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데이션   article search result : 1
2009.02.23

내가 손모양을 왜 이렇게 접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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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집에서의 그라데이션.

어제 검지 손가락의 손톱이 띡 접혀서 부러질라카길래....(....)
급하게 막 네일샵가서 손톱 보수를 하고 오팔이 섞인 살짝 살구빛이 도는 컬러를 발랐는데..
아... 언니가 두껍게 발라준건지..충분히 말렸다고 생각했는데 덜말랐는지... 반대편손으로 찍어버렸다..................
게다가 적당히 찍힌건 걍 넘어가려고 했는데..집에오다가 가방끈에 오른손 엄지가 대박으로 밀려서.................ㅠ_ㅠ
오늘 퇴근하고는 싹 지워버리고 집에서 다시 칠했다.
혼자 집에서 편하게 입고 맘편하게 하니까 훨~씬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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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진하지만 황제의 컬러 보라색+실버+의 조합'ㅅ'
어디 굴러다니다가 나왔는지 굳어가길래.. 그라데이션을 택했따. 후아..
동네 아줌마가 집에 놀러왔다가 하는거 보고 자기네도 매니큐어 많다고 그러길래 가서 펄도 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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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핸드폰이 모델인가, 손톱이 모델인가, 희망이가 모델인가.
갑자기 희망이가 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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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달라는 희망이.
언니가 아직 손톱이 불안한데다가 또 찍힐까봐 무서워서 흔들렸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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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놀아줬더니 삐진 희망이.
자기랑 안놀아주면 최경희 프로 네일아티스트가 와서 해줘도 안이쁘다고 속닥댔다.
(믿거나 말거나)

난 좀 벚꽃색(?)의 그라데이션이 나오길 바랐는데ㅠ_ㅠ
하다보니까 자꾸 진해져서ㅠㅠ 흐흑.. 그래도 어제 긁혀서 뻘짓한거보단 맘에 들게 나왔다.
한동안 손톱질은 그만해야지..(....)



+
어쩌다보니 손톱보다 희망이가 더 많이 나온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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