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로 넘어간지 어느새 일년이 넘는 시간이 훅 지나가고, 다시 한국에 온지 열흘이 지났다.

그간 많은 일이 있었고, 또 다시 미친(?)짓을 감행하려는 상황이라 탱자탱자 진짜로 농땡이를 부리고 있다. 허허허

아직 한국에서의 시차적응은 안되었고, -안하려고 하는게 맞을지도- 몸은 여전히 피곤하다. 역시 밤에 잠을 자야....


그리고 다음의 목적지는 프랑스가 되었다. 겉멋만 들었다며 나가는걸 못마땅해하는 언니,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아빠.

허허. 그냥 내가 하고싶은걸 하고 살고싶어졌을뿐. 물론 가난하다. 언제나 그렇듯이 돈이 문제고, 돈이 문제다.

죽어라 죽어라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진짜 죽으란 법은 없으니까. 뭐.. 죽어야 되면 죽어야지(.....)


암튼 아일랜드 이후로 내 사고와 마인드가 많이 바뀐거 같다. 아일랜드 이후일까 프랑스에 잠시 머물다 온 뒤부터일까.

허허.... 내 미래는 참으로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그렇다고 이게 불안하거나 패배감이 드는게 아니라서,

생각보다 행복하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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