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   article search result : 4
2013.06.21
2010.07.06
2009.08.01
 :)



짜잔, 제주도 놀러갈거다.

백수 주제에 돈만 쓰고 있고(...) 그치만 다 먹고 즐기려고 사는 인생인데 이정도쯤이야!!

2박3일로 해서 월요일에 돌아오는 여정!!


날씨가 영 좋진 않겠지만, 그래도 먹으러 가려는 여행이기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그리고 이번에 꼭 아쿠아 플래닛을 갈테다..ㅠㅠ 기다려요 바다친구들;ㅅ;

먹으러 가는거라 어디어디 갈지 정하지도 않았다(...) 그냥 내키는대로 다닐 생각인듯=ㅁ=ㅁ=ㅁ=ㅁ=


사실 일본 가고 싶었는데, 영 여건이 안 따라준다. 아쉽지만 제주도로 만족!!

어차피 난 얼마 안있어 유럽으로 날아갈테니(...) 하하하하하하하

근데 개인적인 일을 날짜 잘못알아서 밤 여덟시에 랩탑들고 씨름 좀 해야 할거같다. 

아무튼 가방 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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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말, 

메일로 최저가 비행기 광고가 종종 날라오는 나는 누워있는 언니를 향해 "옥대리, 27일 출발 오사카 비행기 싸당"

이라고 한마디를 툭 던졌을 뿐인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확정이 되어있었다.


아시아나를 타볼까!! 했지만 2시간 좀 안되게 가는 거리에 저가항공사와의 가격차이가 10만원씩 나길래,

그냥 가난한 우리는 이스트젯을 선택하게 되었뜸.

이상하게 제주항공이 저 날짜에 싼 티켓이 없어서 의아해 하고 있었지만, 뭐 어찌됐든 고만고만 할테니..

피치 항공을 이용해 볼까 했으나, 수하물 추가비용 등 이래저래 요즘 들리는 나쁜 이야기들이 많아서 피치는 패스.

시간도 맞지 않더랜다.


28일 출국, 12월 1일 귀국.


모든 예약은 다 하나투어를 통해서 했다.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하나투어에서 비행기 예약자가 호텔 예약을 하면 10% 할인을 해주는 것 때문에 

호텔 비용은 어쩔 수 없이 하나투어에서 예약하는게 동일한 호텔 중 제일 저렴이가 될 수 밖에 없었다. 

트윈 3박으로 치선 호텔 신사이바시 예약. 30만원 초반대였다.


출국 날 언니가 출근하는 날이라 오후비행기밖에 안되어서 첫날은 밤에나 놀 수 있겠지...

짧디 짧은 3박4일이지만 우리 언니 옥대리는 해외에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어 매우매우 들떠 있는 상태다.

나는 재작년에 교토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결국 동선이랑 이런저런 계획들은 모두 내가 떠맡은 상태.

귀찮아....흑 그래도 큰 그림은 그려졌다.


둘째날 하루 교토를 다녀올 것 같다. 나라나 고베는 일정이 너무 짧아서 패스.

우다다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싶지 않으니까. 

마음 같아선 오사카보다는 교토에 더 오래 있고 싶지만.지난번 다녀온 교토가 너무 좋았어서.. 

다시 한 번 머물러보고 싶다. 교토.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그 교토.


어찌됐든!! 이제 뱅기랑 숙소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가는일만 남았다.

캐리어가 없는 언니를 위해(?) 내것을 주고(?????) 난 새 캐리어를 사기로 했다. 엥

이쁜거 사야지...


아무튼 오사카에 가게 되었다.

다 잊어먹고 있던 일본어를 쓰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언니는 날 부려먹겠지....  제발 안싸우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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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의 여행준비. 

이번엔 뭐 막 해외로 나가는것은 아니고, 저 밑에 있는 제주도다. 
가기 쉬울거 같으면서도 왠지 가려면 큰맘먹고 가게 되는 제주도. 

매번 언니가 스케쥴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어찌 함께 맞추게 되어서 같이 갈 수 있게 되었다.
해외로 나갈까도 싶었는데, 적절한 장소 시간 비용을 정하지 못해 아쉽게도 제주도로.
다음엔 꼭 해외로 나가야지. (그전에 내가 먼저 나갔다 오려나!!)
어쨋든 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

아직 한달하고도 일주일이란 시간이 더 남았는데 벌써부터 두근두근 거린다.
그래서 그런가, 평상시엔 생각치도 않았던 수영복(!!)까지 사고싶어지는 이 마음이란...(...)
민폐일건데...(...)

아직 진행단계라고는 비행기밖에 없지만, 그래도 교통편이 정해지면 왠지 마음이 편해져서..
금방금방 진행될거 같은 느낌이 솔솔 난다:D
가족들이랑 좀 더 상의 해보고 정해야지.

히히. 해보고 싶고 왠지 가보고 싶은곳은 많은데,
아는곳이 전혀 없네... 

제주도!!
좋은 곳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D


후... 그나저나..
수영복까지 사면 카드값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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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준비는 끝났다.
비행기도, 숙소도, 갈 사람도.
아직 한달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두근두근.

재작년의 아픈 마음을 이제사 달래주나보다.
이번엔 기필코 가리라.

슬금슬금 하나씩 준비해야 할 시간이 오고 있다.
이쁜 캐리어도 하나 사야지. 히히.

It's show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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