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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5
2009.07.27



짜잔. 방금 도착했다. 

1년 이상 나가있어야 할 나에게 이민가방은 필수.

집에 이런놈이 없어서 위드공구(www.with09.net)를 통해 하나 새로 장만했다. Dustin D-06으로.

브라이튼과 더스틴, 뭐 꽤 많이들 쓰는 가방이 있었으나 나는 더스틴으로 결정!!

(아 자물쇠도 하나 주셨다 히히)


아래는 상세설명!!



에티하드를 타고 가기 때문에 수화물 규정을 확인 해봤는데, 3단까지 확장은 어려울 것 같다.

세 변의 합이 158 미만이니까. 2단까지는 인정!!

2단내로 짐이 다 찰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게다가 Made in Korea다!!! 한국의 힘을 보여줘!!!




자체적으로 끄는 손잡이용 홀더도 있고, 네임택 홀더도 함께 붙어있다.

그러나 나느 선물받은 네임택을 쓸 예정이지 하하하...




더스틴을 선택한 이유가 두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유일한 상단확장식 가방이다. 3단 변신을 하면서 다른 가방들은 하단 화장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짐 넣다가 확장시에 흐트러져 짐을 다시 꾸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리고 가방의 중심이 안서기 때문에 흐물흐물하다는 점.


두번째 장점은 입구가 ㄷ 모양으로 열린다는것.

다른 가방들은 ㅡ 형태로 열리기 때문에 짐 넣을 때 조금 번거로운 부분이 있다.

화끈하게 입구를 확 열어제껴서 넣기 쉬운게 아무래도 낫지 않겠는가!!!





더스틴 D-06 모델은 자체적으로 벨트가 붙어있다. 

내 기내용 캐리어에도 파란색-빨간색 이런 벨트 붙어 있는데 나름 깔맞춤인가!! 하하하하하

터짐 방지를 위한 벨트. 센스 좋다:D





바퀴는 우레탄 바퀴라고 한다. 철제인지 모르겠지만 우선 튼튼하게 박혀있는거 같아 한시름 놨다.

6개 달려있는게 나았을까 싶다가도 나름 안정적인거 같아 넘어가기로:)

제발 문제 없이 잘 견뎌줬으면 좋겠다. 힘내 더스틴!!



아 그나저나 짐은 언제 싸지...................... 

출국이 이제 2주 남았다.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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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ic Monkeys를 은근히 좋아한다.

올해 2007년에 이어 Glastonbury Festival에 두번째로 헤드라이너 공연을 했다고 한다.

아 귀욤귀욤한 알렉스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마 총 21곡? 정도 부른거 같다. 새로 나올 곡도 부르고. 이미 공개 했던거지만...

9월 9일에 새 앨범도 나온다고 하는데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Full version. 실 공연 시작은 3분 25초부터.


언젠간 나도 꼭 이 Glastonbury Festival에 가보고 싶어서. 혼자 야금야금 찾아보고 있는데...

사실 내년에 갈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지만 올해 Arctic Monkeys가 이렇게 거하게 나와버려서... 

허세 가득한 보컬 알렉스의 목소리가 참 좋은데, 내년에도 과연 볼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어쨋든 한동안은 또 이 셋 리스트 그대로 열심히 듣고 있겠지...

하악...


아니면 내한이라도 또 와주세요....

내후년에(...)






귀욤돋게 친구 무대에도 서로 서줬던 알렉스와 마일즈,

계속계속 귀욤귀욤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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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야지 살빼야지 노래 부르고 산게 얼마나 됐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됐는데,

그래서 운동도 해보겠다며 짐과 요가를 끊어놓고 못간지 어언 한달째, 아빠가 요상한걸 들고 들어왔다.


이름은 레그짱(Leg Zzang).

슬라이드 하면서 다리 뿐만아니라 전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라고 한다...

하아... 아버지... 내가 살을 빼긴 빼야 했나봐요 이런것도 가져오시고.................................................


엉짱 교수님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기구였는데...

인터넷을 좀 찾아서 보니 이 기구의 모토는 '3분의 기적'. 3분만 하면 된다고 한다. 

3분? 그까이꺼 해서 운동 되겠어? 하면서 보고 있는데 1분도 안돼서 밖에서 엄마의 고통스런 소리가 들린다...

뭐지, 왜 그러지 생각하면서 기구에 올라서봤는데....


아..................... 3분 어려운거였다............... 

1분만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고... 2분까지 가는데 내 다리는 이미 내다리가 아닌게 되어있다.

무서운 기구였어..............


플라스틱 마감이라 좀 부실해보이지만 그래도 부서질거 같진 않고...

중앙에 보이는 작은 판에 갯수와 소비 칼로리가 표시된다. 내가 얼마나 했는지 깨닫게 해주는 좋은... 표시다.. 


운동.. 좀 해야겠는데, 왠지 이거라면 멍때리고 서서 할 수 있을거 같다.

무념무상이라던가 무념무상이라던가....

아. 가운데 손잡이 부분을 슥 들면 반으로 접어 세울 수 있어서 보관은 참 용이 한 것 같다.


어쨋든 나님 화이팅.

허벅지가 찢어질것 같고 날 더운데 땀이 막 나는 관계로 샤워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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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들 다 호빗 보러 갔을 때 혼자서 조용히one day를 보고 왔다.

(그래도 상영관에 사람이 꽤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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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는 20년동안의, 20번의 하루를 고작 두시간 남짓한 시간에 담아내려니 영화가 바쁘다.

그래도 스무번의 7월 15일이라는 날짜가 이렇게나 와닿게 만드는것은 아무래도 무언가가 있었다.

영화도 곱씹고 싶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계속 여운을 남기는 무언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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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우린 아직 젊지만 앞으로의 많은 시간에도 언제나 스스로가 옳은 선택을 하지 않을수도 있다.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도 않기에.
항상 내가 바라는대로, 모든것이 항상 곁에 있진 않기에.
지금을 열심히 살아내야한다.


"Don't waste you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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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상하게 강남 CGV는 갈 때마다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줘서 아쉽다.

지난번엔 스탭롤을 중간에 짤라먹더니 이번엔 CGV내의 투썸 서버들이 영 별로였다. 

커피도 잘못 받고 엄청 기다리게 해서 영화 시간 늦었다.
그냥 안가야지.



사족. 앤 헤서웨이가 참 예쁘게 나왔다.
레미제라블 얼른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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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어김없이 다녀왔다.

작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이후로, 거진 1년만에 다시 온 Maroon 5.

가서 재밌게 놀다오는 바람에 사진도 동영상도 많이 찍진 못했지만, 그래도 정말정말 재밌었던 공연이었다:D

새 앨범 Overexposed에서 가장 좋아하는 Lucky strike를 듣고 오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다녀온 공연이었는데, 결과적으론 대만족:)


공연장은 잠실 보조경기장.

언제나처럼 스탠딩이지만 앞으로 달려나가지 않는 우리. 펜스자리는 우리의 것이오...(...)

지난번 슈퍼콘서트때보단 무대와의 거리도 가까웠고, 

사운드도 울리지 않아서 그런가 훨씬훨씬 깨끗하게 애덤쨔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야외무대여서 좋은 날씨도 한 몫 했고, 꽤나 쾌적한 상태로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달까.


The Cab라는 새로 알게 된 밴드도 좋았고... (음향세팅이 삐꾸였나, 키를 못맞추고 힘들어하는 보컬의 모습은 안타까웠다.)

덕분에 새로 노래 찾아 듣고 있는중이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7시 공연 시작이라고 했는데,The Cab이 Opening을 무려 5곡이나 30분정도 부르게 만들고는..

음향세팅을 다시 하는건지 어쨋는지 무슨 이유에선가 공연 시작시간을 30분이나 더 지연 시켰다.

실질적으로 Maroon 5의 목소리를 들은건 8시가 지나서였다.

사방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으나, 어쩌겠습니까... 마룬쨔응들을 보기 위해 온 우리는 기다려야죠...ㅠㅠ


이번 공연의 Set list.

Payphone

Don't stop- Makes Me wonder

Lucky Strike

Sunday Morning

If I Never See your Face Again

Wipe Your Eyes

Skrillex - Harder To Brethe

Wake Up Call

One More Night

Misery

This Love-Don't Forget Guitar Solo


Encore

7 Nation Army

She Will Be Loved

Stereo hearts

Daylight

Don't You Want Me - Sexy Back

Move Like Jagger


아 귀요미 애덤쨔응 move like jagger 하기 전에 오빤 강남스타일 뽷 나오길래 춤 춰줄거라 생각했는데... 아숩다...ㅠㅠ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Payphone, Lucky Strike, Harder to brethe, She Will Be loved가 제일 좋았다.

그치만 다 좋았어ㅠㅠ!! 다 좋았다구ㅠㅠ!!!!


애덤쨔응은 여전히 귀엽고 섹시했다.

아... 털맨이 활짝 웃으면 그렇게 귀여운 줄 몰랐어잉...ㅠㅠㅠ


흐흐..

한동안 또 다시 셋리스트 만들어진걸로 열심히 들을거 같다.

아 괴물같은 애덤쨔응 노래를 저렇게 불러대도 힘든 기색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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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두번의 미룸 끝에 드디어 9호선이 개통되었다.
강서와 강남을 이어주는 노선.
허나 우장산역에 살고 있는 뭬는 묘하게 평행해있는 9호선을 과연 탈까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어쩌다보니 지난 일요일, 그리고 오늘 퇴근길에 9호선을 이용하고 있더랬다.

좀 도는 느낌이지만 김포공항역.
공항철도와 5호선을 다 이용할 수 있다.

깔끔한 한글폰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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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의 개찰구.
5678호선의것과 비슷해보이면서도 금액 확인하는 부분이 좀더 화면스러워졌다.
사용요금과 잔액을 표시한다.
저 9를 상징하는 마크가 귀여워보인다. 그냥 지나가면 저게 퍽하고 튀어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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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으로 내려가야 9호선을 탈 수 있다.
꽤나 깊은편.
이미 지하1층의 상태에서 에스컬레이터를 2번이나 타고 내려간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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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 설치되어 있던것. 현재위치와 주변 정보, 노선도를 보여주고 있다.
굉장히 큼지막하게 되어있고, 저 위성지도를 보여주는것이 꽤나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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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이여, 신논현행 급행열차를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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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량밖에 없다는, 급행열차를 탔다.
전광판 옆에는 뭔가 영상을 계속 틀어준다. 광고효과를 노리는걸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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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열차는 김포공항-가양-염창-당산-여의도-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신논현에만 정차한다.
요렇게만 서서 30분만에 강남을 돌파 한다는것.

내부를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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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내부.
새로 만들어져서 그런거겠지만 우선 깨끗했었고, 다른 차량보다 넓다는데 그건 잘 안와닿았다.
무엇보다 칸 사이사이에 문이 없다는것이 꽤나 장점이었다. 오오 힘이 들지 않아!
아마 캐리어를 끌고다니는 공항 이용객들을 좀 더 배려한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제일 끝칸 한가운데 서서 반대편 끝을 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구조다.
하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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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30분이 걸리나 궁금해서 중간에 옴냐에 있는 스톱워치를 꺼내들었다.
뭬가 김포공항에서 열차를 타서 앉은게 3시 9분쯔음. 그리고 저 스톱워치를 기동한 시간이 3시 19분.
10분정도가 지난 상태. 그게 염창에서 문을 닫고 출발할때였다.
01은 한칸에 나오지 않아서 안보이는데 3분 41초를 찍고 있고, 그것이 염창역에서 당산역에 도착해서 문이 열릴때까지의 시간.
02는 여의도 도착, 03은 노량진 도착, 04는 동작 도착, 05는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그리고 가장 크게 나온것이 가양-신논현까지의 최종시간.

결과적으로 김포공항-염창이 10분, 염창-신논현이 21분여의 시간.
30분 초반대 맞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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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고 나니 종착역인 신논현역이다. 내리자.

9호선의 안내 화면은 굉장히 PPT로 만들어진듯한 느낌을 강하게 주었으며,
찍지는 못했으나, 열차내에서 내리기전에 역 출구 정보를 알려주는게 꽤나 괜찮았더랬다.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다른 노선에도 그런거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다.

그리고 역 중간중간에는 뮤직비디오같은것들을 주로 재생해주는데,
신곡 위주라 어르신들은 좀 불편해하실수도 있을것 같다.
뭐 그런 아이템들은 언제든 바꿀 수 있을테고.

오늘 집으로 오는길에 보니까 환승시에도 개찰구같은게 있어서 카드를 한 번 찍어야 되게끔 되어있었다.
카드를 찍어도 요금이 추가되지는 않으니 안심해도 될 것 같다.

한가지 더 드는 생각이 아직 차량이 별로 없어서 그런거겠지만,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시장판의 느낌. 어서 좀 더 칸수량을 늘려서 좀 더 쾌적한 환경이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아직은 새거니까 깔끔하겠지만. 우우. 역시 관리가 필요하겠지@_@

2014년쯔음에던가 잠실까지 연장된다는데,
뭬는 과연 얼마나 많이 타려나.
젠장묘하게 평행해 있는 강끝자락 5호선맨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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