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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2016.09.28
2013.10.25

파리의 가을이 매우 찹니다.. 겨울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또 낮에 해는 따뜻해요.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최근 몸살과 감기기운이 또 신나게 오는거 같네요..

그래서 나의 사랑 방쇼(vin chaud)를 만들기로 했어요.

스티커 이미지

뜨뜻한 와인이라 방쇼라고 불리고 뱅쇼도 맞는데 뱅쇼는 남쪽 지방 악성이.... 흠흠..

암튼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저는 오렌지 두개, 레몬 반개 넣었어요. 
그리고 막대기 시나몬과 저어기 오렌지에 박혀있는건 클로브에요. 

우리말로는 뭐라고 하더라... 정향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이건 옵션이라 안넣어도 상관은 없어요. 
그리고 꿀 두스푼과 와인 한 병을 촤락 다 부어줍니다..











사진이 디지게 어둡게 나왔네요... 와인은 저희가 좋아하는 cote du rhone 이에요. 
프랑프리버전인데 싸고 가격대비 맛있어서 종종 요리할 때 잘 써먹는 와인입니다.


재료 준비가 다 되었으니 다 냄비에 부어넣고, 낙낙하니 끓여내면 됩니다. 
지금 한시간 반정도 중불보다 조금 약하게 끓이는 중이에요.
아마 이후에 상태 보고 좀 더 끓일거 같아요.
 

와인향이 솔솔 집안에 가득해질 예정입니다. 
완전 좋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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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부위를 싸게 팔길래 하나 집어와서 야매 버프 부기뇽 (Boeuf bourguignon) 을 했어요 !


부랴부랴 집에 굴러다니는 bourguignon 와인에 3시간 정도 고기 재워놓고 놀다가,

 lardon을 기름 살짝 둘러 굽고, 야채들을 썰어서 살짝 볶아주고 재워놓은 고기는 브라우닝 해줍니다 !! 

그리고 나서 와인을 촤락 하고 200ml정도 넣어주고 (재웠던 와인 그대로 넣었어요 사실, 나머지는 제가 마시려고...) 

끓여놓은 닭육수를 솔솔솔 부어서 계속계속 부드러워질때까지 끓여줍니다.


끓이는중에 토마토 페이스트 조금, 허브들 조금, 월계수잎도 넣어주고, 

어느정도 오래 뭉근히 잘 익었다 싶으면 버터와 밀가루로 만든 예쁜 루를 만들어다가 넣어주면 걸죽해진 부르기뇽 완성 !


야채들이 너무 익어서 씹히는 맛이 없길래 양파와 파를 따로 썰어다가 살짝 볶아 넣어주고 양송이버섯도 조금 투하 !! 


그리곤 K가 올 때쯤 파스타를 익혀다가 함께 먹으면 오늘의 저녁 완성 !!


이 애증의 음식은 할 때마다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가끔 짜증도 나는데, 쌀쌀해지면 꼭 생각나는 스튜에요. 

어제도 재료 준비하고 레디 상태까지 근 6시간을 지낸듯 싶어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참아야지..후.. 


그나저나 오늘은 뭘 먹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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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초간단 저녁입니다.

sally_friends-22


Saussisse de toulouse 와 큐브감자프라이, Romaine 샐러드 그리고 버섯이에요.


Saussisse de toulouse 는 그냥 프랑프리에서 4개짜리 팩 하나 사서 구웠고.

감자는 큐브모양으로 잘라 올리브오일에 살짝 튀기면서 herbs de provence를 넣어주고 소금 후추로 간을 했어요.

Romaine을 잘 씻어서 자르고 vinegrette 소스를 만들어 부어줬구요.

양송이 버섯은 지저분한 것들을 정리해주고는 얇게 썰어 올리브오일과 레몬주스, 소금을 넣어 간을 해주면 완성 !

원래 파슬리도 챱챱챱 썰어서 같이 넣어주는데 어제는 파슬리가 없어서 패스 !


만족스럽게 먹고도 두명이서 총 6€도 안하는 인당 3€짜리 저녁.

완전 초 심플하니 좋죠!?!? 


오늘은 또 뭘 먹을지 고민중입니다...

K는 왜 안올까요. 


sally_friends-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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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한지 4일만에 파리로 놀러온 나란녀자....

친구가 파리에 살고 있어서 잠시 얹혀 살러 왔는데 아 이동네 너무 좋다 엉엉ㅠㅠ

우여곡절이 많았던 비싸게 주고 온 파리이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하하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도 놓치는 경험도 해보곸ㅋㅋㅋㅋㅋㅋ 나름 뜻깊은 여행이랄까....ㅋ


암튼 사진은 친구네 집서 보이는 풍경.

건물들이 엄청엄청 오래 됐다. 근데도 안무너지고 잘 있다 우왕.

암튼 오늘은 파리 여행 3일차. 근데 여행이라기보다 친구네 놀러 온 느낌이 더 큰거같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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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랑스 |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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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ged with  여행, 파리, 프랑스
wrote at 2013.10.26 02:04 신고
집 구하시자마자 프랑스 파리로 놀러가신 건가요? 집에 돌아가시면 어색한 기분 드는 거 아니에요? ㅎㅎ
wrote at 2013.10.29 02:23 신고
네ㅋㅋ 이사하고 4일? 정도 만에 지금 파리 와있어요ㅋㅋㅋ
저도 너무 급작스럽게 가게 된거라 이게 뭔가 싶은데ㅋㅋㅋ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서 아직은 모르겠어요.
파리 아기자기 예쁘고 좋네요. 더블린이랑 또 다른 매력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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