그 위에 따끈따끈한 스프를 얹었는데..
이게 왠지 맹할거같아서 치즈도 살짝....
사진은 여기서 끝났는데.. 왠지 색감이 안살아서(?) 후추도 뿌려먹었다...

처음엔 뭔맛인가 싶었는데..
이게 묘하게 당기는 맛이 있는게...
어째 나중에 또 해먹을까 싶어지는데.. 아.
우동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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