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세사리   article search result : 1
2008.10.29


집에 현재 남아있는 귀걸이들.

귀를 뚫었다. 아마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땐가 6학년때.
앙쨩과 함께 갔는데, 뚫어주던 귀걸이가 맘에 안들었는지 그날 바로 바꿔끼겠다고 생쇼를 한 기억이 있다.
(뚫자마자 귀걸이 빼면 금방 살이 붙어버리려고 한다.. 그래서 스스로 두번 뚫게 되는.. 무시무시한...어흠어흠)

그뒤로 귀걸이를 야금야금 사모았고, 굉장히 많이 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남은거라곤 저기보이는 둘, 넷, 여섯.... 어쨋든.. 19쌍에 언니가 하고나간 큼지막한 링 한쌍까지 총 20쌍.
곰탱이 귀걸이도 있었고, 좋아하는 이런저런 귀걸이가 되게 많았었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이게 쪼끄맣고 관리가 쫌만 안되면 한쪽이 꼭 사라지는거다.
그렇게 잃어버리고 버리고 한게 정말 셀수가 없다. 아깝다. 한쌍에 천원씩만 해도...

여자들은 귀걸이를 하면 1.5배 이뻐보인댄다.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한동안은 엄청 열심히 하고 다녔는데, 언제서부턴가 긴머리에 가려져서 귀를 내보일일이 없어지는거 같아
귀걸이를 안하고 다녔더랬다.

그리고 저 진열대[?]를 산지도 얼마 안되어서, 그간엔 정말 완전 정리가 하나도 안된 통 하나에서 찾을래니,
도대체가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을뿐더러 지저분해보여서 찾기가 싫어졌던게 큰 이유였을지도 모르겠다.

가장 최근에 산 귀걸이는 윗줄 왼쪽에 있는 음표귀걸이랑, 돌고래 링귀걸이.
싼맛에 샀다. (다행인게 난 금아니면 안되거나 하는게 없어서...막껴도 된다.)
어흠.

그냥, 최근에 정리된 저 귀걸이들을 보니, 많은듯 없는듯해서 더 사고 싶어지기도 하고,
이런 악세사리 좋아하고 하는거보니 나도 여자긴 여자구나 싶기도 하고.
세상에는 예쁜게 너무 많다-_-*

근데 귀걸이 더 사면 어디다 정리한담.
진열대 하나 더 살까. 아니, 스티로폼 가져와서 만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이참에 하나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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