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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냥 뒤집은 희망이.

요즘 그냥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춈 바쁘기도 하고 뭐 그리그리 저리저리.

1. 일.
 - 월말이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어서, 나름 춈 바빠지고 그랬습니다. 매출정리도 하고 마감칠 준비 하고 하니 죽을맛이지요(......) 이건 참 병맛납니다. 이리저리 전화오고 한꺼번에 4~5개의 일을 처리해야 하니 이거 뭐 멀티플레이어도 아니고.. 멀티캠퍼스에 있으면 정말 멀티인이 되나봅니다. 멀티태스킹이 좀 평상시에도 됐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옮긴자리에서는 정신적으로 많이 편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주변 눈치 볼 일이 없어져서 그런듯... 꺄르륵-

2. 건강.
 - 몸상태가 살짝 메롱입니다. 지난주부터 으슬으슬 좀 낌새가 나쁘더니, 오늘은 사무실에 있는데 혼자 더워서 헥헥댔지요(...) 뭐 열이 좀 났나봅니다. 음 그러니까 개도 안걸리는 여름감기가 걸린게지요. 망할(....) 크게 나오지도 않는 재채기는 연발로 나오고.. 머리가 띵합니다. 오늘도 회식있었는데 몸이 좀 안좋아서는 핑계고 귀찮아서 일찍 집에 왔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흑흑.

3. 지름신.
 - 이거이거 또 왔다 가셨습니다. 이번엔 자매에게 쌍으로 내려주셨습니다. 흑흑...  저는 인제사 위에꺼.. 언니는 아래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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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NDSL이 갖고싶긴했는데 못사고 있었다가 갑자기 대뜸 화요일부터 사고싶다! 라는 생각이 미치게 들어서 결국 수요일 새벽에 질렀습니다. 버벅버벅대면서 결제를 마치고 아마 내일쯤 배송되지 싶습니다.. 후후후 언니는 오늘 대뜸 카메라가 사고싶다며 소니 물건을 뒤적거리고 있던 찰나에 비싸다고 투덜대는 소릴 듣고는 낼름 저걸 보여줬더니 일시불로 냉큼 결제해버렸네요. 사실 저건 제가 픽스딕스 다니면서 눈독들이고 있었던건데(.....) 뭐 무심하게 부추겼을뿐입니다. 뭐 언니가 결제했으니 언니가 쓰는건데요..*^^* 뭐 그리하여 ndsl과 fuji finepix z100fd라는 아이템이 새로 생기게 될 예정입니다. 이놈의 지름신 못쓰겠어요(..........) 뭐 항상 지르고 나면 좋긴 하지만.. 똑딱이 잘쓰겠습니다(............)

4. 희망이.
 - 개이다보니 발발거리기도 하지만, 뭐 여느때처럼 순조롭게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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