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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부위를 싸게 팔길래 하나 집어와서 야매 버프 부기뇽 (Boeuf bourguignon) 을 했어요 !


부랴부랴 집에 굴러다니는 bourguignon 와인에 3시간 정도 고기 재워놓고 놀다가,

 lardon을 기름 살짝 둘러 굽고, 야채들을 썰어서 살짝 볶아주고 재워놓은 고기는 브라우닝 해줍니다 !! 

그리고 나서 와인을 촤락 하고 200ml정도 넣어주고 (재웠던 와인 그대로 넣었어요 사실, 나머지는 제가 마시려고...) 

끓여놓은 닭육수를 솔솔솔 부어서 계속계속 부드러워질때까지 끓여줍니다.


끓이는중에 토마토 페이스트 조금, 허브들 조금, 월계수잎도 넣어주고, 

어느정도 오래 뭉근히 잘 익었다 싶으면 버터와 밀가루로 만든 예쁜 루를 만들어다가 넣어주면 걸죽해진 부르기뇽 완성 !


야채들이 너무 익어서 씹히는 맛이 없길래 양파와 파를 따로 썰어다가 살짝 볶아 넣어주고 양송이버섯도 조금 투하 !! 


그리곤 K가 올 때쯤 파스타를 익혀다가 함께 먹으면 오늘의 저녁 완성 !!


이 애증의 음식은 할 때마다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가끔 짜증도 나는데, 쌀쌀해지면 꼭 생각나는 스튜에요. 

어제도 재료 준비하고 레디 상태까지 근 6시간을 지낸듯 싶어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참아야지..후.. 


그나저나 오늘은 뭘 먹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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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을 보고 있다가, 요 멤버들이 아침을 칼국수를 한다고 하는바람에
급 땡겨서 이거 지금당장 해먹어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
먹지 않으면 안되겠어서.....
후후후...

필요한건 국물을 우릴 수 있는 멸치와 다시다.. 칼국수 면과 뭐 감자, 호박, 이런 야채들들들...
칼국수 면까지 만들어 내려고 했는데, 이게 아쉽게도 집에 밀가루가 없어서(....)
급하게 가게에 가서 면을 사왔다.
그리고, 감자와 굴, 파, 계란을 넣기로 했다. 집에 이것저것 있는줄 알았더니 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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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국물을 우려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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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이 칼국수 면.
사실 슈퍼에서 2~3천원사이에 팔고 있으니, 굳이 밀가루로 힘들게 반죽질해서 만들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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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잘 털어서 흐트려놓고, 파랑 굴.
굴은 아빠가 저번에 대부도에 있는 큰이모네서 가져왔던거다.
파는 얼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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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익는 감자를 먼저 넣어서 끓이고,
물이 팔팔 끓기시작하면 면을 넣어서 익을때까지 끓여준다..
꼭 물이 끓을때 넣어야 한다.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물 끓기 전에 면부터 던져넣어서 칼죽이 되었다(..)

아참, 간을 위해서 소금을 넣어주는건 음식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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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넣고 나서 또 끓을때쯤 되면, 면은 익는다.
그때 굴이랑 파랑 나머지 야채들과 계란을 풀어 넣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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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와 굴이 들어갔던지라 끓이면서 거품이 많이 나왔다.
그런 거품들은 살짝 걷어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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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완성.
뭔가 빠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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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치도 함께♡

아, 먹고싶은게 있을때 해 먹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게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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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었던, 맛있는 보쌈고기와 옆집에서 김장하고 남은 절인배추.
그리고 빨갛게 잘 버무려진 오징어+굴조합의 무침.

고기는 완전 식품입니다.
처음엔 저도 그 효능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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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들어 준 아구찜.
아.... 맛있었는데.. 이젠 다먹고 없다.

아삭아삭 콩나물과, 쫄깃쫄깃 아구.
확 퍼지는 미나리향이 감칠맛난다.
또 해달라하면 맞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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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해 주는 떡볶이는 참 맛있다.
오늘 배불리 먹었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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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오밤중에 뭔가 항상 많이 먹어제낀거 같아서.
빠졌던 살이 다시 붙을거같은 불안함이 마구마구 들이닥치더라..ㄱ-
그래서 그냥,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할 생각으로.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샐러드.

흠흠.
양배추에 마요네즈+케챱 조합으 왠지 살을 더 찌울거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들어서.
드레싱은 만들어버렸다=ㅁ=
까만깨드레싱!? 이거 뭐라고 그럼? 흑흑.

준비물 :
깨 적당히, 배 1/2, 간장 적당히..(2큰술 넣었뜸) , 식초 적당히.. (1큰술 안되게 넣었뜸..)
매실원액(요건 그냥 집에 있어서 넣었뜸 - 근데 안 넣으면 맛은 잘 모르겠뜸)
그냥 저게 다인듯?



배를 조심조심 갈고.. 거기다가 매실원액을 넣고,
식초와 간장, 깨를 넣고 그냥 냅다 섞었다...ㄱ-



다섞었더니 무슨 죽처럼 됐다..ㄱ-
이래뵈도 흑, 새콤달콤하니 맛있단말이야..;ㅁ;



양상추가 없어서 양배추로 대신.
양상추가 왠지 조큼 더 잘 어울리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양배추도 맛있다.

아아=ㅁ=
살빼야지..(...........)


Written by Me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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