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서류   article search result : 1

워킹홀리데이는 체결국 청년들에게 해당 국가에서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 할 수 있는 제도로,

한국과 현재 워킹홀리데이 비자 협약을 맺은 국가는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프랑스 등 15개 국가이며, 1개국(영국)과는 청년교류제도(YMS)를 운영중이다.


그렇다면,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으려면 

어떤 조건이 있고,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방에 정리해볼까 한다.

왜냐면 난 사진을 안찍어놨으니까(...)


※ 모든 내용은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 홈페이지(http://www.embassyofireland.or.kr)에서 발췌했음.



▣ 나는 갈 수 있을까?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에서는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지원 자격 요건을 제한 해놓았다. 

사실 뭐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는 나이와, 자금 보유분이 될 것 같다.


 ▶ 신청 당시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8이상 30세 이하인가 (만 18세와 30세 포함)? 

 ▶ 대한민국 여권 (아일랜드 입국 예정일로 부터 1년 이상 유효) 소지자인가?

 ▶ 신청 당시 통상적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가?

  아일랜드 체류 기간 동안의 초기 생활비와 왕복 항공권 구입이 가능한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가?


상기 네가지에 모두 해당하는 사람은 워킹홀리데이에 지원 할 수 있다는 것.



▣ 무엇이 필요하지?


한글로 작성해도 괜찮았던 영국 YMS에 비하여 구비서류가 좀 많고 까다로운 편이었다.

그도 그런것이 모든것을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는 점이 아무래도 크게 와닿았겠더랬지.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위해서는 총 9가지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 된다.


1. 완벽하게 기재하고 서명한 신청서 (반드시 영문으로 작성하세요)

2. 수수료 (신청비) 한화 - 추후 공고 (반드시 현금 또는 우편환으로 동봉하세요)    

3. 최근 사진 2장 (여권용 크기- 사진 2장 뒷면에 이름 명기)

4. 여권 전체 복사본 (모든 페이지- 빈 면 포함

5. 이력 및 소개서  (정해진 양식 없이 영문으로 작성)

6. 학위, 시험 증서 또는 학생 증명서 (영문 원본, 영문 번역 공증본 또는 영문사본 원본 대조필 공증본)

7. 신청자 본인 이름의 은행 예금 잔고 증명서 (잔고 1,500유로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한화)

8. 한국 범죄 경력 조회서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 또는 사이버 경찰청 www.police.go.kr및 민원 전화 1566-0112로 문의하세요 

대사관에서는 범죄 경력 조회서 관련 문의를 일체 받지 않습니다) 

9. 우표 붙인 자기앞 반신용 봉투 (접수 확인서 송부 시 필요 - 반신용 봉투에 반드시 등기 우편 요금 우표를 부착하고 수령지 주소를 적어 위의 구비서류들과 동봉하여 보내세요. 우편물 분실 또는 배달 사고의 겨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신청서*

신청서 작성 방법은 따로 간단히 정리해봤으니 아래 이미지를 참고 하면 좋을 듯.

신청서 작성시에는 반드시 대문자로 작성해야 한다는 특이사항이 있기때문에

손글씨로 쓸 경우 여러장을 출력해서 실수없이 작성 할 수 있도록 준비 하는 것이 좋다.



* 수수료(신청비)*

수수료(신청비)는 2013년의 경우 KRW 90,000 이었다.

물로 현금으로 넣어도 상관없지만 우편 발송 시 심적 안정을 위하여 우체국에서 우편환으로 환전하여 보냈다.

우체국 가서 우편환 환전하러 왔다고 하면 알아서 안내 해주실거다.


*사진2매*

여권용 크기의 최근 사진 2장에는 모두 뒷면에 영문이름을 표기해야 한다.

지워질 수 있으니 네임펜으로 작성하기.


*여권 복사본*

은근히 짜증났던 여권 전체 복사본이었다. 

빈 면을 포함한 모든 페이지를 복사해야했기때문에 집에서 복사하는 나는 종이와 잉크가 아까워서 죽을뻔했다 흑....

도장이 아무것도 찍혀있지 않더라도 모두 복사해야 한대서 나는 겉장부터 다 복사했고,

종이를 좀 아끼는 차원에서 PDF파일로 A4지 하나에 여권 총 4 Page가 보이게끔 살짝 손을 봤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는 따로 양식이 없다.

이력서는 CV양식 돌아다니는거 구해다가 작성하려고 했는데 하나도 안예뻐서 그냥 내가 간단하게 만들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은 CV에 사진 첨부를 하지 않는것이 좋은점!

CV를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일자리 구할 때 좋다고 하는데,

자기소개서에 내가 왜 워킹홀리데이를 지원하는지 어필하는 내용만 잔뜩 써놔서 아마 나는 아일랜드 가서 다시 써야 할거다(...)


CV.docx (출처 - Meriel)


*예금잔고증명서*

현재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은행에 가면 예금잔고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아일랜드는 유로를 사용하는 나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에 요청시 영문증명서로, 화폐는 유로로 표기해달라고 말씀 드려야 한다. 

1500유로 이상의 한화가 필요한데, 요즘 환율로 1500유로를 계산해보면 한 250만원정도 였던거 같다.

딱맞춰 1500유로 할 필요 없이 그냥 넉넉하게 돈 더 모아놓고 넉넉한 유로가 표기된 증명서를 발급 받는게 좋은거 같다.


*범죄경력조회서*

범죄경력조회서가 또 까다로웠는데, 경찰서(파출소 아님) 민원실에 신분증 들고 가면 우선 국문으로밖에 발급해주지 않는다.

그치만 우리는 모든 서류를 영문으로 내야 하기 때문에 공증본이 필요하다.

영문 번역도 공증사무소에 요청할 수 있지만, 번역도 비용을 받기때문에 그냥 자체적으로 번역하고 공증만 받는게 더 싸게 된다.


범죄경력증명서_영문본.doc (출처 - 드림즈인 아일랜드)


첨부한 파일에 본인 내용에 맞게 작성해서 출력한 후 공증사무소에 번역 공증 요청하면, 일정 공증비용만을 지불하고 처리 할 수 있다.

나의 경우 공증비용은 2.5만원이었다. 보통 2~3만원 사이인거 같으니 미리 공증사무실에 전화해서 문의해 보자.



*회신용 봉투*

회신용 봉투를 하나 더 넣어서 보내야 하는데, 나중에 접수 확인증을 회신하는 용도로 쓰인다.

회신용 봉투에는 보내는 사람에는 접수처 주소를, 받는 사람에는 본인의 주소를 미리 적어놓고 우표까지 붙여야 하는데,

미리 우체국에 집주소와 접수처 주소를 알려주고 얼마에 상응하는 우표를 붙여야 할지 확인하고 우표를 보냈다.

등기요금정도의 우표를 사서 붙여야 한다. 서울시 강서구인 우리집까지는 넉넉하게 2440원 정도 금액의 우표를 붙였다.


주소지마다 금액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서 반송되거나 발송이 불가능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아 한번에 끝낼라고 했는데, 내용이 너무 많다.

그래도 얼추 준비서류에 대한 설명은 자세히 한 편인거 같아 우선 일단락 지어야 할 거 같다.

다음엔 간단한 팁들을 적어놓아볼까 한다.


차근차근 추후에 내용 보강 해야겠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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