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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왔다. 하루전엔가 주문했던 커피.
엄마가 이모네서 꼼쳐온 원두는 도대체가 맛이 한개도 없어서 정말 못마시겠다..(....)
안 살수가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카페 뮤제오였고, 주문하자마자 볶고 갈아서 후다닥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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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찾았는데 갑자기 보이지 않았다.
가위를 찾았는데 갑자기 보이지 않았다.
눈에 들어오는건 쪽가위뿐.. 흑흑.. 낑낑대면서 겨우 오픈. 아...............
덕분에 사진도 쵸큼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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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차분하게 채워져 있는모습이다.
옆에 뭔가 수상한 은빛의 토실토실한것은 무엇인가 미친듯이 궁금했다.
허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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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Kenya AA 200g과 수상하고 토실한 물건.
그리고 센스있는 과자 두개. 아직 안먹었다.
쵸큼이따가 저 수상한걸 찢어보니, 커피였다=ㅁ=....
갓볶은 원두커피 하우스 블렌드. 허허..

저 찢어낸 봉투에 있는거 먼저 먹어치워버리기 위해 아직 Kenya AA는 못마셔봤다.

얼른 마셔보고 싶어!!!!

+
블루마운틴 살까 했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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