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rticle search result : 152
2010.04.09
2010.04.05
2009.12.26
2009.12.13
2009.11.28
.
.
.
April Bride.
:)

,


팔공이도 있고, MX도 있고, 언니가 쓰는 똑딱이도 있고 하지만,
정작 내가 들고 다니는거에서는 휴대성이 좋은게 없었기에-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닐때는 아무래도 카메라가 좀 아쉬웠던게 사실이었던지라,
어쩔까 한참 고민하고 있던 차에.. 결국엔, 새식구가 생겼다.
뿅.
.
.
.

.
.
.
파나소닉 루믹스 LX3.
시그마의 DP시리즈를 살까 뭘살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정한 LX3.
새로나온 GF1이 심하게 탐이 났지만, 가난한 서민인 뭬양은 LX3로 결정하는 수밖에... 흑...
.
.
.

.
.
.
미쿡 내수인 아이이고, 색상은 실버. 새제품은 아니고 SLR클럽을 통해서 중고로 들여왔는데..
판매자분이 GF1이 같이 들어오는 바람에 이 아이는 뜯은지 일주일, 테스트샷 10컷 정도 되는 아이였다.
다른 옵션들은 없지만 그야말로 쿨매물로 넘겨주신 것.
운이 좋게 오늘 딱 하루 몇시간 봤는데, 잘 업어온 것 같다:D
.
.
.


흔들렸네(...)

.
.
.
때깔고운 실버, 
블랙아이를 사고싶어했는데 실버아이도 나름 이쁜것 같다:D

이제 휴대하기도 좋고, 이쁜 아이 델꼬 왔으니...
풀떼기 아즈씨랑♡ 쪼꼬만 가방 들고 다녀도 사진 잘 찍고 댕겨야지:D

슬금슬금 날씨가 따듯해지고 있으니,
블로그도 재개를 해야 할듯!!

꺄아아아악-
뿅!!
,


크리스마스연휴를 맞이하야, 나머지 일본 포스팅.
오늘 반나절 분량을 하고 하루치가 더 남는다...(...) 우와 나 올해 안으로 할 수 있을까 흑흑...
암튼 고고씽!!!
.
.
.
.
.
.
저기어디야, 지브리 박물관을 나와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공원이다.
키치죠우지로 가는 길. 하늘이 파랗고 파랗다.
우리의 행선지는 정해져 있었지요. 키치죠우지 우후훗.
.
.
.
.
.
.
가는길에 모기 물려서 다리 간지러운녀자 1人
은근슬쩍 더워서 머리도 살짝이 올려주고...(...)
.
.
.
.
.
.
어여 갑시다~~~
길이 깔끔하고 심플하니 조용했다'ㅁ'
.
.
.
.
.
.
그렇게 키치죠우지도리.
.
.
.
.
.
.
우리의 목적지, 디저트 뷔페인 3층의 스윗 파라다이스.
인당 ¥1,480이다. 열심히 먹겠습니다....
.
.
.
.
.
.
왠 노이즈가 잔뜩... 내부는 이런 느낌의 모습.
근데 정말 궁금한건 저때 분명히 대낮 한 2시쯤이었는데...
교복입은 아이들이 열심히 돌아다니던데.. 학교를 안간건가... 땡땡이 친건가...(...)
.
.
.
.
.
.
넘실넘실 케이크들과...
.
.
.
.
.
.
계속 바뀌는 나머지 메뉴들,
파스타 샐러드 소바 등등 가지가지 있더랬다.
아 케이쿠+_+_+_+_+
.
.
.
.
.
.
열심히 우걱우걱.
아 뭐가 막 맛있고 그러네(...)
.
.
.
.
.
.
여자 셋이서 열심히 먹어치운 흔적.
사실 저거보다 더 먹었는데, 부끄러워서 더 올린건 찍지 못하겠다는거(...)
으흑으흑.
.
.
.
.
.
.
다먹고 나오는길에 있던 SATOU집, 이게 아마 그 고기튀김 그거 같은데...
그 구구는 고양이다에서 나왔던 그 맛있는 그것을 파는곳이라고 한다.
길막는다고 중간에 떼놓고 뒤에 줄이 더 있다(...)
사람이 너무 많은데다가 스위트 파라다이스에서 열심히 먹고 오는 바람에 시도는 못하겠고...
그냥 스슥스슥 보고만 지나갔더랬다.
.
.
.
.
.
.
유니클로를 또 보고, 여기저기 쇼핑몰들 스슥 지나가면서 구경하다보니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더랬다.
같이 갔던 달괴수림은 몸이 안좋다며 먼저 숙소로 가겠노라고 하여,
련과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래서 코엔지로 고고씽-
.
.
.
.
.
.
왠 서점인지 뭔지 이것저것 잡다하게 파는데였는데,
아 고양이 책들이 넘쳐나서 너무너무 이뻤다ㅠㅠ 확실히 일본은 고양이를 좋아하는거 같다.
.
.
.
.
.
.
그리고 2층에서, 삼각김밥 뭬양.
으하핫. 련, 너의 사진은 내놓지 않겠어. 좀비같아.
.
.
.
.
.
.
련네 집에가서 사진 백업 좀 하고, 밍기적 거리고 놀다보니..
벌써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이러고...)
암튼, 련이 아는곳에 가서 맥주 한잔 하자며- 스슥스슥,
.
.
.
.
.
.
아무로상이 직접 구워준 교자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
물론 나는 긴장해서 어버버 거리며 함께 했더랬다.
뭐 예를 들자면 코이시타이?를 잘못들어서 오이시이요~ 라고 대답했다거나(...)
어흠어흠(...)

어찌됐든 련 덕분에 이런저런 사람들을 슬쩍슬쩍 만날 수 있었달까-
많이 얘기는 못했지만서도ㅋㅋ 다시가면 왠지 잘 할 수 있을거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한참 놀다가, 내일 갈 거기 어디지, 수산시장...........................
아 이름이 생각 안난다.
암튼 아침에 일찍 나가야 해서, 련을 끌고 숙소로 갔더랬다..
좀 기분 나쁜 일도 있긴 했지만, 뭐 그냥 이제 그러려니 하고.

그렇게 월요일 밤도 빠빠잉~~~~~
,


지난주에 다녀온 대관령의 삼양목장.
감기와 핫팩의 저온화상을 안고 온 당일치기 짧은 여행이었지만,
상쾌한 공기도 좋았고, 예쁜 눈도, 멋진 모습도 너무너무 좋았다.

그 좋은 모습들 제대로 못 담아 온거 같아 아쉬울뿐.
그래서 사진 몇장-
.
.
.
.
.
.
정상에 올라갔을때 구름이 아래에 쫙 깔려있었다,
적당히 안개도 껴주고- 어찌나 멋있던지.
.
.
.
.
.
.
눈은 아직 녹지 않은데도 있었는데, 녹은데가 좀 더 많았던거 같다.
안개때문에 저 멀리 자욱자욱하니 너무 멋있었다는거ㅠㅠㅠㅠ.
.
.
.
.
.
.
그냥, 저멀리 보이는 산산산@_@
.
.
.
.
.
.
길고 긴 계단, 언제까지 이어질라나@_@
.
.
.
.
.
.
작은 눈사람 친구:)
표정이 심드렁하네.
.
.
.
.
.
.
드넓은 초원, 양들이 풀뜯어먹고 있다.
.
.
.
.
.
.
양 풀뜯어 먹는소리.
.
.
.
.
.
.
거의 다 내려와서 만났던 이양.
이양 파마하셨쎼여? 흐흣.

더 많이 찍긴 했는데 추워가지고 제대로 찍은게 없나보다ㅠㅠㅠ
진짜 많이 추웠다 흑흑ㅠㅠ

우리 갔을땐 차 없이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었다.
동서울터미널->횡계(13,200원) 노선으로 갔고...
횡계 터미널에서 택시로 12,000원. 미터기 안찍고 금액을 그렇게 책정해놔서 간다고 한다.
서울로 돌아올때는 매표소에서 콜콜콜~

겨울이라 셔틀버스도 안해서, 어찌 올라가나 막막했는데.
(셔틀버스는 12월부터 5월까지는 운행하지 않는대요~)
관리 사무실분들한테 부탁해서 차 타고 올라가서 걸어내려왔다.
사무실분께 말씀 드리면, 사무실 사람 개인 차로 스슥스슥 올려다 주기도 하나보다.

어쨋든, 너무 추워서. 6월쯤 다시 가볼까 싶다.
데려다주신분이 6월이 좋다고 하셨으니까:D

,



오늘은 미타카. 지브리 뮤지엄의 썰을 풀어봅시다.
우훗우훗, 뭐가 사진이 막 많네...-ㅠ-
.
.
.
.
.
.
월요일 아침, 다른 이들은 출근을 하고 있을때 유유자적하게 카메라 들쳐업고,
지브리 뮤지엄을 즐기겠다며 사람 많은 메구로역으로 스믈스믈 이동중.
날씨가 좋았다:D
.
.
.
지브리 뮤지엄은 JR 미타카역에 위치해있고
우리의 경우는 신주쿠에서 츄오센쾌속 or 소부센으로 갈아타면 되었다.

하루에 4번 입장이 가능(10시부터 2시간 간격)하며,
우리는 10시 입장을 하기로 했다. 입장권은 19세 이상 성인이니까 1인당 ¥1,000이다.엔이랑 원화랑 헷갈렸네(..)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끊어가도 되고, 우리의 경우는 련이 미리 발매를 해놓았다(..)
그래서 뭬는 아마 다시 가래면 어찌 발매해야 할 지 모를지도...(...)
.
.
.
.
.
.
코엔지역에서 내사랑 련을 만나기로 하고 신주쿠역에서 갈아타는길에 음료수를 하나 마시겠다며,
편의점에 살짝이 들러주는 센스.
공복이었다. 흑흑.
.
.
.
.
.
.
나는 칼피스, 같이 간 언니는 복숭아 음료.
칼피스 소다 살걸 흑흑 맹맹한 물맛이었다ㄱ-)...
.
.
.
.
.
.
코엔지역 근처에 사는 련을 만나서 좀 더 가면 있는 미타카역에서 내려
지브리 뮤지엄으로 가는길, 왠지 모르게 신났다.
신나는게 당연했나@_@
.
.
.
.
.
.
지브리 뮤지엄 1,100m.
우와 꽤나 멀다. 그래도 도보. 후...ㄱ-
.
.
.
.
.
.
련 신났다. 풉.
.
.
.
.
.
.
한참 걷고 걸어서 도착한 지브리 뮤지엄.
햇빛도 강하고 사람도 많고, 애기도 많고.
월요일 아침이 맞는게냐. 흑흑. 10시 타임이었는데.
.
.
.
.
.
.
실내는 사진촬영이 금지 되었다.
아무래도 만들어놓은거 전시하고 그러는데 사진찍어가면 다들 이너넷으로 보고 안올테니까.
뭐 영상들 보여주고, 여지껏 지브리에서 만들었던 작품들의 전시가 주를 이루었다.
건물 자체도 지브리 스럽게 만들어져있었고.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뭐 그런거.
우리가 갔을땐 포뇨가 타이밍이었다. 아 귀여워>ㅅ<

토토로 캐릭터들 여러개 만들어놓고 원심분리 하여 움직이는것처럼 보이게 하는 그것이 사실 가장 인상깊었다.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궁금하면 가셔 보셔야지요:)
.
.
.
.
.
.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라곤 화장실이랑 뭐 테라스 근처?
그래서 화장실 세여자 인증샷(...)
화장실도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되어있었다 흑흑...ㅠ_ㅠ
.
.
.
.
.
.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원형계단을 스믈스믈 올라갔더랬다.
.
.
.
.
.
.
두둥. 거신병이다. 천공의성 라퓨타의 나오는.
쓸쓸하게 혼자 서있다. 풀밭속에서.
거신병. 지브리 뮤지엄을 갔으면 거신병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것이 예의.
.
.
.
.
.
.
뿅.
거신병 허벅지쯤 오는 꼬꼬마 뭬양.
다리에 찰싹 붙었다. 사람들이 자꾸 쳐다봐서 후딱 찍고 비켜주지 않으면 민망하다(...)
.
.
.
.
.
.
그냥 사진찍다가 아래쪽에 뭔가 발견한 뭬.
근데 별거 아니었다(...)
.
.
.
.
.
.
거신병과 한바탕 맞짱뜨고 내려오니 왠 의자에 저 테엽마냥 돌리는게 있는데,
이 다큰 녀자 둘이 보자마자 저리 가서 앉더니 돌리고 앉아있네...
나도 돌리고 싶었다. 쳇.
.
.
.
그리곤 시간 맞춰서 한시간에 1번인가 있는, 지브리에서 만든 짧막한 애니메이션을 감상해주었지.
제목이 뭐였더라. 별을 찾은 날이었나 아무튼 뭐 그런. 단편 애니메이션.
일본어로만 나오고 자막따윈 없다. 그냥 알아서 이해하고 보는(...)
지극히 지브리 스러운 애니메이션이라 보는내내 웃음이 새어나오고, 살짝이 눈물도 훔치고. 뭐 그랬다.

아, 그리고 안에 고양이 버스도 있는데!!!
들어가고 싶었는데!! 애기들밖에 안들여보내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ㅠㅠ

ㅠㅠ
.
.
.
.
.
.
왔다갔다 하다가 기프트샵? 뭐 기념품 가게 같은데 갔는데,
보고는 사지 않을수 없던 아이템을 발견했다.
그래서 낼롬 샀지.
.
.
.
.
.
.
원령공주에 나오는 코다마. 가타가타가타가탁타ㅏ탙카가카가칵
.......
그 왜 나무 귀신. 가타가타가타 하면서 머리 부르르 떠는.
아 너무 이쁜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쌌지만 사오지 않을 수 없었다...ㄱ-
.
.
.
.
.
.
광각의 피해자.
.
.
.
.
.
.
덜 광각의 피해자.
좋댄다(...)
.
.
.
.
.
.
화창한 날씨.그러나 배가 고프면 안되지.
간단한 요깃거리를 먹어줘야겠는데, 아직 먹을거 파는데가 오픈을 안해서 좀 기다리고 있었다.
.
.
.
.
.
.
손씻는데도 이쁘다. 흑흑.
얘네 뭐든 다 이렇게 이쁘게 해놓는거니...ㅠ_ㅠ?
.
.
.
.
.
.
수도꼭지. 지브리스럽게 해놓았다. 귀여운 고냥고냥고냥이.
.
.
.
.
.
.
기다리는중에 한 컷.

여기서 밍기적 거리는중에 굉장히 놀랍고도 우연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아마 뭬와 련 둘 다 10년전쯤(...) 알고 지내던, 아마도 대략 3-4년쯤 전에 보고 못 본 언니를,
이곳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한국에서도 마주치지 못했던 언니를.
한국을 떠나 온 일본 타지. 그것도 미타카에서.
련이랑 둘이서 오오오오오 이건 무슨일이야 하면서 엄청 신기했달까.

세상 참 좁구나 싶었다.
.
.
.
.
.
.
요깃거리로 먹은 핫도그.
간식으론 참 적절한거 같다.
.
.
.
.
.
.
낑가서 바깥구경하는 먼지들.
귀엽다ㅠㅠㅠㅠ
.
.
.
.
.
.
그리고 왠지 낯이 익은 펌프.
여자 셋이서 저걸 물을 뽑아보겠다며 열심이 펌프질을 했는데, 죽어도 안나오는거다.
그래서 우린 이거 고장났나봐 하고 급 체념하고 앉아있는데..
우리 다음에 한 어떤 한국인 아저씨가 했을땐 물이 펑펑 쏟아져 나왔다는 억울하고도 슬픈 전설이 내려오는 펌프다.
칫칫.
.
.
.
한참 댕기고 쉬다가, 어느정도 볼만큼 봤으니.
우리의 원래 목적인(...) 곳을 가자며 이동했더랬다.

미타카 이야기 끝:)
,


그러니까, 둘째날이었던 일요일엔 왠지 모르게 카메라가 무겁게 느껴져서,
필카랑 핸드폰만 덜렁 업고 갔더랬다. 사진도 많이 안찍고 그나마 이제사 스캔떠서..(...)
진짜 오랜만에 다시 일본이야기.

여행온 두 녀자는, 이상하게 밍기적 거리다가
아침해가 벌써 중천에 떠있는 시간이 되어서야 움직이기 시작했다(...)
따듯한 햇빛이 들어오는걸 느끼며(...)
이런 게으른 녀자들.
.
.
.

Photo by Omnia

.
.
.
밍기적 거리며 에비스 역으로 가는길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다가 발견한 묶여있는 멍멍이.
잠깐 뭐 사러 갔나보다. 얘는 무슨 종류지!? 닥스훈트인가!!
.
.
.

Photo by Omnia

.
.
.
아침 대용(?) 낼름 사온 내가 좋아하는 나메라카 푸딩.
맛있다ㅠㅠㅠㅠㅠ
.
.
.

Photo by Omnia

.
.
.
먹고있는중에 지나간 털복털복한 멍멍이.
큰멍멍이도 잘 키우는구나:D
.
.
.

Photo by Eximus

.
.
.
암튼 그래서 둘째날 갔던곳은, 신주쿠. 완전 초 복잡복잡한 신주쿠.
전철에서 내려서 어디로 가야 하나 한참을 헤메이던 기억이 새록새록 또 난다.
다시 가도 못 찾아댕길거 같아ㄱ-

신주쿠역 지하쯤에서 한참을 뱅글뱅글 돌다가 겨울 올라와서,
지쳐 쉬다가 한 컷. 후...ㄱ-
우리는 도쿄도청엘 가보고 싶었을뿐인데...
.
.
.

Photo by Eximus

.
.
.
되게 인상깊게 생겼던 건물.
우리가 지상으로 나오자마자 떡하니 보였는데, 정작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다.
도청 근처 쪽에는 이런 높은 건물들이 즐비했다.
.
.
.

Photo by Eximus

.
.
.
그리고 열심히 걸어간 끝에 보이는 목적지, 도쿄도청.
지금 느낀건데, 왠지 타워팰리스같이 보이는 이 느낌이란(...)
.
.
.

Photo by Omnia

.
.
.
우리가 갔을땐 왠 OH! E-DO 댄스배틀을 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차림새등을 보아하니 오오에도 사람이었던거 같다.

햇빛에 탄건지, 까무잡잡한 피부색을 갖고 있었고,
이쪽을 관광 하면서 묘한 억양의 사투리를 사용했던거 같다.
귀여운 애기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었다.

사진 좀 찍어올걸.
에잉.
.
.
.

Photo by Eximus

.
.
.
도쿄도청에서 바라본 신주쿠 일대의 모습이다.
63빌딩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좀 더 낮을거고..
왠지 모르게 건물들이 서울보다 좀 더 오밀조밀하게 있는 느낌.
야경은 또 다른 느낌의 맛이 나겠구나.

여기가 워낙에 관광지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엘레베이터 올라가는데 낮인데도 줄을 서서 올라간다.
위험한 물건은 없는지, 엘레베이터 타기전에 가방을 살짝 검사 하고 올려보낸다. 허헛,

근데, 올라가면 그냥 딱 이게 끝.
선물같은거 파는 잡화점이 있긴 한데, 딱히 기념품이라고 하기엔 뭐했던거 같다.
.
.
.

Photo by Eximus

.
.
.
대충 삐적삐적 내려와서, 왔던길 반대쪽 방향으로 스슥스슥.
신주쿠 아일랜드타워 앞에 있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 조형물을 발견했다.
(사실 보려고 간거지만.)

영화 '전차남'에도 나왔다고 한다.
.
.
.

Photo by Omnia

.
.
.
그러니 나도 인증샷(...)
와하하!!! 외쿡인들이 저거 찍겠다고 계속 와서...
낼롬 뛰어가서 찍고왔다.
.
.
.

Photo by Omnia

.
.
.
날 더워서 벗어나는길에 사들고 나온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도노 숏사이즈가 있다.
아예 메뉴에 사이즈가 써있는게 확실히 우리나라랑 다르구나.
:(
.
.
.

Photo by Omnia

.
.
.
그리고 먹은 나의 살짝 늦은 점심.
이름 잊어먹었다!!! 암튼 싼 밥집에서. 아 이름이 뭐였지ㅠㅠ
암튼 김밥천국 규모의 밥집의 규동이었다.
영수증이 사무실에 있어서 찾지도 못하겠네...;

※ 친구의 도움으로 찾았뜸, 스키야(すき家) 라고... 흑흑..ㅠ_ㅠ

으흐흣, 밥 맛있었는뎅...ㅠ_ㅠ

요 다음이야기는, 또 다음편에 이어서:D
,
*1  *2  *3  *4  *5  *6  *7  *···  *26 
count total , today , yesterday
I am
알립니다
Meriel's
농땡이서울촌년
맥주먹는더블리너
크로아상빠리지엔느
그게그리됐네
먹방리스트
사색의시간
멍구 이야기
최근에 쓴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연결된 관련글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