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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Iron Man, 2008)
SF, 액션, 드라마 | 2008.04.30 | 125분 | 미국 | 12세 관람가
감독 존 파브로

아이언맨은 봐야겠다라는 일념으로 삐꾸같은 발을 이끌고,
씨너스G로 갔습니다. 후후 7:30분 영화.
(무료 관람권이 있어서 쓸겸 해서 CGV를 버리고 갔뜸ㅠㅠ)

천재적인 두뇌와 엄청난 재력, 엉뚱한 토니 스타크.
억만장자의 토니 스타크는 세계 최고의 무기 업체를 이끌고는,
방탕하다면 방탕한 생활을 일삼았다. 껄껄.

집이고 뭐고 엄청난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덮여있고,
아 그 집은 실로 부럽고 부러웠다..(...............................)
으허헝..

뭐 영화야 보고 나면 될테니 딱히 내용을 적고싶진 않고..
허헛, 우선 결론적으론 재밌게 잘봤다는거..
악당은 역시나 나오는게고, 껄껄.
영웅이긴 한데 뭔가 어딘가 살짝 어색한듯한 영웅같은 느낌.
2% 부족해(....)

허나 다른 히어로들과 좀 다른것이라면,
내가 알고 있는 히어로들은 대부분 트라우마에 빠져있거나,
히어로가 되기 전에는 엄청나게 소심했던 놈들이었는데,
요 토니 스타크는 도대체가 그럴 껀덕지가 없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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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재밌게 봤던 부분은 토니가 수트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겪는 시행착오부분.
비행이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출력 10%는 나를 웃게했다(...)
흠흠, 그리고 한가지 더 기억남는건 역시 '괴비행체'.
왜 '괴'라는 글자만 들어가면 그리 웃긴지 모르겠다(........)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토니가 로봇에게 던졌던 대사.
"불도안났는데 분사기쏘면 대학에다가 기증할줄알아."

기네스펠트로는 나이가 많이 들긴 했구나 싶었던걸 좀 실감했고,
토니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왠지 잘 어울리는군 싶었고,
오베디아 역의 제프 브레지스는 연기 참 재수없게 했다 싶었다.

재밌게 잘 보고 왔소이다~_~
껄껄..

+
아이언맨 수트 얼굴부분 마징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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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누구를 위한 천재인가.

자신을 위하는것이 아닌, 엄마를 위한, 아빠를 위한 천재여야만했던 비투스.
수학과 피아노에 있어 천부적인 자질을 타고나서, 엄청난 기대와 부담속에서 살아간다.
그래도 유일하게 숨 쉴 수 있는 파일럿이 꿈인 할아버지.  
함께 대화하고, 함께 하면서 비투스가 스스로 자신을 생각 할 수 있는,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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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배나무 밑에 진 그늘 같은 수취인 불명의 연애편지를 써서 풍선에 달아 날려버리는, 비투스와 할배.

자신이 무엇이 하고싶은지도모르겠고 급 방황하던 한 아이.
자신의 아들의 천재성을 알고는 모든 기대와 부담을 한껏 안겨주던 극성맞은 엄마.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인지 자신을 위해서 인지,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하던 야심가 아빠.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게끔 옆에서 조용히 지켜봐주고 얘기해주는 멋쟁이 할아버지.
그들이 그려나가는 성장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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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천재.

일 하나 벌여놓고 아무도 오지 않는곳에서 혼자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
저 모습에서 괜시리 눈물이 나더라.
애가 어찌나 외로웠을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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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는 좋아하고 또 욕심내지만, 평범해지고 싶었던 비투스.
꿈을 향해 날고싶었던 한 아이.
그리곤 날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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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웃음과 눈물을 함께 했다.
영화관에서는 나 혼자 울었던거 같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엄마가 되면 꼭 부르노 간츠가 연기했던,
할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물론 생각만큼 쉽지는 않겠지만(..........)

껄껄,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데,
음 내가 아는게 많지가 않아서 모짜르트, 베토벤 정도밖에 못들었다 흑흑.
비투스의 역을 진짜 천채 피아니스트 테오 게오르규(Teo Gheorghiu)가 멋지게 해줬고,
대역없이 소화해내던 피아노 연주부분은 피아노를 좋아하는 나에게 소름 돋을만큼 좋았다.

마지막엔 바흐의 곡을 직접 연주하는 장면으로 막을 내리는데,
절로 웃음이 나왔달까-

DVD가 있다면 살 예정이다.
캐리비안의 해적도 다 사려고 했는데 밍기적거리다가
아직 못샀지만, 비투스는 구하는대로 사주셔야겠어.

CGV 예매 가능일이 16일이어서 급 봤는데,
영화관 가서 보길 잘 했다고 생각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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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대학로 CGV에서 점퍼를 보고왔다.
깔깔깔, 지난달부터 보자고보자고 벼르고 벼르던(?) 영화라 기대 만점에,
주변 사람들도 재밌다재밌다 하고있고 막 기대에기대를 더하고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었다는거ㄱ-)!!


우후후.
우선 소재가 아주아주 부러웠던. 그런 영화. 흑흑 텔레포트라니..;ㅁ;ㅁ;ㅁ;ㅁ;
완전완전 부럽다. 나도 좀.. 흑흑..;ㅁ;
그러나 점퍼들을 위협하는 팔라딘. 얼굴이 낯이 익다고 했는데, 배우 이름이 기억안나서 물어보니..

사무엘 잭슨. 왜 기억을 못했을까.. 흑흑 미쳤어..ㅠㅠ

아무튼, 배우도 훈훈하게 생겼고(!) 음음,역시 사무엘 잭슨은 연기를 잘하는군 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지루하지 않게 휙휙 쉴틈없이 지나가는 플롯에 감탄감탄. 흑흑.
소리에 살짝살짝 놀래고, 팔라딘을 잡는 그리핀의 모습은 색달랐다.
아 아무리 생각해도 죽이는(?)방법이 참 신선해. 껄껄. 암.....ㄱ-
팔라딘과의 전투신이 역시 묘미랄까... 흑흑..;ㅁ; 재밌었어ㅠㅠㅠㅠㅠㅠ
일본에서의 그리핀과 데이빗의 미친 광란의 스피디한 주행씬도 잊혀지지가 않는구나 까르르르르르/ㅂ/

로마, 이집트, 일본, 중국, 런던.. 등등 여러 나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다가
그 곳들 보는 재미가 진짜 쏠쏠하더라. 보는 내내 '저기 다 돌기 힘들었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많이 들었고.
크레딧 올라갈때 보니까, 지역 unit과 어느 도시에서 였는지 그런거 써놓은거 보고식겁했다.
그 큰 스크린에 그득했다고. 글씨들이...ㄱ-

흠흠,
소설이 있는데다가 후작이 나올거 같단얘기를 듣고는 결말이 그렇게 날 수밖에 없었겠구나 싶어서. 흑흑.
후작 나오면 또 봐야지. 아무튼 재밌었다. 꺅꺅


Written by Me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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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에 명장 보고왔스빈다.


교회를 살짝 도망가기위해 뭘할까 하다가, 명장을 보고왔습죠.
렌즈캡을 사고 대학로 CGV 고고씽. 흑흑 렌즈캡 육처넌ㅠㅠㅠ....

명장이라는 영화, 요 몇일 컴퓨터를 만지작거리지 못해서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조차 없었고,
알고있는거라곤 중국영화에 이연걸사마가 나온다는것뿐.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지 말입니다..ㄱ-

초반에는 300과 비교했다가'음 저정도면 괜찮군,'
이라고 생각했다가 음음..ㄱ- 조큼 더 난감해 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달까...(..........)
우후후후후

영화가 끝날때까지 주인공들이 누굴 닮았나 왜이리 잘생겼어!!
라고 생각하는 제 바보같은 모습도 있었스빈다...(................................)

어이, 유덕화라고!!!!!!!!

어이, 금성무라고!!!!!!!!!!!!!!!!!!

흑흑, 제 불찰입니다... 어쩜 유덕화와 금성무를 못알아볼 수 있었던겝니까..ㅠㅠㅠ
그리고 여담이지만, 혼자 보면서 극중에 어떤 한 지나가는 인물(아주 조금 비중있던)이
이정과 닮았다는 생각을 혼자 조용히 하면서 키득키득거렸지요..(.....)

중간에 금성무가 '몰라'라고 하던 부분은 정말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달까 껄껄

아 무슨 이런 뒤죽박죽의 감상문이...ㄱ-
흑흑, 아무튼 스케일은 좋습디다-ㅁ-


Written by Me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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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생각도 안하고 있고,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는데다가,
누가 나오는지도 전혀 모르고.. 아무튼 무지한 상태로 가서 본 영화였다지요,
용산 CGV..다음,네이버가 엄청 뿌렸나봅니다. 사람이 겁나 많았어요ㄱ-)....
식겁했뜸...

표를 받아서 들어갔습니다.
10관 L3,L4열. 들어가는데 전광판에 10관 어거스트러쉬라고 써있어서 또 식겁했뜸..
껄껄 상영전에 무대인사로 한국 마고리엄- 홍보대사인 Tim이 왔답니다.
그래서 내려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나, 너무너무 어두운탓에 저는 하나도 못찍고,
같이 간 사람이 노이즈 가득하고 얼굴을 알아 볼 수 없는 사진을 3~4장...
껄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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