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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5





넘들 다 호빗 보러 갔을 때 혼자서 조용히one day를 보고 왔다.

(그래도 상영관에 사람이 꽤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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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는 20년동안의, 20번의 하루를 고작 두시간 남짓한 시간에 담아내려니 영화가 바쁘다.

그래도 스무번의 7월 15일이라는 날짜가 이렇게나 와닿게 만드는것은 아무래도 무언가가 있었다.

영화도 곱씹고 싶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계속 여운을 남기는 무언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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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우린 아직 젊지만 앞으로의 많은 시간에도 언제나 스스로가 옳은 선택을 하지 않을수도 있다.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도 않기에.
항상 내가 바라는대로, 모든것이 항상 곁에 있진 않기에.
지금을 열심히 살아내야한다.


"Don't waste you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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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상하게 강남 CGV는 갈 때마다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줘서 아쉽다.

지난번엔 스탭롤을 중간에 짤라먹더니 이번엔 CGV내의 투썸 서버들이 영 별로였다. 

커피도 잘못 받고 엄청 기다리게 해서 영화 시간 늦었다.
그냥 안가야지.



사족. 앤 헤서웨이가 참 예쁘게 나왔다.
레미제라블 얼른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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