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392
categorized under 멍구 이야기 & written by 엠마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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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놈이 자꾸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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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내 희망이.
2005년 7월 23일에 태어나서, 이제 3년 좀 넘게 살아온 우리집 나름의 겸댕이 흼아이.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고, 가족들 발소리는 귀신같이 알아들어서
집에 올땐 문 열기전에도 미쳐있는 소리가 들린다(........)
애교쟁이에 여우같은 멍멍이.
몸땡이는 쪼끄만데 곧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있고,
그래서 그런지 묶여서 많이 예민해져 있는 흼아이.
그런 귀여운 막내에게 턱받이를 선물로 줬다.
아.. 귀엽다.. 흐흑..
오늘 데려갔던 동물병원 수의사 아저씨가,
흼아이 예쁘다면서 새끼내면 데려갈 사람 많겠다는 얘길 했다.
안그래도 줄을 섰다(..........)
쪼꼬만애기가 엄마가 된다니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저놈도 크는구나 싶어서 왠지 기대도. 대견함도.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