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article search result : 1


일요일에, 삼청동쪽 나들이를 나갔다가 너무 배고파서 급 생각난 천진포자 면관.
면식을 좋아하는터라 이것도 한 번 먹어보자하여 광속으로 걸어갔더랬다(....) <-뻥.

우선 생긴건 그 만두파는곳과 비슷하니 패스. 아마 같은집에서 하는거 같더라.
면관에서 음식 시켜서 그 만두 파는곳에서 먹어도 되고,
만두파는데서 만두 사서 면관에 갖다달라하면 갖다준댄다.
.
.
.

.
.
.
날 낚았던 뜨거운 자스민차.
양이 얼마 남지 않았어서 그랬던건지 전혀 뜨겁지 않았다.
난 고양이혀라서 사실 다행이긴 하지만(...)
.
.
.
.
.
.
이것은 챠오멘 (₩4,000)
국수를 쪄서 말린다음 고기와 채소를 넣고 볶아버린 것.
흐흣. 야채도 있었는데 우린 절대 고기. 고기는 좋은것이니까.....................

면이 가늘면서도 말랑말랑한게 묘한 느낌의 식감을 내뿜는다.
살짝쿵 매콤한듯한 화한맛을 입에 남기는 센스.
.
.
.
.
.
.
포샵질을 좀 병맛나게 한듯. 아니, 애초에 사진을 저래 찍었던걸까(...)
아무튼 이건 챠오빙 (₩4,000)
전병이었던가 그 얇게 말아서 구운건지 뭔지를 돌돌말아서 썬다음에 고기를 넣고 볶은것이라고 한다.
이것도 역시 야채가 있었는데, 우린 고기를. 고기는 좋은것이니까....

면이 살짝 두툼하고, 꼬들꼬들하니 씹으면 고소한 맛이 난다.
나는 그래서 사실 챠오멘보다 요걸 더 많이 먹었더랬다.
국수보다는 칼국수를 좋아하는 내 취향이 담겨있다(..............)
.
.
.
.
.
.
스프링롤. 새우춘권. (₩5,000 / 10개)
춘권의 맛. 지짐만두를 먹을까 하다가 역시 새우에 이끌려 주문한 음식.
갓 튀겨진거라 겁내 뜨겁다(...) 고양이혀인 나는 죽을맛....흐흑...

먹다가 급 궁금증이 생겼는데, 왜 이놈의 이름은 춘권(春卷)이 됐을까...(...)
봄에만 먹나..해서 찾아봤더니 중국에서 봄에 열리는 신년 행사에서 먹던 음식이라 그리 지었단다.
그렇군. 궁금증 해소. 게다가 딤섬중에 하나라네..

뭐 이리 먹어제껴서 둘이서 배불리 잘 먹었다.
후후후.

위치는....
천진포자 만두집 옆옆집.
지도.. 만두집 포스트에서.. 갖고와야지...


마슀다.
,
*1 
count total , today , yesterday
I am
알립니다
Meriel's
농땡이서울촌년
맥주먹는더블리너
크로아상빠리지엔느
그게그리됐네
먹방리스트
사색의시간
멍구 이야기
최근에 쓴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연결된 관련글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