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341
categorized under 먹방리스트 & written by 엠마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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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날은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핸드폰 카메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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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회사로 택배가 왔다. 엔돌핀 F&B? 아아,
얼마전에 신청했던 이벤트. 옥수수
그러고보니 메일도 와있어서 냅다 확인. 내가 진짜 모니터 요원이 되었구나 싶었다.
3개월동안 6개의 제품을 맛 볼 수 있다하니,
사무실에서 앉아서 물만 먹긴 그러니 홀짝홀짝 마시면 될 것 같길래, 신청했던건데 냅다 되어버렸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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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했더니, 보이는 때깔고운 상자와 브로셔.
엔돌핀 F&B 회사에서 국내 최초로 가공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한다. 우왕-
사실 좀 생소한 이름이긴 했는데, 저 펫트병 사진 보니까 아아 저거였구나 싶어서..
참 이미지로 기억하는게 많다는걸 새삼 실감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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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치로 총 80티백이 왔다. 정갈하게 줄지어 담겨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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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포장 모습. 국내최초 특허상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포장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면 종이(?) 재질은 좋은편이나 너무 좋아서 그런걸까 저 가위 부분있는데 잡고 뜯으면,
영 깔끔하게 찢어지는편은 아니란거. 깔끔하게 뜯게되면 왠지 기분이 좋은데말이다.
사실 뭐 기분좋으라고 뜯는건 아니니까 크게 신경쓸정도는 아니지만(......)
흐물흐물해보이는 글씨는 맘에든다. 나름 전통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줘서 잘 어울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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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자연의 이미지를 담아보고자 네이버에서 받았던 유 아 더 네이쳐 머그잔에서 우려보았다.
안에 내용물이 고운편인지 은은하게 색이 퍼지면서 잘 우러나는편이었고,
옥수수의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느껴진다. 어쩌면 보리차같은 느낌이었을지도.
감기때문에 아직 찬물에는 안 우려봤는데, 찬물보다는 따듯한 물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마시고 난 후에 살짝 칼칼한 느낌이 남지만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다.
특유의 칼칼함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우릴때 -티백에서 나오는거겠지만- 그 찌꺼기라고 해야할까 특유의 가루같은게 많이 나와서 가라앉아있는걸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거 없이 투명한 노란빛이 도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시각적인 면에서 나한테는 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을거 같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1/4정도를 마셨는데, 물 대신 마시기에는 아주 좋은.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차였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