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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집에 미니오븐도 생겼겠다 해서, 쿠키를 만들기로 하였다.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준비해둔 재료도 딱히 없어서 제일 간단한거.

~ 준비물 ~
밀가루 100g (종이컵 1컵) , 버터 30g(지름 한 4~5cm정도의 정육면체크기쯤?)
계란 노른자, 설탕 밥숟가락 3스푼, 소금 적당히 쵸큼=ㅁ=...
항상 소금은 감으로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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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터를 크림지게 녹여놓고, 계란 노른자와 설탕을 넣고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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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고 나서의 사진을 안찍었는데, 그럼 노란 크림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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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밀가루 한컵을 체에 곱게 쳐서 1에 부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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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는 좀 촘촘한 채에 쳐서 부들부들하게 만들어준다아,
밀가루 이외에 다른걸 넣고 싶으면, 밀가루 양을 좀 적게 조절해주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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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를 미친듯이 반죽하면 이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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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미친듯이 반죽 해주길 바란다. 꼭 미친듯이. 버터가 들어가서 많이 맨들맨들하다.
아참.. 한가지 팁이라면 반죽하려고 치대기전에 우유를 적당히 넣어주면 춈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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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닐에 곱게 싸서 냉장고에 10~15분정도 휴지. 숨쉬어라숨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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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휴지가 뭔가 했다. 반죽이 숨쉬는듯한 느낌인데,
맞는진 모르겠다. 근데 이거 꼭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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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죽을 꺼내서 모양을 둥글둥글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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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가 끝났다. 모양 만들기 귀찮길래...
반죽을 길게 늘려서 가위로 적당량 잘라서 대충 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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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반죽을 휴지시키는동안에 코코아가루를 쵸큼 섞어서 반죽을 따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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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얘는 휴지안했다.
쪼꼬색깔 쿠키를 만들어보고싶어서, 코코아가루를 반죽할 때 섞어줬다.
비쥬얼이 참.. 음...
반죽을 둘둘 밀어서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내고 구를 만들어서 꾹 눌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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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븐팬에 식용유를 살짝 둘러서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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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를 두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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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80도로 예열시켜놓은 오븐에 넣고 200도로 10분정도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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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봐가면서 뒤집뒤집 해주면 된다. 모양이 죄다 제각각이군.
난 10분 구우면서 5분쯤에 한번 열어서 뒤집어줬다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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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꺼내서 춈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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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뜨거우면 왠지 맛을 모르겠어서 꺼내놓고 춈 식혔다.
생각보다 그럴싸하게 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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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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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도 다 구워져서 같이 담아 식탁위에 올려놨다.
완성도는 50%. 그냥 버터쿠키는 맛있게 잘됐는데..
쪼꼬가 영 맘에 안들게 됐다..ㅠㅠ 좀 더 달달해도 됐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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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든거라 식탁에 잘 있겠거니 했는데,
오늘 퇴근해보니 엄마랑 아줌마들이 와서 털고 갔다.. 난 2개밖에 안먹었는데... 흑흑
오늘 집에서 좀 다른 방식으로도 만들어봤는데.. 그래도 어제 한게 좀 더 나았다.
쿠키 처음 구워봤는데.. 음음.. 재밌다 그래도!!!


후후후.. 언젠간 제빵에 도전해보아야겠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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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시간, 같은 장소.
다른 각도의 눈높이.

다리길이가 달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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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에 3층에서 6층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옮길때는 짐이 미친듯이 많았던거 같은데 이상하게도
옮기고 나니 정신은 없는거 같은데 좀 비어보인다(...)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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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도 비어있고 혓바닥 책상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자리는 굉장히 넓은편이다. 옆자리까지 쓸일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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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샷, 포스트잍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뭔가 막 늘어져있다.
바닥에 A4상자는 내 발받침. 안에는 잡다한 서류들이 들었다.

이사오기 전 컴퓨터는 노트북이었는데, 너무 느려서 이번에 데스크탑으로 바꿔버렸다.
다른 언니들은 모니터와 데탑을 수직으로 놨는데, 난 자리의 효율성을 위해서 약간 수평으로 놔줬다.
그래서 내 자리가 제일 넓지롱- 잇힝♡

아 더 늘어놓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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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뭐있나 스윽 보다가,
내 머리모양이 다른것을 확인하고 낼름 포슷힣.

어릴때의 내 머리는 남자애처럼 컷트된 머리였다.

아래는 지금의 내 기본 머리스타일.
앞머리가있고 가슴팍정도까지 내려오는 정도의 길이의 그냥 생머리.
(사실 반곱슬인데 매직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가장 노말하고 거의 항상 요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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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종종 머리를 묶곤하는데, 묶으면 아래의 모습이 나타난다지.
앞머리가 없었던적도 있지만, 뭐 지금상태에서 머리를 묶으면 저렇게 된다.
그냥 단순 포니테일은 잘 안하는 편이고 머리끈을 한 두번 묶고는, 다 안빼고,
동그랗게 말리게끔 한번만 잡아주고는 저렇게 삐죽삐죽 나오게끔 만들어버린다(...)
저게 예뻐서 한다기 보다는, 머리를 포니테일처럼 묶으면 이상하게도 항상 흘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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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드물게 가끔 아주가끔 하는 앞머리 올려버리고 머리띠하기.
앞머리가 없었을땐 머리띠도 잘 하고 다녔던거 같은데 앞머리자르고 안한거같다.
허허, 저건 내 이마가 굉장히 부각되서 잘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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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사진이 이것뿐이라 더 올릴 수 없지만,
뭐 반묶음이라던가 내 앞머리가 없었을때의 모습이라던가,
어릴때의 숏컷헤어라던가 뭐 이런저런 머리도 잘 했지.

아, 미쳐서 양갈래도 해봤다(...)
라곤 하지만 음.. 아무튼. 묶거나 그냥 노말한 풀어헤쳐산발한 머리가 제일 편하다.

앞머리 자를시기가 도래한듯. 조만간 잘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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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때우려고 오면 할게 없다.
msn을 켜놓고 네이트온을 켜놓고, 블로그 확인 좀 하고..
이것저것 하는데 5분이면 끝난다.
1시간을 하기엔 돈이 너무 아까울정도로 컴퓨터를 켜면 할게 없다.
집이면 사진이라도 보고 정리라도 할텐데.

서든어택, 스페셜포스,스타,와우,오디션,고스톱,디맥,던파... 그외 등등
갖가지 게임이 있는데, 어째서 저런거 하나도 하고싶은게 없는것이냐-
껄껄껄....

집에 갈까 싶다.
게임을 하질 않으니 정말 돈아까운 PC방.

일요일에 이리 뛰쳐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니.
휴휴. 다음주부터는 도서관으로 뛰쳐나갈래.
물론 약속이 없을때. 약속있으면 약속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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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집에서 혼자 심심해서 -

보통 사진찍을때 어느쪽 눈을 사용하는가?

어느날인가 내가 사진찍는 모습을 찍던 지인이 발견했던건데,
사진을 찍을때 나는 보통 오른쪽눈이 아닌 왼쪽눈으로 뷰파인더를 보고 찍는다.

 오른쪽 눈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얼굴 표정에서부터 뭔가 어긋나고 불편한 느낌이랄까.
은근슬쩍 얼굴에 컴플렉스가 있는듯 없는듯 한 '나'이기 때문에,
어쩌면 사진찍을때 조차도 내 얼굴을 다 가리고 싶었던 것 일지도 모른다.
(진심으로 가리고 싶었던듯)

나는 오른손잡이고, 왼손은 정말 가끔 쓰는 게다가 정말 절대로 좌뇌가 좀 더 발달해있을 전형적인 평범한.
이랄까, 사실 난 내가 편한 자세로 사진을 찍는것뿐이고 의식하지 않은 상태의 나라서 그냥 그런걸지도 모른다.
정석으로 어느쪽눈으로 뷰파인더를 보고 몇번째 손가락으로 셔터를 누르고 그런건 없을테니.
그냥 자기가 편한대로 찍으면 되지 않을까나- 하는 마음도.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왱알왱알.

덧. 사이클롭스 사진 보다보니까 정말 얼굴에 카메라가 붙어있는거같다. 외눈박이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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