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다   article search result : 1
20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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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사이에 너무 많은 일을 겪었고, 너무 많이 힘들었고,
그만큼 성숙 해 질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버거웠다.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으며, 금방이라도 쓰러질것같던.
그랬던 이틀이었다. 길고긴 이틀이 지나갔다. 지났다.

기댈 사람이 없었더라면 아마 무너지고 포기했을지도 몰랐던.
심신이 지치고 지쳐서 정말 금방이라도 바스라질거같았던.
우는것조차 힘들 만큼, 너무 힘들어서 다 귀찮아 할뻔 했던.
그래도 내 권리를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던.

지쳤던 마음에 또 한번 내 자신이 안타까워서, 또 안쓰러워서,
일이 마무리되었을때에 나는 '울음'이라는 쓰린 수단으로,
내 자신을 달래고, 고생했다고 어를 수 있었다.

이제서야 평온이 좀 찾아왔다. 즐기자. 이 평온을.
그리고 이제 내가 할 수 있는일은 힘내서 내 권리를 찾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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